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가 설을 맞아 다양한 가격과 제품으로 구성된 ‘동원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동원F&B는 건강에 좋고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중저가 참치 실속 세트를 전면에 내세워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설 선물세트 판매 목표는 지난해 설 688억 원 보다 약 9% 상승한 752억 원이다. 참치 선물세트는 총 200여가지 제품 중 2
경기도는 도지사 인증 명품 농축수산물인 ‘G마크’ 인증업체를 현재 182곳에서 2012년까지 300곳으로 확대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G마크’ 상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인증하고 있는 쌀과 농산물 등 1차 생산품에서 더나아가 쌀국수·쌀과자·막걸리 등 각종 가공식품까지 확대한다는 것. 도는 연간 50개 안팎의 업체를 G마크 인증업체로 새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장항지원(지원장 조종학)은 설 성수기를 틈타 수입수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판매하는 등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날 성수품 판매가 집중되는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해경, 시·군 등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백화점, 중대형마트, 전통·도매시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종합식품 유통서비스 회사 ㈜씨푸드가 새로운 수산물 가공 공장을 전남 완도군 죽청농공단지 내에 마련하고 해외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씨푸드는 새 공장에서는 전복, 해삼, 고등어 가공식품을 비롯, 다양한 웰빙 고급 수산가공식품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 보일 상품들은 특수 가공기술(천연가공 공법)로 가공
전남도는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 대상을 마른김과 마른미역, 간미역 등 수산가공품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수산 5개년 계획’에 따라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를 도입, 그동안 김, 미역, 톳, 넙치, 무지개송어, 굴, 홍합 등 7개 품종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김, 미역의 경우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물김과 물미역에 대해서만 친환
북한 당국이 북한 최초의 경제자유무역지대인 함경북도 라선특별시에 18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합작기업 설립을 승인했다. 그동안 남한 기업이 라선지역에서 수산물 임가공 사업을 한 경우는 더러 있었으나 남북합작기업의 현지설립은 이번이 1호이다. 북한은 개성공단과 달리 북한측 기업들도 자리한 라선에 남한 기업의 진출을 막아왔다. 농·수산물 통조림 가공 및 무역을 주
목포수협의 지난해 조기 위판액은 43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어획량을 보였지만 씨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예년에 비해 10~20% 높은 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어획물 위판액은 858억원(2천700t)으로 애초 목표액(600억원)을 30% 초과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런 성과는 전체 위판액의 50%
명품민물고기 ‘G+Fish’ 인증제도가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 민물고기연구소는 지난해 도내 양식장의 수산물 95건에 대해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G+Fish’인증사업은 도내 내수면 양식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정양식장의 항생물질, 합성항균제 등 위해물질 사용 여부를
지난해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48억890만달러(약 5조3천800억원)를 기록해 전년 약 44억9천만달러보다 6.9%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국가 전체의 수출이 전년 대비 13.8%나 감소한 데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그러나 당초 정부의 수출액 목표치인 53억달러에
전북 순창군에 ㈜사조산업 공장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참치와 대림수산, 오양맛살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식품기업인 ㈜사조산업의 순창공장 이전이 4월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12월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이 순창군을 방문하면서 4월 공장 착공의 확고한 뜻을 전하며 이뤄졌다. 특히 주 회장은 공장 이전 이유에 대해 “장
넙치와 참조기 등 제주산 수산물에도 ‘생산이력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수산물 이력제 도입은 중대형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선호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제주산 수산물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제주지원(지원장 강병상)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수산물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
인천시는 부가가치가 높고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수산물로 널리 알려진 꽃게 산업을 집적화(클러스터)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꽃게의 전국 생산량 50%를 차지하는 등 국내 최대 생산지로 수도권 소비시장을 끼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큰 이점을 안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1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꽃게 산업의 실태와
부산 기장군의 특산품인 멸치젓갈을 명품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성대 산학협력단은 기장군과 추진한 ‘기장 멸치젓갈 명품화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도 향토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년간 30억원(농림수산식품부 15억원, 부산시 7억5천만원, 기장군 7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명품브랜드 개발, 산학연관 클러스터 및
동원그룹이 그룹의 핵심분야인 식품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해 1월 1일부터 동원데어리푸드 유가공제품의 B2C 판매를 동원F&B가 담당하고, 기존 동원데어리푸드는 B2B 판매와 신경로 개척, 생산 및 R&D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원데어리푸드는 생산 및 R&D에 더욱 집중해 제품의 품질이 향상되고 아울러서 B2B 판매 및 신경로 개척이 강화되고,
일본에서 1630만엔짜리(약 2억100만원) 거대 참다랑어(참치)가 등장했다. 지난 5일 세계 최대 도매 어시장인 도쿄 쓰키지 어시장에서 이뤄진 경매에서 233㎏짜리 참치 1마리가 이 가격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2001년 참치 1마리(200㎏)가 2억49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최고가다. 불경기 속에서도 이런 고액 낙찰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1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서 영덕황금은어 클러스터 육성사업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황금은어를 영덕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고품질 황금은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를
중국산 재첩이 들어간 재첩국을 국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업체에 납품한 업체가 적발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중국산 재첩으로 만든 재첩국을 국산인 것처럼 속여 학교 급식업체에 납품한 혐의(수산물 품질관리법 위반)로 A식품업체 대표와 B식품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지난해 중국산 재첩 8626㎏으로 재첩국을 만들어 국산 재첩으로 만든 것처
천안시(시장 성무용)가 구랍 3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2011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충남의 대표 향토음식인 ‘병천순대의 웰빙명품화 클러스터사업’이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병천순대 명품화 클러스터 사업단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천안웰빙식품 엑스포의 저력을 토대로 건강한 농축수산물의 가공과 유통, 서비스산업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미래식품산업
김우남 의원 대표발의수산물도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원산지표시 등의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는 그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됨으로써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및 국내 수산물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구랍 30일 오후 본회를 열고 김우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산물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위원회 대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대외시
경북 포항의 과매기의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이 넘어섰고 수출도 할 정도로 과메기 산업이 쑥쑥 커지고 있다. 과메기가 발효 식품으로, 겨울철 술안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대형 유통업체나 인터넷을 통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구룡포 과메기 영어조합법인 김점돌 회장은 “인터넷 등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포항지역 과메기 매출액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