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난달 26부터 28일까지 3일간 후포항 한마음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10 국제울진대게축제가 관광객 33만명(외국인 5천명)이 찾아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한 해양관광의 매력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인 후포항에서 출항해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2리(거일항)까지 관광객이 무료로 선박으로 탐방하는 행사를 열었으며 선상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일 오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은 전북 익산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업무 추진을 위한 TF팀으로, 식품유통정책관(국장)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 투자 유치, 산단 조성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전담인력으로 민간전문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산물에 대한 해외 판촉활동 지원이 강화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해외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소비자 대상 판촉활동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국내 수출업체, 해외 수입·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내외 판촉행사 주관업체에 대한 지원항목은 해외 대형유통업체 행사장 임차비, 시식비, 매체
전남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수산식품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매달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수산물을 선정발표하고 있는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는 ‘3월의 수산물’로 쫄깃하고 담백해 조개중에 가장 으뜸인 ‘새조개’를 추천했다. 새조개는 속살이 새 부리 모양과 닮았다하여 새조개라 불리며, 내해의 수심 5~30m의 진흙 바닥에 서식하고
동해안 어업인들이 어획량 급감과 악천후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 및 어업인들에 따르면 도내 오징어 어획량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725톤이 잡혀 지난해 같은 기간 1,284톤의 56% 수준에 머물렀다. 오징어 어획량 감소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도내에서 4,398톤이 잡혀 1년 전 어획량 8,250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어업
전남 완도군은 직원들이 나서 설 맞춤형 특산품 판매로 29억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멸치, 김, 다시마 등 지역 특산품을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판촉 활동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냈으며 특히 맞춤형 특산물 선물 세트가 효과를 거뒀다. 대형 유통망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에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거쳐 품목,
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초중고 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농수축산물의 안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가는 체험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농수산식품의 생산, 수입, 검역, 가공, 유통, 판매과정의 안전관리 현장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체험여행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분야별로 나누어 지난 26일 첫 여행
충남 서산지역 어업인들이 요즘 막바지에 접어든 감태 채취작업에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면 호리 가로림만 일대 주민들은 요즘 1인당 하루 평균 3톳 가량의 감태를 채취하고 있다. 채취된 감태는 세척과정을 거쳐 대나무발에 넓게 펴서 5시간 정도 말린 뒤 1톳당 2만~3만원대에 팔려 가공공장으로 보내진다. 영양분이 풍부한 서해안 청정갯벌에
양식산 민물고기를 회(膾)로 먹었을 때 감염우려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간디스토마충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식 민물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관련단체, 언론, 학계, 시·도 행정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참붕어, 모래무지 등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 간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 세계 최초로 갯지렁이 양식시설이 들어섰다. 신안군은 갯지렁이 영어조합법인이 최근 압해도에 1천500㎡ 규모의 바위털갯지렁이 종묘 생산과 대량 양식이 가능한 생산기지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억원을 들여 육상에 건립한 이 시설에는 모충동과 취충동, 연구실, 기계실 등이 갖춰졌다. 갯지렁이 영어조합법인은 앞으로 연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외교통상부 등과 함께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필리핀대사관을 비롯해 올해 우리 농식품 및 한식 홍보를 직접 추진할 40개 공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와 외교통상부는 지난 2007년 우리 농식품과 한식 홍보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08년부터는 재외공관을 통한 농식품 홍보사업을 추진해 올해는 총 84개 사업신청
국립부산검역소(소장 우홍식),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원장 김병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영남지원(원장 이광준), 국립식물검역원 영남지원(원장 안광욱)은 부산항 등을 통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 동물, 식물, 수산물 등에 의한 질병의 국내유입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11일 국내 최초로 ‘부산항 검역유관기관 홍보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경남 통영에서 생산되는 남해안 마른 멸치에 ‘한려수어’라는 이름이 생긴다. 기선권현망수협은 17일 멸치의 브랜드를 ‘한려수어’로 결정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려수어는 남해안의 ‘한려수도’와 물고기를 뜻하는 ‘수어(水漁)’를 합쳐 만든 말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멸치와 차별화하는 차원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수협 장희래
충남 서산시는 올해 가로림만 일대 굴 양식장에서 친환경수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산시가 지난해 9월 충남도로부터 친환경수산물 인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상해역은 가로림만내 굴양식장 133ha로 웅도어촌계와 오지어촌계 등 8개 어촌계 28개 양식장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들 양식장의 굴 종묘 도입부터 출하
제6회 서울수산식품전시회(2010 서울씨푸드쇼·Seoul Seafood Show 2010)가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 비투엑스포(주)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 1, 2, 3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수산물 생산, 가공, 유통업체, 수산기자재 업체 등 200개 업체가 참가해
대게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이 치열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울진군은 오는 26~28일 3일간 후포 한마음광장에서 ‘국제 울진대게축제’를 개최하고 영덕군도 다음달 12~14일 3일간 강구 삼사해상공원과 강구항, 축산면 대게 원조마을 일원에서 ‘영덕대게축제’를 각각 개최한다. 울진군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사기간에 월송 큰줄 당기기, 국제
‘천일염 세계화 포럼’ 구성하고 18일 창립총회 개최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추진 기구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회 김학용 의원실은 천일염을 세계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마련을 위해 천일염 생산자단체, 식품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천일염 세계화 포럼’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동수산물축제가 4월 3일 개막된다. 울산 북구청은 5일 강석구 구청장과 윤임지 북구의회 의장, 황윤욱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주민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고 다채로운 체험행사 위주로 마련된다.
‘생선회학’이 처음으로 대학의 정규과목으로 개설됐다. 부경대는 3월 신학기부터 생선회와 관련된 과목을 정규 강좌로 개설해 강의를 하고 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목은 1학점짜리 교양선택과목인 ‘생선회 이야기’로 전 학년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한국생선회협회장이자 ‘생선회 박사’로 유명한 이 대학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58) 교수가 맡는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지원은 2009년도 한 해 동안 경북지역(대구광역시 포함)에서 생산된 넙치, 송어 등 27종 172점에 대한 수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9년도 안전성 조사는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독소, 미생물, 금지약품 등 총 66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특히 안전성 조사는 생산단계와 거래전단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