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원F&B (대표 김해관)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입맛을 살려주는 ‘동원 화끈한 골뱅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연산 골뱅이에 국내산 청양고추와 고추 농축액을 넣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골뱅이 속살에 그대로 배어있게 한 것이 특징. 깊이 18~65m의 맑은 바다에서 자란 골뱅이를 엄선해 더욱 신선한 맛과 영양을 담았다.
제주도는 제주 특산품인 제주산 옥돔에 생산이력제를 내년 초부터 본격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옥돔 생산이력제’는 ㈔제주옥돔가공협의회가 1억65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개발에 착수, 올 6월 완성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어선들의 조업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을 위성항법장치(GPS)로부터 수신해 수산물
꽃게 산업화를 모색하는 ‘인천 명품 꽃게산업 토론회’가 시·군·구 수산유통 담당 공무원, 경영학·식품영양학·생명과학 분야 박사,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옹진수협 간부, 각 지역 어촌계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인천에서 열렸다. 특히 꽃게의 90% 이상이 탕, 찜, 게장으로만 유통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이를 가공해 다양한 제품을
속초시가 동해안 해양수산가공식품 특화단지로 조성중인 대포 제2농공단지가 완공돼 해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부지 11만5472㎡에 총 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착공한 대포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모두 끝나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대포 제2농공단지는 지난 7월 입주기업 분양을 성황리에 마쳐 21개
동원홈푸드(대표 김재선)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 내 15,000평 부지에 연면적 6,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식자재 전문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물류센터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소분 및 비축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시스템과 위생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물류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09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 출품한 포항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와 물회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0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죽도시장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와 물회를 출품, 사흘동안 3천만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실적을 거뒀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은 ‘벌교 꼬막’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꼬막산업 규모·기업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벌교 꼬막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벌교꼬막 영어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18일 벌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꼬막양식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세계이마트(대표 이경상)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생산자 대표가 함께 자리한 가운데 친환경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통한 유통으로 생산자 소득증대와 고객의 건강 및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고려수산(대표 노중헌)으로부터 신안군 인재육성장학금 기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온에서 고속으로 발효하는 완전발효공법을 개발, 다시마를 발효 처리한 각종 제품 개발에 성공해 지난 12∼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던 2009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첫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다시마에 다량 포함돼 있으며, 이외에도 후코이단, 폴리페놀, 알긴산과 같은 고기능성 항산화물질도 다량
정상회담 건배주로 채택되는 등 토종주(酒) 막걸리의 행보가 거듭되는 가운데, 막걸리를 주인공으로 한 엑스포가 열린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비투엑스포㈜, 코엑스와 공동으로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9 막걸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30여 개 막걸리 제조업체가 참여해 150여 종의 막걸리
제주특별자치도가 잠수어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간장소라 등 가공식품을 개발,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특산물로 잠수어업인의 주 소득원인 소라의 판매는 일본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소비 둔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내수시장에서도 소라단가에 비해 수율이 낮고 부산물이 다량 발생하는 등 가공처리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안 겨울 대표 어종 도루묵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잡히면서 어촌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올 들어 고성지역에서는 모두 286톤의 도루묵이 잡혀 16억9,800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특히 10월 말부터 1주일 동안 올해 전체 어획량의 40%가량인 116톤을 잡는 등 풍어를 맞고 있다. 지난해 고성지역 도루묵 어획량은 고작 27톤에 불과
강원도 고성군이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해풍건조 명태 상품의 개발에 나선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수산자원인 명태와 해양심층수를 접목시키는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5천만원을 들여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해풍건조 명태와 브랜드의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게 되며 내년 11월까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해풍건조 명태의 우수성을 비롯해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IPTV를 통한 농수산물 직거래, 양방향 정보서비스 등을 위주로 하는 ‘농수산 분야 방통융합 공공서비스’를 지난 5일 오픈했다. IPTV를 통해 제공되는 본 서비스는 서울, 경기, 대전, 경남지역 소비자 및 경남지역 농어가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2개월간 시범적으로 서비스된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농수산물 직거래, 교육,
가을 제주바다에 참조기 풍년이 들면서 유자망 어선 1척이 4, 5일 조업을 나가면 1억원 가까운 어획고를 올리면서 만선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참조기가 많이 잡히는 곳은 추자도와 관탈섬 사이인 제주 북서부 바다. 지난달부터 이곳 수역의 수온은 평년보다 0.3~1.9도 정도 높아 참조기 황금어장이 형성돼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해 졌다. 또 중국어선에 대한 불
식품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국제식품안전성협회(IAFP)가 주관하는 식품안전 심포지엄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식품안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안전 분야에 세계적 권위와 명성을 갖고 있는 국
제주지역의 연안들망어업으로 대량 어획한 멸치를 고부가가치의 마른 멸치로 재생산하기 위한 가공산업이 험난한 실정이다. 현행 수산업법·수산자원보호령상 멸치를 가공하는 부속선 규모가 멸치를 어획하는 본선(연안들망어선)의 규모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 경제성이 떨어지면서 선상가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연안들망어선이 잡은 멸치는
충남 서산시가 지역특산품인 어리굴젓을 생강한과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명품브랜드로 육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향토산업육성사업관련 충남도 자체평가에서 어리굴젓과 생강한과가 높은 인지도와 함께 정부의 전통발효식품 육성 시책과 맞물려 세계적인 식품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게 평가돼 농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전국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 및 판매실태 조사결과’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강원 횡성·홍천)은 3일 “식약청 자료를 토대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먹거리의 위생상태가 여전히 불량해
가을철 자연산 대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제10회 백사장 대하축제가 7일부터 21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일대에서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백사장 대하축제는 통상 10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대하잡이 초기 어획량이 예년에 미치지 못해 한달 가량 늦춰졌다. 대하가 처음 잡히기 시작한 9월초 어획량이 하루 평균 수십㎏에 지나지 않아 축제 개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