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기성면 기성리 보고수산에서 시범어장 시설견학 및 사업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울진군에서 특화어종으로 중점 육성·관리하고 있는 강도다리 시식회를 겸한 개장식을 개최했다. ‘환경친화형(무항생제) 어류양식 시범어장’ 운영을 통해 사업가능성과 경제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양식시스템으로 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어병에 취약한 경북 동해안에 산재한 80여 개의 육상수조식 양식장의 유수식시설을 환경친화적인 어류를 양식할 수 있는 순환여과식 설비로 전환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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