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는 지난 1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2년 어촌뉴딜사업 사업지인 거제 광리·유교항, 통영 상양지항의 현장자문을 진행,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마쳤다.거제시 사등권역의 광리·유교항은 주민들의 어업활동, 공용공간의편의성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장소성 강화를 위해 약 95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물양장 및 부잔교 신설, 어구·어망창고 및 수산물 가공장 신축, 마을회관리모델링을 추진한다.통영시 상양지항은 이번 사업에 약 38억 4천만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사천지사(지사장 서홍주)는 지난 10일 남해군 노구어촌계에서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선박안전진단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단 ESG 경영문화 확산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이날 행사는 공단 사천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노구어촌계 주민들에게 최근 어선검사제도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물품을 기증하고 어촌계 주민 및 공단 사천지사 직원과 함께 어촌계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아울러, 공단은 최근 항내에 계류중인 어선에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선박안전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시설 이용을 위해 제주권역 국가어항인 신양항 유지보수공사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지사는 제주 권역 국가어항 기본시설의 상시 유지보수에 약 5억원을 투입, 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보호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시설(외곽시설, 계류시설, 기타시설)과 안전시설(안전시설, 부대시설, 기타시설)로 구분해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유지보수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 신양항 일원에서 시행되며, 시설물 노후화 등에 따라 유지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해양수산부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공모한다.최근 구룡포항은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그리고 과메기, 대게, 오징어 등 풍부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이나 공원,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부족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06년 준설토 투기가 마무리된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관광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구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국내 해양관광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원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해양관광진흥법’ 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해양관광진흥법’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양관광 진흥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정부가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용역 실시, 해양관광산업의 기반 조성, 해양관광활성화지구 지정, 해양관광 상품개발과 지역 해양관광 축제 개최 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업 등을 할
경북 영덕지역 정치망 어업인들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참치 어획량 쿼터’ 폐지 촉구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영덕군정치망협회 최영주 회장 및 회원,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 김성철·김성호·김은희·김일규·배재현·신정희 의원,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 강신국 강구수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국내 참치 쿼터량 870t 중 경북지역에는 74.4t이 배정됐으나 이는 최근 하루 잡히는 참치 처리에도 부족한 양이다. 어민들은 이 때문에 잡은 참치를 바다에 버리고 있다.특히 정치망 그물에서 잡힌 참치는 대부분이 죽어있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센터장 강수경)은 지난해 8월 우리나라 독도 주변해역 뿐만 아니라 7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도 태평양참다랑어(참다랑어)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어린 다랑어류가 출현했다고 밝혔다.수과원은 작년 7월 제주 동남 해역에서 3~5mm 크기의 참다랑어 어린물고기 6개체를 채집했고, 백다랑어 11개체, 점다랑어 2개체, 몽치다래 11개체, 물치다래 4개체 등도 함께 채집했다.지금까지 날개다랑어, 백다랑어, 가다랑어의 알과 어린물고기 분포는 확인된 적이 있지만 참다랑어의 어린물고기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채집
제주특별자치도는 면세유 가격과 미끼 값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대상으로 유가연동보조금 및 미끼가격안정보조금 등 70억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부족 및 생산경비 상승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양식산업 기반 지원을 위해 45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어업용 면세유 드럼 당 단가는 2019년 12만 6,540원 대비 2022년 8월 현재 26만 5010원으로 109% 상승했다. 어업용 미끼로 사용되는 꽁치의 단가(10kg) 역시 2019년 2만 2900원 대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5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 금강 본류에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의 서식지 확대를 위해 치어(5cm 내외) 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천연기념물 지정 담수어류는 황쏘가리, 어름치, 미호종개, 꼬치동자개 등 4종이 있고, 그 중 금강 수계에는 어름치(금강 본류)와 미호종개(금강 지류) 2종이 있다.이날 방류 행사는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S-OIL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금산군과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수산과학원은 2010년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S-OIL과 함께 천연기념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해양레저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5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의 사업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2일까지 개최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는 3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및 경영, 투자유치 등의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 통해 상품화 또는 창업까지의 논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 진출과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7월 28일 BISTEP 대회의실에서 국가 및 지역 해양수산 분야 연구역량 증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청정고성’을 지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천혜의 환경에 둘러싸인 고성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아왔다. 특히 산, 바다, 들, 계곡, 호수 등이 모두 어우러진 환경은 고성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기도 하다. 그런 까닭에 고성을 찾는 관광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고, 고성에 머무는 관계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정고성을 지키고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고성문화재단이 청정고성 프로젝트로 ‘일상실천7_그린고성히어로’ 챌린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2022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상은 ㈜보롬의 ‘굴패각을 활용한 바다소리 ECO화분’이 받았고 굴패각과 EM세라믹 원료를 혼합해 기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오케이엠텍의 ‘조개 패각으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페인트’와 파라디소주얼리의 ‘폐유리 업싸이클 주얼리’가 각 선정됐다.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20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에는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표창과 100만 원의 상금이 각 수여된다.
경북도가 유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어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수혈에 나섰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 처음으로 수산어업인들에게 유류비(면세유) 긴급 지원금 28억원을 예비비에서 우선 지원하고 유가상승으로 인해 급등하는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액 이상의 수산물을 구매할 시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수산물 상생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하기 위해 경북도는 이번 추경예산에 3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고 추석 전에 주요 어시장을 통해 진행할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27일 14시부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강원도 전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100㎡당 1마리 이상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될 경우 발령하는 이번 특보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7월 25일까지 예찰을 진행한 결과 부산(1마리/100㎡),, 울산(마리/100㎡), 경북(1∼10마리/100㎡), 강원(1∼40마리/100㎡) 연안을 중심으로 많게는 100㎡당 40마리까지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확인돼 발령하게 됐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 흐름에 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회장 박현규)는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국산 수산물 소비확대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및 ESG 가치실현, 국산 수산물 소비확대 기반 조성, 전국어촌체험마을(121개소)의 수산물 유통, 수출 및 어촌체험 관광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전국 어촌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바다와 어촌의 가치를 느끼고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
제주도는 수산업 정책의 합리적인 실현을 위해 총 6건의 수산정책 분야 조례 개정안을 제주도의회 심사 안건으로 제출했다.도의회에 제출된 심사 안건은 '제주특별자치도 유어장·어업허가·기르는어업 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 등 총 6건이다.도는 제주특별법 등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사항 특정성별영향평가 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하고 규제사항 재검토 등 자치법규에 나타난 불합리한 규정을 정비해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조례'의 경우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국민대표 피서지인 해수욕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욕장 방역관리 현황을 특별점검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0개 시‧도 및 시‧군‧구와 함께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체계, 시설 및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고,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비롯한 피서지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지금부터 8월 7일까지를 해수욕장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장관과 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는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 다양한 영향으로 갯녹음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 연안해역의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바다숲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해양생물의 산란·보육장, 서식장 등 생태계 기능뿐 아니라 탄소흡수원의 기능을 수행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다숲을 복원하기 위해 해조류 이식, 자연암반 해조류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포자 확산시설, 인공구조물 설치 등의 다양한 기법들을 적용하고 있다.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지난 2009년에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60개소(9,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