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가을 새우젓 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전국 새우젓 출하량의 70%를 차지하는 인천 강화 연안의 새우젓 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올랐다. 강화 연안 새우젓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한 지난 9월 중순부터 경인북부수협 위판장에서는 매주 1차례 경매가 열려 6일 현재까지 총 4차례 거래가 이뤄졌다.올해 경매에서 새우젓 드럼당(1드럼=200kg) 평균 가격은
올들어 9월까지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52억88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전년도 50억달러 돌파시점이 11월(52억1000만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두 달 정도 앞당긴 실적이다.9월 수출은 6억4천만달러로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수출액은 3220만달러로
농림수산식품검역검사본부는 국내 천일염 생산자의 안전 및 위생관리 분야와 유통·판매 과정에서의 품질검사 이행 정착 필요성 대두되고 일본 원전사고 및 염전 농약사용 언론보도 등 국내 천일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안전부 및 3개 검역검사소, 4개 사무소가 국내 천일염전 1,165개소 및 소비자 인접 지역을 선정해 10~11월 두달간 국내 천일
제주 추자도 연근해 어장에서 참조기가 대량으로 잡혀 수협 경매가 적체되고 얼음과 보관창고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제주시 한림수협에 따르면 추자도와 한림선적 등 유자망 어선 50척이 이달 초부터 추자도 연근해에서 본격적으로 참조기 조업에 나서 1회 출어할 때마다 척당 13∼25t의 참조기를 잡고 있다.하루평균 97.5t의 참조기가 한림항에 들어오고 있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스웨덴 말뫼에서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로타 토너(Lotta Torner) 스코네 혁신 푸드 네트워크 CEO, 스테판 요한슨(Stefan Johansson) 인베스트 인 스코네 관리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가정책으로 새로운 식품산업을 진흥시키려고 하는 스웨덴의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갈치와 대하를 선정,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되며,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개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갈치와 대하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지킴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의 수입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빵류와 복합조미식품, 건어포류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수입물량이 증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올해 3월부터 9월 20일까지 일본산 식품 수입건수와 수입물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한 결과, 건수는 31.1% 줄었고 물량은 10.2% 감
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미국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38회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쳐 3만7,672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계 직원 2명과 구팔근 근해통발수협 상임이사를 수산물 홍보요원으로 현지에 파견하고, 통영 수산물의 미주지역 수출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미국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5일 수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학교급식 연도별 납품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7년도 납품현황 점유율 29%, 납품학교수는 689개였으나 2011년도 8월 기준으로 595개로 납품학교 수가 94개 줄어 점유율 16%로 현저히 감소했
경북 포항시는 과메기, 문어, 오징어, 가자미 등 포항의 우수 수산물이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내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 입점한다고 밝혔다.포항시는 지역업체인 햇살바다(대표 진우용)가 오는 28일, 29일 시식 및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경마공원을 찾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식품을 판매한다고 공개했
제주산 청정 양식 광어로 만든 훈제포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는 27일 서귀포시 표선면 행복한광어영어조합법인(대표 오기수)이 전남 여수의 어류포 전문 생산업체인 해청식품㈜와 함께 6개월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최근 살아 있는 제주산 광어를 이용해 훈제포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제는 훈제광어포’란 이름으로 출시되는 이 상품은 살아 있는 광어의
주 당 몇 번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전혀 생선을 먹지 않거나 이 보다 적은 횟수 먹는 사람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하버드의대 연구팀등이 ‘뇌졸중’지에 밝힌 유럽과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진행된 30~103세 연령의 40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한 총 15종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 연구결과 각종 건강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 천일염을 프랑스 게랑드 소금, 이태리 코마치오 소금과 더불어 세계 3대 명품 소금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하는 천일염 산업 육성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했다.목표 생산액은 2010년 1,400억원에서 2015년 2,636억원으로, 수출액은 2010년 110만달러에서 2015년 300만달러로 정했다.우리 천일염은
노르웨이수산물수출위원회(NSEC)가 한국 공식블로그(http:// blog.naver.com/norgeseafood)를 오픈했다고 밝혔다.NSEC 공식블로그는 ‘노르웨이의 차고 깨끗한 바다가 식탁위로!’라는 슬로건과 더불어 노르웨이 수산물의 청정성을 드러내는 피오르드 이미지와 NSEC 로고,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기본으로 디자인됐다.게시물은 About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소장 임여호)는 10월 수산물로 ‘갈치’를 추천했다. 농어목 갈치과의 갈치는 난해성 어류로 표층으로부터 수심 350m에 서식한다. 갈치는 2∼3월 제주도 남쪽 동중국해 등에서 월동하며, 봄부터 산란을 위해 연근해로 북상한다.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수온이 내려가는 9월쯤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는데 거문도 일대는 갈치 떼가
가다랑어(skipjack)의 국제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태국 방콕시장의 가다랑어 가격(CFR·운임포함 인도조건)은 t당 2050달러로,전달 평균(1800달러)보다 13.8% 상승했다. 작년 이맘때(1260달러)와 비교하면 62.7% 올랐다.가다랑어는 세계 참치 어획량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어종으로,가격이 t당 2000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중국 동항시 동항호텔에서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정헌율 전북도부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양나이원(楊乃文) 중국 동항시 시장, 쑹치(宋琦) 중국 요령보화실업집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요령보화실업집단·동항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업무협약(MOU)을
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2017년까지 식품시장규모를 245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을 200억 달러로 늘리고 식품산업 고용을 200만 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8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 200-200’을 발표하고 “식품산업 인프라 확충·농어업 연계 강화·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원F&B가 이미 해외에서 검증 받은 차음료 브랜드 ‘T2U’(보성녹차, 다즐링홍차, 보리차 3종)를 100% 유기농 컨셉으로 새롭게 출시한다.T2U는 동원F&B가 지난 2008년 수출용으로 출시한 글로벌 녹차 브랜드로 이번 국내에서는 기존 녹차 브랜드(일반녹차, 석류녹차, 유자녹차 3종)에서 유기농 컵셉을 가미한 차음료 브랜드(보성녹차, 다즐링홍차, 보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공식품과 1차산물(농·임·축·수산물)의 분류를 명확하게 하고자 ‘가공식품 분류지침’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최근 샐러드 등 신선편의식품과 같은 다양한 식품이 등장함에 따라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의 분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져 명확한 식품 분류기준을 마련하고자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가공식품과 1차산물의 주요 분류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