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TAC 제도를 2027∼2028년 모든 수산업에 TAC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인 가운데 서해안의 주력 업종인 꽃게에 대한 TAC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현재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TAC 제도를 도입해 현재 15개 어종, 17개 업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21일 군산시수협에서 서해안에서 꽃게를 어획하는 모든 업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TAC 공청회를 개최했다.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곽재우 사무관은 ”당장 꽃게 TAC를 시행하는 게 아니라 꽃게를 어획하는 어업인들의 여론과 의견을 들어
취임 1주년을 맞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년은 일본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로 인해 생겨났던 우리 수산물에 대한 전에 없던 불신을 믿음으로 바꾸기 위한 시간이었다”면서 “수산물은 어업인과 국민을 위해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내야만 하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누구나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수협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노 회장은 “일본의 오염 처리수 방류로부터 수산물을 지켜달라는 수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수협 회장의 역할이자 소명이었기에 취임 직후부터 우선 수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조합장들은 지난 27일 개최된 수협중앙회 제62기 정기총회에 앞서 어선원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 적용 유예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현행법상 중대재해 예방 기준이 육상사업장 중심으로 돼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또 법을 적용하고 이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철저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도 촉구했다.노 회장과 조합장들은 이와함께 최근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빈번해지자 안전조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도 발표했다.조합장들은 사고 없는
해양수산부는 수산인의 날(4. 1.)을 맞아 어업·어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학기부터 수산계 대학 및 수산계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수산계대학 수산계열학과 재학생 중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으로, 올해 1학기에 신규 장학생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재학 중 소요되는 숙식비,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 생활비성 지원금인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학기 중어업 현장실습 등 교육(25시간 필수 이수)도 지원해 어업ㆍ어촌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2022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전기요금 인상으로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사용(을) 전기요금은 같은 기간 동안 52.7%나 늘어 경영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한국전력은 전기요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어업인의 부담을 고려해 2023년에는 농사용(을) 전기요금 인상액을 3년간 나눠서 적용하고 있으나, 유예된 인상분 중 일부가 올 1월부터 전기요금에 이미 반영됐고 5월에도 추가로 인상 반영될 예정이어서 양식어업인의 전기요금 부담은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3년간 나눠서 적용한 인상분을 모
○…해양수산부는 ‘역동적 해양수산 경제 활력 및 민생 회복‘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세운 ’2024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는데 해수부는 “이번 ’2024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추진계획‘은 작년 9월부터 39차례 이상의 현장 방문과 업·단체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개혁전담팀(TF)과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마련했다”고 설명.이번 추진계획은 규제혁신 파급력이 큰 과제, 국민 체감도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투자ㆍ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민생, 복지규
○…해양수산부는 국내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익법센터 어필(APIL)’과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EJF), 원양산업계와 함께 ‘원양어선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해수부는 “원양어업은 대양에서 오랜 기간 조업하는 특성상 근로환경 현장 점검이 어렵고,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신고·조치가 힘든 상황으로 정부는 원양어선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노사 합의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며 “이를 통해 최소임금 기준 적용, 송출수수료 선사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21일 오후,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제11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 시행(2024. 1. 12.) 이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업인 및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4월 12일까지 진행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어구보증금제는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피해, 해양 사고의 원인이 되는 폐어구의 회수를 유인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제도이다.이 제도는 올해 1월 12일부터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
해양수산부는 국내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익법센터 어필(APIL)’과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EJF), 원양산업계와 함께 ‘원양어선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원양어선 외국인선원 임금 지급과 관련해 수수료와 보증금 등을 명목으로 국내외 송출입업체가 임금을 보관하거나 차감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또한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추가 수당 지급, 선원 경력 반영 등 임금기준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노사정 협의를 거쳐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장기 조업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30자문단’의 제1회 전체회의를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했다.2030자문단은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청년세대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제1기 단원을 선발하고 올해 1월 23일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자문단은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의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자문단 회의를 주관하는 자문단장은 지난 12월 임명된 해기사
해양수산부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3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낚시어선 및 유어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전체 낚시어선 4,293척 중 15%인 645척으로, 출항이 잦은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과 2023년에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이다. 유어장의 경우 전국 유어장의 10%인 18개소를 점검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27일 오후, 서울에서 2024년 1분기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역별 귀어학교 및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전국의 귀어귀촌 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귀어귀촌 촉진을 위해 기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운영체계 개편 및 귀어귀촌 브랜드 확산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귀어귀촌 교육기관별 교육과정 등을 특화하기 위한 귀어귀촌 표준교육 매뉴얼 개발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다각화해,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교육법무지원단을 신설했다.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로 변화하는 해양안전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해상전문가 단체로서 공단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최근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개별화되는 국민 수요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어촌마을의 젊은 감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24년 어촌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단은 도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24년 어촌관광 사업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특히, △마을 등급별 맞춤형 어촌관광 사업 지원, △민간·타부처 협력으로 관광모델 다양화, △청년 및 스마트 활용 확대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과 관리 역량을 평가해 △진
한국원양산업협회는 3월 21일 현대해양과 공동으로 원양산업 새 활로 모색 신춘 좌담회를 개최해 원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좌담회는 고경만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 정명화 KMI 수산정책연구실장, 박진동 전국원양선원노조 위원장, 이성일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교수, 이윤길 국제옵서버, 김오태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김치곤 사조산업 대표, 왕태현 동원수산 대표, 박강휘 정일산업 수산부장, 신현애 원양협회 상무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인 ‘2024년 국가어항 관리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올해 공단은 국가어항 115개항과 지방어항 74개항에 대해 약 18억원을 투입해 기본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해 어항시설의 기능 유지와 안전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기본시설은 총 1,411개소로 국가어항 1,045개소와 지방어항 36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안전점검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을 구분해 정기‧정밀‧긴급 안전점검이 추진된다. 중점관리시설은 국가어항 402개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3월 22일 NICE지니데이타㈜ (대표이사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해양ㆍ연안지역 경제ㆍ관광ㆍ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나아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MOU 체결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신규직원 34명을 채용한다.직렬별 채용 규모는 검사직 3명(선체검사원 1명, 기관검사원 2명), 운항관리직 9명(운항관리자 7명, 보훈제한경쟁 1명, 고졸제한경쟁 1명), 연구직 1명(안전연구), 공무직 1명(시설관리), 계약직 20명(어선안전연구, 친환경선박 연구 등)이다.입사지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s://komsa.recruiter.co.kr)를 통해서만 제출할 수 있다. 채용 분야별 지원 자격과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해양수산부, 해군, 해양경찰청은 3월 27일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제3회 해양수산부-해군-해양경찰청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정책협의회는 국가 해양력 강화와 해양정책 공조ㆍ협력을 목적으로 해수부, 해군, 해경 3자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해수부 주관으로 최초 개최됐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되다 2022년 해군 주관으로 재개돼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기존 ‘5개 분야 총 21개 협력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돼 있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신규 과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