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는 2022년도 서해 잘피숲 조성관리지(옹진 대청도·굴업도·승봉도, 부안 벌금)에 총 11만6,000주를 추가 이식하고, 자체 실험 중인 기술을 활용해 옹진 소이작도, 부안 벌금, 보령 오도 해역에 향후 잘피 종자(씨앗)를 파종해 대규모 잘피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해본부는 점토한지법: 잘피 이식방법 중 하나로, 점토와 한지를 이용해 잘피를 고정하고 모내기식 방법으로 이식하는 점토한지법 등 이식 기술과 잘피 씨앗 파종 기술개발 등 잘피숲 조성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잘피숲 조성사업에 최선의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추석 연휴 전부터 태풍 소멸 시까지 태풍 북상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 현장 점검과 더불어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중국으로 향할 전망이며, 제13호 태풍 ‘므르복’ 또한 일본 동쪽 먼 해상으로 진출할 예상으로 한반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해 우리나라 주변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지사는 가시설 및 자재 등 결박, 현장 관리책임자 비상 연락망 및 체계 구축, 태풍 영향권 지역의 어항 관리선 피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귀어학교’ 1기 교육생(교육비 무료)을 23일까지 모집한다.경기귀어학교는 귀어희망자와 귀어인은 물론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초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대상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희망자, 어촌에 거주한 기간이 5년 미만인 귀어인,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6명을 선발한다.참여 희망자는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연근해에서 한국인 선원과 함께 승선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의 고용 및 관리에 대한 토론회가 경남해상산업노조 주최로 9월 1일 오후 1시 부산 중앙동 한국선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1회 효율적인 외국인선원 고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컨퍼런스-외국인선원 고용 정책 올바른 길을 제시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선원노동계, 선주단체, 외국인선원 송입업체, 해양수산부, 법무부, 수협, 외국인지원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해상산업노조 정정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국인국선원 제도 정책 발전을 위해 선원노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중국항해박물관(관장 장동쑤)과 함께 9월 5일 오후 3시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 ‘한중 해양문명의 교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은 9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이번 전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양국의 유구한 해양문화 교류 역사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주제별 키워드인 ‘학(學)-교(交)-표(漂)-예(藝)’ 등 4부로 구성되며, 배모형, 도자기, 회화, 공예품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연안협회는 9월 6일 10시 온라인으로 ‘제12회 연안포럼’을 개최했다.연안포럼은 연안의 지속 가능한 이용ㆍ보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안관리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2회째를 맞았다.이번 포럼은 동‧서‧남해안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주제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건국대학교 허정림 교수가 서해연안 ‘해양쓰레기 발생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2부에서는 동해연안 ‘해안후퇴와 완충공간을 위한 연안토지매수’를 주제로 한국해양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내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 지원금이 전달됐다.동곡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강원도환동해본부가 후원한 ‘2022년도 해난어업인 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이 지난 2일 도환동해본부 회의실에서 박진오(강원일보사장) 재단 이사장, 박선우 도환동해본부어업진흥과장, 해난어업인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유가족 대표로 참석한 신명순씨를 비롯해 도내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 147세대에 총 1,470만원이 지원됐다.동곡사회복지재단은 김준기 동부그룹 창업회장의 선친인 고(故) 김진만 전국회부의장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여수 지역 수산·어업인 단체에 상생 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공사는 2019년부터 상생 기금을 마련, 지역 단체에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9천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 농산물 구매, 사회취약계층 지원, 주민편의시설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박성현 사장은 "상생 기금을 통해 수산·어업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어민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지역 나잠어업인의 경영형태, 노동환경,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2022년 경북 나잠어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나잠어업’은 산소공급 장치 없이 잠수한 후 낫·호미·칼 등을 사용해 패류, 해조류 등의 수산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는 어법을 말한다.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나잠어업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로 이뤄진다.경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역 나잠어업을 신고한 어업인 1370명에 이른다.조사는 나잠어업 시작시기, 질병 및 안전, 경제활동 및 소득 등 7개 부문 58개 항목에서 실시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경남센터)는 9월15일까지 경남 귀어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생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경남센터는 경남지역의 귀어귀촌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통해 귀어인들이 전자상거래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수산물 유통과 부가가치 창출에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이를 반영해 귀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①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과정과 ②전자상거래 실무 총 2개의 교육을 구성했다.교육은 경남수산안전기술원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①유튜브 크리에이
