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는 김양식 기술전반에 관한 토론과 기술보급의 場을 통해 해남군 김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양식 기술 선도어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도어가 협의체는 해남군 각 지역에서 김양식을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업인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9일 수산기술사업소 해남지소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김양식 발전방안에 관한 진지한 토론을 실시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김생산량 증대를 위한 김양식 방법 개선, 동아채묘 적정시기 및 해역에 따른 특성 규명, 잇바디돌김의 채취횟수 향상방안 연구 등 어업인 현장애로기술 타개에 중점을 두고 활발히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해남 김의 명성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