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중국어선 불법어업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지원장 박강회)은 지난달 19일 중국어선 불법어업 사건 처리와 관련해 실무상 문제점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광주지검 목포지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양경찰서, 서해어업관리단,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해군 3함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달 19일 포항수협에서 경북도, 연안 시·군, 수협, 오징어채낚기연합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을 앞두고 불법조업에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7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러시아 수역에 입어하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 108척의 안전조업과 관련업종 간 불법조업 예방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2012~2013년 해양환경 조사기관의 측정·분석능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10개 기관이 ‘적합’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측정·분석 능력 인증은 관련법에 따라 해양환경의 조사·분석을 시행하는 해양오염영향조사기관, 해역이용 영향 평가대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3개 기관이 평가에 응시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 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5월 어황정보를 발간했다.어황정보에 의하면, 5월 한달 동안 경남과 전남에서 개조개 어획량은 147톤으로 TAC(유보량 미포함) 할당량 1,257톤 중 60.7%를 소진해 전월 대비 9.5%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75.3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오는 8일까지 ‘2014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어촌 정착의욕이 높은 자를 어업에 종사하도록 해 어촌의 인력난 해소 및 어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신청자격은 2013년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거나 201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올해 어업인 생활안정 자립기반 조성에 15억44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11억1500만원을 어로활동비의 30~50%를 차지하는 어업용 면세유의 일부를 보조하기 위해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동력어선에 지원할 계획이다.또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료 지원에 1억9300만원을 지원하고, 영어자금 대출 어업인에게는 연간 이자
지난해 충남도에서 순소득 1억원 이상을 올린 어가(漁家)는 모두 253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0가구는 1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일선 시·군의 어가 9538가구 가운데 순소득 1억원 이상은 보령이 124가구(49%)로 가장 많다. 이어 서천 75가구(29.6%), 태안 18가구(7.1%)로 서해안에 인접한 3개 시·군이 전체
전남도가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어업소득이 낮고 정주기반이 열악한 조건불리지역 어업인들에게 적용하는 수산직불제의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키로 했다.올해 사업대상의 경우 지난해까지 50㎞ 이상 떨어진 섬에 적용하던 것을 30㎞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개 시·군 789어가가 혜택을 봤으나, 올해는 여수·영광·완도·진도·신안 등 5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김금조)는 어업용 면세유류의 공급체계를 개선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부정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일부터 7월 5일까지 도내 면세유류 취급기관인 수협, 농협 45개소와 공급시설 및 업체 56곳을 대상으로 면세유류 공급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어업용 면세유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에 의해 어업용으로만 공급 및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 5월 수산자원조사 전용선 탐구20호(885t급)로 봄철 독도해역에서 자원조사를 실시해 풍어를 이루고 있는 도루묵이 독도 해역에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동해 회유성 어종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정점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자망조사 외에 과학어탐과 중층트롤 등 과학장비를 활용한 수산
부경대 해양산업경영학과 최봉준(4학년), 김진용(3학년), 강지민(3학년), 장은주(2학년) 등 4명의 학생들이 ‘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로 선정돼 내달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1440만원을 지원받아 미국과 캐나다 탐방을 떠난다.‘동원 글로벌 익스플로러(Global Explorer)’ 프로그램은 동원육영재단이 세계를 경영할 젊은이들에게 넓은 안목을 배
앞으로 폐기물 해양수거업이나 퇴적오염물질 수거업을 운영하는 경우 다른 업체에 등록된 선박을 임차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기술인력이 등록기준에 미달될 때 행하는 1차 행정처분도 ‘영업정지 6월’에서 ‘경고’로 대폭 완화되며, 해양오염방지관리인 등의 교육일수를 현행 3일 이내에서 재교육 시에는 2일 이내로 축소돼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경감된다.해양수산부
강원도 양양의 대표 특산물인 연어를 홍보하는 과학관 건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연어과학관 조성사업은 지난 2002년 기본설계를 완료한 후 11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비확보가 어렵고 부지매입비 부담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오다 지난 2011년 정부의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에 포함된데 이어 지난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양양연어사업소 내에 연어
경북 동해안 문치가자미(도다리)의 금어기(禁漁期)를 산란기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대다수 수산업 종사자가 공감하고 있지만, 경북도와 해양수산부는 수개월 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특히 산란기 등을 파악해 해양수산부에 금어기 조정을 건의해야 할 경북도는 체계적인 조사는 외면한 채 어업인 의견에만 치중해 금어기를 방치하고 있어 논란을 부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 출어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설치한 어구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주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갖고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서 조업하기 위해 항해 시에는 우리 어업인이 설치한 어구손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지도선과 해경함정을 사전 배치해 연안에서 40~50㎞ 떨어진 외해(1
해양수산부는 지자체·해양경찰청·소방방재청·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합동 대응하는 ‘201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국립수산과학원의 지난달 15~26일 정밀조사 실시 결과, 동중국해의 특정수역에서 어린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 출현했으며 7월경 우리나라 연안으로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한편, 노무라입깃해파리와 함께 우리나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최광규)은 오는 28일부터 음식점 수산물원산지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기존 6개 품목(넙치, 조피볼락,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에 대해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6월28일부터는 고등어, 갈치, 명태(북어, 황태 등 완전 건조제품 제외) 등 3개 품목이 추가 확대 시행되고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해양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산만에서 시행 중인 연안오염총량관리제가 다른 해역에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해양수산부는 5개 특별관리해역 중 2007년부터 마산만에 시행해온 연안오염총량관리제도를 7월 1일부터 시화호로 확대 적용하고 2015년부터는 부산연안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해역의 환경용량과 목표수질
‘알제리 수산가공 및 유통 역량강화 연수과정’ 수료식이 지난 7일 오전 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렸다.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개발도상국에 기술·교육 원조를 위해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이상고)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해 개설한 것으로, 알제리 수산관련 공무원 및 연구원 12명이 참가해 수산가공 및 유통분야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제주도 전체 100개 어촌계를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확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장 및 자원이 이용주체인 어업인의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어장, 자원 및 생산관리를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조성 유지하기 위해 어장이용 주체인 도내 전 어촌계를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앙정부의 중점 정책추진 사업으로 2001년도부터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