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당진 간척지에 수산식품 생산·저장·가공·유통을 한데 묶은 집적단지와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양식단지를 만든다.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산단 수산단지 일원 9만 1406㎡의 터에 오는 2028년까지 190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국내 생산 새우 원물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가공 시설인 ‘스마트 가공처리센터’와 △수산식품 기업 입주·기술 개발 지원 시설인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저렴하게 냉장냉동창고를 제공하는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등이 있다.충남형 스마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불법 수산종자 유통방지와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수산종자 생산정보 표시태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내 품목·품종별 수산종자 생산자협회이며, 생산정보를 표시할 수 있게 제작된 포장재·표시판·꼬리표·스티커 등의 표시태그 중 희망하는 태그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표시태그 지원 신청 기간은 4월 1∼19일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생산자협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의 안내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4월부터 19개 시·군 해면·육상 양식장 45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는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규모를 산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인 입식신고 비율을 올리고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를 운영한다. 담당 공무원이 주요 양식품종 입식시기에 맞춰 지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입식신고서를 접수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세부 운영 지역은 화성·안산·김포·시흥 등 4개 시의 비단가리비 등 양식장 226곳과 용인·고양·화성·남양주·안산·평택·시흥·김포·파주·의정부·양주· 이
제주시는 식품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식광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도, 제주시, 양식수협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광어 출하가 많은 4~5월과 10~11월에는 상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점검사항은 출하가 진행 중인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광어 3마리를 수거 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 의뢰해 항생물질 잔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안전성검사 등 위반사항 적발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 폐사에 산지 출하가격 하락 등이 겹치며 지난해 어류 양식 생산량과 금액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경영 악화는 물론 양식업자들의 고령화 등으로 폐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엔데믹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종사자 수는 늘어났다.22일 통계청의 ‘2023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8만톤으로 전년 대비 12.5%(1만1000톤) 줄어들었다. 전체 생산량이 줄어든데다가 출하 가격이 떨어지며 어류양식 생산금액은 1조1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666억원) 감소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양식장 임대사업’을 통해 양식업에 도전할 청년, 귀어인 등 신규인력을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양식장 임대사업은 청년, 귀어인 등에게 공공기관(한국어촌어항공단)이 확보한 기존 양식장을 임대하고 양식장 임차료의 50%(연간 최대 2,750만 원)와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귀어인 등 신규인력이 양식 창업을 통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다.올해는 10명의 신규인력을 지원할 예정으로 청년, 귀어인, 후계어업인 등 어촌에서 살면서 양식업에 도전하
가두리양식어업의 면허기간 연장 불허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피해에 따른 증빙자료 없이도 손실보상이 가능해진다.해양수산부는 26일 어업 면허기간 연장 불허에 따른 손실 보상금의 산정기준을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수면 가두리양식어업 면허기간 연장불허에 따른 손실보상에 관한 특별법(내수면가두리양식업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기존에는 피해어업인이 보상금을 받으려면 면허기간 연장 불허 처분에 따라 손실을 본 장부나 계산서 등의 피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면허기간 연장 불허 시점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3월 27∼28일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해양수산 연구기관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공유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해양수산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 수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과 해양수산 R&D 우수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다.먼저, 해양수산과학을 둘러싼 환경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①초거대 AI시대, 수산과학의 대응 전략(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과 ②해양수산분야 트렌드와 향후 연구투자 방향(김경찬 NVC파트너스 대표)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안 대표 패류 품종인 바지락 종자 대량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갯벌연구센터와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협력해 인공종자 초기 생존율 향상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수과원 갯벌연구센터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의 이번 협업 연구를 통해 인공용승식, 침강식, 유수식 및 수하식 사육 등 다양한 초기 종자 사육 방법을 비교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방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에서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제9차 소통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지홍태 굴수하식수협장,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장,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 추상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장, 김홍곤 패류살포양식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소통포럼 참석자들은 양식 관련 최신 정책 동향, 수과원의 어류육종 현황 등 주요 연구성과와 연구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품종별 수협의 현안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식수협장들은 수과원 패류연구팀의 기능 강화
