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서민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 단체인 한국원양산업협회(KOFA)가 냉동명태 가격 안정을 위해 공영 도매시장 입찰을 한시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원양협회에 따르면 협회 소속 북양트롤 명태업계 13개사는 9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기간 동안 러시아수역에서 생산한 냉동명태 1만톤을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
강원도 고성군으로 직수입되는 러시아 냉동명태가 오는 10일을 전후로 속초항을 통해 시범 수입된다. 고성군은 수입 위탁업체인 고성군수협·죽왕수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수산물업체 베테에프(PBTF)사가 명태 교역에 관한 협의를 통해 다음 달 10일께 속초항을 통해 냉동명태 1,000톤을 시범 수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됐던 수입물량은 840톤(G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 가족 기준)이 지난해보다 7.1% 상승한 175,4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산물 중 선물·제수용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조기는 출항 시기 지연 및 어획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전망되며 명태, 멸치, 김 등은 수입 물량 및 재고량 충분한 확보로 전년 추석 대비 소폭 상승 내지 보합세를 유지
홈플러스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을 산지 직송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산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사전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판매가를 크게 낮췄다. 남해안 대표 수산물로 여수 지역에서 잡은 삼치 4만 마리를 3980원에 판매하고 제주 해역에서 채낚기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지난 23일 한국표준협회와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사랑 1사1촌 사회공헌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그동안 1사1촌 마을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와 농번기 일손돕기, 필요물품 지원, 가락시장 농산물 출하상담 등을 해왔고 지난 6월 30일에는 대룡리 신풍초등학교 전교생 83명과 교사 10명을 초청해 가락시장과 도시문화 체험 행
여름철 경북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는 오징어, 삼치, 고등어 등 난류성 어종이 올해는 냉수대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어업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영덕 강구 및 축산수협에 따르면 예년의 경우 7월초부터 11월까지 삼치잡이가 한창이었으나 올해는 삼치 뿐만 아니라 오징어, 고등어 등 난류성 어종의 위판량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올들어 이달 23일 현재까지
중도매인들의 집단 경매 불참 등 유사시 다른 시장에 상장을 하고 위판 정보 공유하기 위해 부산 감천 수산물도매시장·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노량진수산시장·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4개 도매시장 개설자 협의체가 구성된다. 4개 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부산 감천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도매시장에 모여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정보체계 구축, 유
올해 러시아수역의 명태조업은 호황을 지속하고 있어 명태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과 2009년 어황이 부진했던 러시아 수역의 명태 어장에서 올해는 8월말까지 12만1442톤을 어획해 전년동기의 8만6백톤 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의 1~8월 명태 생산량은 2007년 137499톤, 2008년
인천 중부경찰서는 북한 회사로부터 정부 승인 없이 수산물을 사들여 국내 반입한 혐의(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천의 모 수산물 수입전문업체 대표 남모(52)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통일부 승인 없이 북한의 대남경협기구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단둥대표부 산하 개선총회사로부터 모두 26차례
올 상반기 서울 가락시장의 수산물 거래물량은 57,402톤, 거래금액은 216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물량은 5.6%(3032톤), 금액은 16.5%(307억원) 증가했다. 선어류 반입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으며, 거래금액은 16.2% 증가했다. 패류는 북한산 바지락이 일찍 작업돼 다량 국내로 유입돼 물량 및 금액이 상승했으나, 천안함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통영지원(지원장 강호권)은 지난 11~15일 경남 통영시 해변공원인 강구안에서 개최한 한산대첩축제행사와 연계해 수산물품질인증, 수산물이력제, 수산식품전문 관리기관인 품질검사원의 역할 등에 대한 대국민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산대첩축제는 연인원 70만명이 관람하는 경남 일원 최대규모의 축제로 통영지원에서는 행사장내 홍보부스를 무상으로
서울시는 광어, 우럭, 조개, 바지락, 생굴 등 시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어패류의 비브리오패혈증균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환자 8명이 발생하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함에 따라 서울 시내에서 유통중인 수산물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총35건의 어패류
원창묵 원주시장이 우산동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에 대해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을 취하자 일대 주민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산동 터미널공동화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동 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오랜 논의 끝에 결정된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이 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졸지에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
경북 동해안의 오징어 어황부진으로 오징어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수협 등에 따르면 올들어 7월 말까지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일선 수협의 오징어 위판물량은 총 7천5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천242t과 비교하면 42%나 줄었다. 강원도지역 수협의 오징어 위판량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말 기준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원인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피부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돼 24시간 이내에 발병하게 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오한, 발열, 피부병변, 구토 등을 수반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의한 감염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16일 개최된 ‘Hongkong Food Expo 2010’에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15개사가 조미김, 조미오징어, 굴 등 20개 품목을 출품해 50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목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바이어 수출상담 중심의 트레이드 홀(Trade Hall)과 일반인 대상 판매 중심의 퍼블릭 홀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까지 저조했던 고등어, 전갱이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이 하반기에는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6월말 현재 고등어는 12,758톤이 어획돼, 평년수준의 47%로 저조했으며, 전갱이도 평년수준의 57%인 6,413톤이 어획됐다. 그러나 7월에 접어들면서 난류세력을 따라 어군이 북상하면서 고등어의 경우 어획량이 전월대비 900톤 증가했다. 동
6월의 연근해수산물생산자가격지수(KMI-FPPI)는 5월의 280.5(확정치)에 비해 23.0% 하락한 216.0(잠정치)을 기록했다. 지난 4~5월에는 수온저하에 따른 어획 부진의 영향으로 갈치, 고등어, 참조기 등 주요 연근해 어종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그러나 6월 들어 가자미류,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의 어종을 중심으로 어획량이 다소 증가
올 상반기 수산물 생산량은 163만8천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6만2천톤(3.7%)감소한 반면, 생산금액은 3조 33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37억원(8.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 가격 및 해외 수출단가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어업생산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업생산량은 연안수온의 불안정에 따른
앞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 중 결함으로 인해 교환이나 환불 요구시 적극적으로 처리해주는 ‘소비자 리콜제’가 도입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이성호)는 지난 7월 ‘소비자 리콜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 리콜제 운영한다. 관리공사는 농수산물상품 리콜과 관련된 전용 창구를 설치 운영하여 신속한 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