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귀족’으로 일컫는 대구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18~19일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 거제대구수산물축제위원회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장목면 외포리 외포항에서 ‘대구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대구떡국 나누기와 다문화 페스티벌, 수산물 먹을거리 장터, 맨손으로 활어잡기, 대구어락뜨기 등으로 꾸며진다. 모듬북과 오카리나&색소폰, 퓨전 타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히 든 식품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안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고령자들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어나 청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등의 기름
경북도는 올해 상·하반기 수산물 수출이 작년에 비해 평균 40%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09년 대비 10월말 기준 수출량이 2만616톤으로 58%, 수출액은 5073만9000 달러(580억원)로 42%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인 연근해 산 붉은대게 가공품은 전체 수출액 60%를 차지하며 올해
전남도가 ‘김양식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라고 자랑하고 있는 ‘전남슈퍼김 1호’가 양식 어업인들로부터 ‘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는 도 수산기술사업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 갯병에 강하고 색택도 우수한 ‘전남슈퍼김 1호’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남지소에서 개발에 성공한 전남슈퍼김 1호는 엽장 길이가 최대 1.3m로 일반김(40㎝ 내
한국식품연구원은 강원도 속초시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수산·발효식품의 명품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자원 분야의 R&D기술 협력과 속초지역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 전통수산·발효식품의 명품화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전남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는 12월 수산물로 스태미나 식품으로 빠질 수 없는 ‘낙지’를 선정해 국민 건강수산물로 추천했다. 정약전의 ‘자선어보’에서 낙지는 ‘말라빠진 소에게 강한 힘을 갖게 한다’라고 소개했으며, ‘탈진한 소가 벌떡 일어 난다’는 일화처럼 스태미나에 최고의 식품이다. 이는 낙지의 아미노산이 칼슘의 흡수,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또한 낙지의
러시아산 냉동명태를 판매한 후 남은 잔여물량 수입으로 고성군이 추진중인 해풍건조 명태브랜드화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고성군은 5억원을 들여 간성읍 흘리 지역에 고랭지형 명태 건조시설 1곳과 나머지 4개 읍·면 해안가에 해풍형 건조시설 1곳씩을 각각 설치하고 명태를 건조해 주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 특히 냉동명태 보관창고 건립 예산 55억원을 이미 확보해
최근 제주도 마라도 인근 해역에 30여년 만에 최대의 방어 어장이 형성돼 방어잡이가 한창이지만, 대형 방어가 많이 잡히면서 어획한 방어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슬포수협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마라도 인근 동쪽 해역에 방어 어장이 형성돼 최근 모슬포 지역의 채낚기 어선 25척이 다량의 방어를 낚아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다른 어
‘염관리법 개정 공청회’가 지난 지난달 26일 전남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일염 세계화 포럼’ 공동대표인 김학용 국회의원 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천일염 세계화포럼 분과위원, 염 생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염관리법’을 ‘소금산업진흥법’으로 변경하기 위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 및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농식품투자조합 수산업 분야의 운용사 재선정에 착수했다. 이 분야는 지난 11월 중순 한국기술투자가 단독 신청을 했지만 선정을 받는 데 실패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은 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류 심사와 기업실사를 완료한 후, 12월 중순쯤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을 실시한다. 최종 발표는 PT를 실시한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중장기 정책방향 수립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 가공산업 지원정책의 내용 및 지원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수산물 산지를 중심으로 가공업체의 집적 및 결합을 통한 거점단지화와, 이러한 수산식품 가공거점 단지화에 정책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연구본부 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새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려고 여행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많다. 비행기타고 멀리 떠나는 해외여행도 좋지만, 우리의 농산어촌에서 가족들과 함께 알뜰하고 소박한 체험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전국적으로 역사적, 생태적 관광자원과 전통 볼거리 먹을거리 등이 뛰어난 체험마을 20개소를 선정해 R-20(Rural-20)여행코스를 개발한 농림수산
전남 고흥군이 종합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흥군에 따르면 사업비 30억 1900만원을 투자해 자숙실 및 소금창고 1동, 보일러실 1동, 관리실 1동, 냉동 및 건조포장실 1동을 완공해 미역과 다시마 수산 가공품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이 시설을 통해 연간2만톤의 미역 가공품을 처리해 30억원의 주민소득과 2만5000명의
(사)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회장 이재길)가 주체·주관하고 울진군, 후포수협, 경북붉은대게가공영어조합법인이 후원한 ‘2010 울진 붉은 대게 축제’가 지난 19~21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한마음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연예인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향토 출신 가수공연’, ‘락 밴드 콘서트’를 비롯, ‘울진 붉은 대게 가공 시연회’, ‘울진 붉
질 좋은 명태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국내 대형마트가 진출했다. 이마트는 최근 홋카이도 가야베군 모리항 근처에 명태 직영 선별장을 냈다. 이마트 수산팀은 이곳 협력업체에 명태 선별 및 가공·포장방법과 관련한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어업 선진국인 일본에 어업 지도를 시작한 것이다. 이마트가 직영 선별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균등한 품질의 명태
예년보다 유독 빨리 찾아오고 추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올 겨울을 맞아 굴, 새우, 등푸른 생선 등 제철 수산물로 보신하자. 12월부터 1월까지의 굴은 한창 살이 올라 먹음직스럽고 영양 또한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단백질과 당질의 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에 특히 좋고 정자를 만드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 하에 개최된 2010 하반기 대규모 수산물 수출상담회에 우리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해외 수산물 바이어 6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벨기에, 스페인 등 세계 20개국 약 60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우수 수산물 수출업체와 1대 1로 상담할
전남 고흥군은 16일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 관계 공무원과 금산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 오천종합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1900만원이 투자됐다. 오천가공유통시설은 자숙실 및 소금창고 1동, 보일러실 1동, 관리실 1동, 냉동 및 건조포장실 1동으로 구성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내수면에서 양식하는 민물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우수한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내수면 어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민물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알리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
농림수산식품부는 발효식품의 현황과 세계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 세계김치연구소, 순창장류식품사업소,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막걸리, 김치의 국제화 바람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발효식품의 국내외 산업동향과 우수성을 짚어보고,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