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구매 고객의 50% 이상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막바지 D-3일을 앞두고 가공 식품 선물 세트가 예년보다 이른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이며 선물 세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원F&B에 따르면 현재 자 사를 비롯한 CJ, 대상, 오뚜기 등 대형 대표 식품 4개社의 매출 성장세가 현재 기준으로 지난 설 대비 109%로 대폭 신장하며 판매 호
뽕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안지역에서는 뽕가공산업도 활발한 가운데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이 개발한 ‘뽕잎간고등어’가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부안수협은 지난 2003년부터 가공공장에서 각종 성인병 등에 좋다는 뽕잎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대표적 생선인 생선인 고등어를 가공한 뽕잎간고등어를 생산하고 있다. 각종 성인병 등에 좋다는 뽕
신안군, 10월부터신안 흑산 홍어를 이제 믿고 살 수 있게 됐다. 전남 신안군은 흑산 홍어의 생산·위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생산 이력관리시스템’을 10월부터 운용한다고 밝혔다. 생산이력제는 흑산 홍어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지 표시를 엄격하게 하기 위해 홍어잡이 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게 됐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홍어 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많아진 가운데 수산물의 생산·유통과정 관리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수산물이력제가 유통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강릉의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는 250개 품목의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지만 수산물 이력제를 시행중인 품목은 제주도 활광어와 특선멸치 선물세트 단 2품목에 불과했고 나머지 품목들은 수산물의 생산 및 가공
국내로 수입되는 수산물을 가공하는 외국 현지공장 10곳 중 8곳은 위생 상태가 불량해 한국 정부로부터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유기준(한나라당) 의원이 29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 수산물 현지공장에 대한 위생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 공장 245곳을 점검했다. 현지 공장 점검은
경북 포항의 농수산물과 음식이 서울과 영천에서 열린 농수산물장터에서 인기를 끌었다. 포항시는 지난 25∼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인 ‘나눔가득 서울장터’에 홍게와 피데기오징어 등 포항지역 우수농특산물 부스를 마련, 이를 맛보려는 서울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30개 도시 1천500개의 농수산물이 선보였
한국인의 26%는 혈액 속의 수은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은 ‘제3차 국민 생체시료 중 유해물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20세 이상 남녀 5129명을 대상으로 혈액과 소변 속의 유해물질을 측정·분석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혈액 1L 속의 수은 양은 평균 3㎍(1㎍은 100만분의 1g)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은 우리수산물로’라는 표제 아래, 여수산업단지 내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우수 수산물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섰다. 여수지소는 유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돕기 위해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2009 모스크바 수산 식품박람회’에 광천솔뫼식품 등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 사가 참가해, 당초 목표액 139만 달러보다 10만 달러 초과한 14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55개국 1,127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업체들은 무료 시식행사를 개최해 한국산 수
한성기업이 젓갈제품 13종·참치제품 7종·선어세트 등 기타 제품 25종 등 46종을 구성하고 추석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 한성 젓갈제품은 미네랄 함량이 높은 전남 신안산 천일염으로 간을 했다. 젓갈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았다. 유산균 소재와 무농약 고춧가루를 사용한 고급명란과 숭어알이 들어 있는 ‘젓갈眞세트’(30만원), 프리미엄 명란·창난에 진
전북 군산시가 지역 수산물 시장의 확대로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수산물가공시설 신축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22일 “건제품가공을 위한 ‘건어물포장가공시설’과 각종 젓갈류 가공을 위한 ‘웰빙절임식품 가공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산면에 들어서는 ‘건어물포장가공시설’은 816㎡규모의 부지에 수산물처리시설, 건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원장 조학행)은 수산물유통의 최대 성수기인 추석절을 맞아 선물용 및 제수용 수산물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23 양일간 부산지역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원산지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일환으로 주요 성수품목(조기, 명태 등)대량보유업체를 방문해 출하를 독려했다. 특히, 수산물품질검사
전라남도는 강진군 칠량면 송로리 일원 14만8천여㎡가 '칠량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돼 수산물 가공메카로 육성된다고 밝혔다. 강진 칠량농공단지는 군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직접 추진한다. 사업규모는 칠량면 송로리 일원 14만8천810㎡(4만5천평)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10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칠량농공단지는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을
제주 수산업을 단순히 잡는 어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는 전략이 추진된다. 제주산 수산물별 산·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클러스터를 구성해 식품가공산업화를 통한 생산과 가공마케팅, 유통합리화, 제주수산식품 세계화 등을 구체화시킨 제주수산식품발전 5개년 계획이 올 11월말까지 수립된다고 21일 제주도가 밝혔다. 제주도는 WTO/F
롯데백화점은 추석선물용 굴비세트에 상품의 원산지와 안전성에 대한 음성녹음 카드를 넣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영광굴비에 넣은 음성 녹음카드에 ‘법성포 현지 생산자 단체인 영광굴비 특품사업단 단장의 육성으로 천년을 이어온 우리의 참맛 진품 영광 법성포굴비를 선물해 주신 소중한 분의 정성까지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녹음
가을철 군산 서해 앞바다에 ‘꽃게’가 몰려들고 있다. 군산수협에 따르면 가을 꽃게 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꽃게 어획량은 32만7천5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8천600㎏에 비해 2배 58%가량 늘었다. 어획고 역시 지난해 10억9천400만원에서 올해는 16억9천700만원으로 많이 증가했다. 하지만, 꽃게의 어
충남 서산시가 내년까지 10억원을 투입해 부석면 창리 295-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749㎡ 건축면적 1322㎡ 규모의 수산물 유통·판매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춘 ‘청정해역 해양수산 복합단지’를 건설한다. 서산시는 싱싱한 해산물과 굴·바지락 등 풍부한 어족자원은 물론 천혜의 자연자원인 천수만과 철새 등을 바로 곁에 두고도 취약한 수산물 유통구조의 영세
중국산 밴댕이를 구이용으로 국내 수입 후 시중유통과정에서 횟감용으로 판매해 온 부정수입업체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14일 중국산 냉동밴댕이 103톤(약 5억원 상당)을 부정 수입한 A씨(남,34세) 5명을 관세법(부정수입죄)등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추가 여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 등은 2005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4회에 걸쳐 8
제주지역 수산물가공업체들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출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 소재 도도수산(대표 강철)이 15일 미국 LA 현지회사 인터스테이트 시푸드와 공동으로 제주수산물 전문매장 1개소를 개장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미국 서부지역 1개소(LA), 동부지역(뉴욕) 2개소 총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사조대림에 대해 사조그룹 계열사로의 지분 이전으로 지배구조 안정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전날 시간외 공시를 통해 사조산업·사조해표 등 사조그룹 계열사가 사조대림 지분 매입 사실을 발표했다”며 “이는 기존 KDBC기업구조조정조합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사조그룹 계열로 이전함으로써 기업집단 지배구조를 안정화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