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사용빈도가 낮은 고가의 수산양식 장비를 구입, 어려운 양식 어가들에게 임대해주는 수산양식장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2010년도에 사업비 8억 원으로 폐사어 수거차량, 활어차, 액화 산소용기, 산소 발생기 등 수산양식장비를 구입한 후 51어가에게 임대해 어업인 경영지원 및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산양식장비 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8일부로 옹진 덕적·자월면 해역을 수출패류 생산해역인 잠정지정해역(제8호)으로 지정하고 이를 공포했다. 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현재까지 통영, 거제, 여수 지역 등에 위치한 7개 패류수출해역을 지정해역으로 지정·관리해 왔다. 이번 추가 지정된 제8호 옹진군 덕적·자월 잠정지정해역은 약 5680ha 면적 구역으로 참굴, 바지락 등의 패류
네덜란드의 거대 화학회사인 디에스엠(DSM)社는 초고강도 폴리에틸렌섬유인 ‘다이니마Dyneema)’를 개발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같은 네덜란드 회사인 방오전문업체 미칸티Micanti)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이니마’를 이용한 방오(防汚) 양식어망을 개발했으며 최초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 두 회사가 개발한 양식어망은 기존의 어망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양식넙치를 타지역산과 차별화하고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양식 5개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양식 5개년(2011~2015) 종합대책은 행정기관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어류양식수협, 육종 및 HACCP양식장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6명이 참여하는
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넙치의 육질이 생사료를 먹여 키운 넙치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사료와 배합사료를 공급한 넙치의 육질 비교 평가를 위한 육질평가회(관능검사)를 지난달 22일, 거제 어류양식수협에서 개최했다. 평가 대상어인 넙치는 생사료 및 배합사료를 공급한 1kg 이상으로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크기를 선택했다. 육질평가는
충북 옥천군은 4억1000만원을 들여 대청호와 금강유역에 뱀장어, 붕어, 쏘가리 등 토종어류 새끼 20만마리와 다슬기 종패 10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대청호 특산어종으로 자리 잡은 은어와 빙어의 증식을 위해 다음달 대청호에서 500여㎏의 어미빙어를 포획해 인공수정시킨 알을 부화상자에 담아 호수에 방류하고, 10월에는 은어 수정란도 이식할 방침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방류종묘질병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3월 수산동물질병관리법에 의한 수산동물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24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동물전염병 검사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 화순군에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고품질 장어 양식용 사료 제조기업이 들어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화순군 관계자(유병규 군정발전기획단장), ㈜유안엔터프라이즈(대표 정윤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안엔터프라이즈는 장어양식용 사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양농공단지 6천㎡부지에 32억을 투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해삼의 먹이습성을 이용해 최고의 친환경양식기술인 다영양입체양식기술에 접목시켜 해삼 대량 양식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영양입체양식기술(IMTA, 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은 어류양식 시 발생되는사료 부산물과 어류가 먹고 배설한 유기물, 해조류의 조각과 부유물 등을 해삼의 주요 먹이원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화성 매향리 갯벌의 굴 시료를 채취해 안전성검사를 한 결과, 중금속 오염이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매향리 갯벌내 양식예정인 바지락과 모시조개, 맛 등 수산물 시료도 출하시기에 맞춰 안정성검사를 해 양식여부를 판별하기로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어장면허 허용에 앞서 최근 매향리 갯벌 5개지역(390㏊)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일류 수산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연구결과 공유 및 연구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3년 만에 부활되는 이번 연구발표에서는 2010년도 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 249편의 논문 중 선정된 우수 논문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수산생명자원 관리 및 생태계 보존 등 급변하는 수산환경에 능동적으로
충남 서해안 김 양식장이 ‘엽채 황백화(퇴색) 현상’으로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남도가 황백화 현상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서천화력발전소 주변의 해수 오염도 조사에 착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군과 함께 서천화력발전소 주변 4곳의 바닷물을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이는 서천ㆍ보령지역 김 양식 어업인들이 ‘김 엽채 황백화 현상’의 원
전남 완도군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가구 중 1가구가 연간 매출 1억원이 넘을 정도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완도 최고 부자마을은 노화 미라마을로 어가 대부분이 1억원을 넘었다. 완도군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한 소득조사 결과 총 농어가 1만7천296 가구 중 9.5%에 해당하는 1천654가구가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옹진군 북도면과 연평면, 영흥면 인근 바다 양식장에서 유빙피해 복구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이들 해역 양식장에 겨우내 생긴 얼음덩어리가 유입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달부터 3차례에 걸쳐 피해조사를 벌여 모두 17군데 어가에서 김 시설 1143책, 다시마 시설 100줄, 미역 시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목포지원(지원장 이인수)은 뱀장어 양식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전남 함평군 소재 일해수산(대표 강성욱)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이행시설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일해수산은 정부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HACCP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후 이를 토대로 시설개선을 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등록심사를 거쳐 생산·출하 전단계(양식장
국립수산과학원은 활넙치 수출확대의 가장 큰 문제점인 장거리 수송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거제어류양식협회와 ‘활넙치 장거리 수송기술’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 세계 활넙치는 대한민국 브랜드이다. 우리나라는 넙치 양식에 적합한 환경과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총 양식어류 생산량 중 넙치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넙치 생산량은 4만8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된 한파로 피해를 보고 있는 남해안 일대 양식어류 어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피해어가 지원과 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안 연안 수온이 저수온 상태로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지금까지 저수온에 취약한 쥐칟감성돔 등 양식어류 151만9000마리가 폐사해 14억5800만원(4개 시·군
올 겨울 한파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해상 양식 어·패류의 집단폐사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전남도가 집계한 관내 양식 어·패류 동해피해 상황보고에 따르면 겨울철 저수온으로 인해 해면 어류와 가두리 양식, 육상 전복 종묘배양장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피해 발생지역은 여수와 고흥·진도·신안 등 4개 시군에서 2
2월 양식수산물생산자가격지수(KMI-APP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 KMI에 따르면 패류와 넙치 가격이 하락하겠으나, 김과 조피볼락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2월의 KMI-APP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패류의 경우, 전복과 굴이 수요 감소로 인해 가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류의 경우에는 넙치 가격은 하락하겠으나 조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양식연구센터는 올해 1월부터 꼼치(물메기) 자원 회복을 위해 어구에 부착돼 폐기되는 수정란 14억 마리를 수집해 가두리 양식장에서 부화시켜 10억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통발과 자망어구 등에 부착된 꼼치 알은 지금까지 식용으로 소량 이용되기도 했으나 대부분 버려져서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었다. 2002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