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SBT) 등 국제수산기구의 관할수역에서 조업하는 회원국의 조업선에 옵서버 승선을 의무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2002년부터 추진한 국제옵서버 프로그램 사업으로 올해도 신규 국제옵서버 5명 선발 채용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집원서는 접수기간은 오는 27일 까지이며 서류전형 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는데 상세한 내용은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를 참조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국제옵서버는 국내에서 소정의 옵서버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국제 옵서버 자격증을 수여받아 수과원 소속 국제옵서버로 등록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국제옵서버는 우리나라 또는 외국 원양어업(참치, 크릴 등)의 옵서버 승선의무 발생시 계약에 의해 승선(1회 2개월) 해, 목표 종 및 부수어획 종과 금지어종의 어획량, 어획노력량 등 어업자료 및 어획된 어류의 체장, 체중 등의 생물학적 자료 등을 수집하게 된다.

국제 옵서버는 승선시 한달에 미화 3천-4천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신설 프리랜스 직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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