국립수산과학원은 저수온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2024년 3월 16일부로 해제되고, 봄철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저수온기에 약해진 양식생물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겨울 저수온 특보 유지기간은 62일로 작년의 79일과 비교하면 약 2주 정도 짧았는데 이는 저수온 특보 발표를 시작한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짧은 기간이었다.또한,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피해도 충남지역 1어가로 작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저수온 피해 감소 원인은 이례적인 온난한 기상과 따뜻한 해류의 영향으로 저수온 현상이 주로 발생하는 서해와 남해 해역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길홍석)은 일본으로 활넙치 수출을 희망하고자 하는 양식장, 냉장넙치육 가공공장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신규 등록 및 변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일본으로 활넙치 및 냉장넙치육을 수출하고자 하는 양식장, 가공공장 및 수출업체 등록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되며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별도의 현장조사 없이 서류심사만으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다만, 냉장넙치육 가공공장은 위생관리기준 적합 여부 현지실사를 한다.또한, 이미 등록된 업체의 명칭이나
제주도내 광어 양식장이 345개소에 이르는 가운데 제주도가 타 품목으로 전환하기 위해 배합사료비를 지원한다.도에 따르면 광어는 사육 일수가 짧아 자금 회전율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업체들은 다른 품목으로 전환을 꺼리고 있다. 실제 광어는 500g만 되도 출하가 가능하지만 다른 품목은 1년내 판매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도에 따르면 도내 양식장 354개소 중 광어(넙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 가운데 일부 업체들이 강도다리(60개소), 해마(5개소), 터봇(유럽산 광어)를 동시에 육성하고 있다. 여전히 광어를 포기하지 못하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한 초기 천연먹이생물인 부착 규조류를 4월 30일까지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대상은 전복 종자생산업 허가를 받은 어가다. 분양 신청서와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분양은 신청 순서대로 진행된다. 분양 단가는 1L당 1,000원으로, 전복 치패 파판 250~300장에 접종이 가능한 물량이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규조류 대량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올해까지 11년간 648어가에 부착 규
해양수산부는 중장기적으로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축구장 2천800개 넓이에 해당하는 신규 양식장 2천㏊(헥타르·1㏊는 1만㎡)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량을 3% 정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또 고수온에 견딜 수 있고 질병에 강한 우수 종자와 김 육상 양식 기술을 개발해 생산 불안정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4년 양식장 관리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양식장 관리 실태조사’는 「양식산업발전법」 제8조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으로 양식업 현황 등 양식장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이며, 공단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2022년부터 수행 중이다.양식장 관리 실태조사 항목은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제6조제3항에 따른 항목을 포함해 크게 양식업권 현황, 양식장 관리 현황, 생산 현황, 경영 현황, 운영 현황, 관련 제도 인식 현황, 정책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된다.특히, 양식장 관리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수산종자 생산기반 개선 및 생산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수산종자생산 현장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생산·경영 등 개선이 필요한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산종자 생산·유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제공하는 컨설팅 분야는 생산기술, 위생·시설, 경영, 유통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한 후 도출된 개선책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개소당 최대 4백만원의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컨설팅 신청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 23일까지 진행한다.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굴=3월 굴 생산량은 작년보다 잔여시설량은 많지만, 성장 및 비만도가 좋지 못해 작년 동월 대비 2.4% 적은 3,400톤으로 전망. 비만도 회복을 위해 출하를 미루거나, 낮은 가격에 출하하기보다는 월하를 시키려는 어가도 작년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 4월에도 작년 동월 대비 2.1% 적은 2,8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 3월 산지가격은 작년 대비 7.2% 낮은 kg당 6,000~6,600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 4월 산지가격도 작년 대비 8.5% 낮은 kg당 5,000~5,600원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김=3월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양식장에서 5개월간 체험하며 입식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바이오플락 기술 고급과정’ 교육생 모집을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고급과정 교육은 4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양식장 운영 전반(입식~출하, 양식장 운영 등) 경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창업 초기 위험 요인 최소화 및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교육이다.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교육생 선발은 양식장 시설공사 중이거나 양식장 부지를 확보한 자(1순위), 정부나 지자체 친환경양식 또는 귀어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