해양환경공단(KOEM)은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과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일대의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서천군 선도리 갯벌은 고리버들갯지렁이 등이 서식하고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인 습지 보호구역이나 '90년대 초 건설된 콘크리트 노둣길 방치로 해수유통이 저해되고 좌·우로 갯벌 침식, 퇴적 환경 변화와 갯벌 고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협약의 내용은 콘크리트 노둣길을 제거하고 과거의 몽돌길을 복원해 침·퇴적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생물 서식지를 확대시키는 것이다.공단과 서천군은 2025년 사업 마무리
전북 군산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10억1000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지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분으로 구입비 중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어업인이 실제 면세로 구입한 경유와 휘발유, 등유 등에 대해 리더(ℓ)당 경유는 142.5원, 휘발유 160원, 등유는 22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8월 말 현재 어업용 면세유 가격은 지난 1월 대비 리터(ℓ)당 경유 699원에서 1369원으로, 휘발유는 722원에서 1
전북 부안군은 추석 전에 1,073어가를 대상으로 어가 당 60만원씩 총 6억 가량의 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자이다.부안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1,273어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 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1,073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올해는 작년에 이어 충전형 부안사랑상품권 카드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는 지사 소관 어촌뉴딜사업 시공 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와 함께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9년도 사업 3개소(함덕항, 비양도항, 하예항)와 ’20년도 사업 1개소(태흥2리항)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시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현장 환경 점검, 건설근로자의 안전 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현황, 현장 정리정돈 상태 등을 점검했다.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서해안형·남해안형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공존모델이 개발된다.전남도는 해외 선진지 사례를 거울삼아 이 같은 내용의 전남형 수산업-해상풍력 공존모델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해역별로 공존모델 유형을 구분해 서해안형·남해안형으로 나눠 서해안형은 공존형 어선업 모델과 양식업 모델로 개발한다.남해안형은 양식·관광업 병행모델, 자원조성·관광업 병행모델을 적용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존모델을 만들 계획이다.또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신모델도 개발해 전남 수산업을 지속가능한 먹거리산업과 연계한다.
해양수산부는 안전진단대행업 등의 창업 규제를 완화하는데 필요한 세부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해사안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마련해 8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해사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령안에서는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과목을 선박법규, 해사안전관리, 해사안전경영, 선박자원관리 등 필수 과목과 항해·기관, 안전관리 등 선택 과목으로 나누어 규정하고 유사 자격인 해기사면허나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경우 선택과목 시험을 면제받도록 해 기존 해기사 등의 부담을 줄였다.아울러, ‘해사안
해양수산부는 제2회를 맞는 대학(원)생 대상 ‘해양법·해양영토 토론대회’와 청소년 대상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대면)’를 8월 19일과 8월 27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학생과 석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법·해양영토 토론대회’에서는 ‘분쟁 수역(disputed water)에 해양보호구역을 설정하는 것은 유엔해양법협약 및 국제법에 합치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전국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8개 팀을 선발해, 8월 19일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본선과 결선을 거쳐 우승팀이 결정됐다.성균관대학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현지 의정활동에 나섰다.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사천지역을 방문해 수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수산단체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지 활동에는 김현철·백수명·강성중·김구연·류경완·서민호·이춘덕·이치우·조영제 의원 등 9명의 도의원이 참석했다.이번 현지 활동은 해당 상임위 도의원들이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도의원들이 어민들의 현장에서 겪는 정책적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직접 피부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9일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를 새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을 위한 5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새로운 비전과 전략목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도농격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새정부 국정목표에 맞춰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설정됐다.‘행복한 농어촌’은 시대적 요구인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튼튼한 경제, 활기찬 사회, 깨끗한 환경, 농어촌 고유 가치 증진을 반영했으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균형발전, 탄소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연안협회는 8월 30일 ‘제8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4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9월 6일 오전 10시 연안포럼(온라인) 부대행사로 진행된다.올해 공모전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연안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포스터 그리기’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숏폼 콘텐츠(영상제작)’ 및 ‘N컷 만화 그리기’ 등 총 3개 부문으로 6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돼 총 1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공모부문별 응모건수는 포스터 53점, 숏폼콘텐츠 28점, N컷만화 19점이다.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