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반 사업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반을 구성,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점검수리 활동을 벌여 총 1613척을 수리했다고 밝혔다.연도별로는 2009년 367척, 2010년 627척, 2011년 619척이다. 올해도 11월까지 600여척의 소형어선(6000만원)에 대해 실
도루묵 자원 회복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지난 12일 양양군 동산항에서 어린 도루묵 7만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방류된 어린 도루묵은 통발이나 자망에 부착된 알을 어업인들이 버리지 않고 수집해온 것으로, 동해수산연구소에서 운영 중인 실외부화기에서 부화된 것으로 실외부화기는 동산항(2009)과 물치항(2010)에 설치돼 있다.올해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5일, 해양 생태계 파괴, 선박사고 유발, 관광자원 훼손, 인접국 이동에 따른 피해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2012)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 사업은 우리나라 20개 연안에서 실시되며, 19개 지역 민간단체(NGO)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할 예정이다. 2011년도 국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결과를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항공사 등을 수주하려는 건설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유 모(47, 6급)씨를 구속하고, 금품을 준 건설업자 이모(53)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유씨는 지난해 1월 이씨 등 건설업자에게 어항공사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전세금 3천만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해 2천2백여만원을 받
부산시가 세계 최대 수산학회인 ‘세계수산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산시는 2016년 제7차 세계수산회의를 부산서 개최하기 위해 허남식 시장 서한문을 포함한 유치제안서를 최근 국제수산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미국수산학회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산회의는 수산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제수산과학 관련 협력, 정보교환 및 경영 등에 대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서해상(인천항·평택항·대산항)의 주요 관문로에 위치한 옹도등대에 이동통신 중계기를 설치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신수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대산해양항만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상안전에 취약한 어선들의 안전 조업활동, 바다낚시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휴대폰을 통한 국지적인 해양
전남지역에서 연간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창출하는 어업인이 2200여 어가로 집계됐다. 난 2월 한 달간 도내 22개 시군 2만1000여 어가를 대상으로 작년 연간 소득을 조사한 결과 1억 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2220어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도 3209어가로 조사됐다.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15
충남 서천군이 연안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6억1500만 원을 투입해 15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안어선 일반감척으로 연안통발, 연안복합, 연안선망, 연안자망 등의 4개 업종 10t 미만의 연안어선에 대해 실시한다.입찰방식은 직접 방문해 입찰하는 일반경쟁입찰로 입찰 등록은 내달 12일까지 서천군 해양수산과로 신청하면 되
제주시 관내 어선어업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제주시수협과 한림수협, 추자도수협 등 관내 수협 3곳의 위판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위판량은 2719t, 위판액은 235억7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67t, 219억100만원에 비해 각각 6%, 7% 증가했다고 밝혔다.어종별 위판실적을 살펴보면 참조기는
전남도의 신안군 가거도 해안 수산자원관리수면 지정을 둘러싼 경남-전남 어업인 간 어업권 분쟁이 결국 법정으로 가게 됐다. 경남 측은 이번 소송 결과가 다른 유사 어업분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경남 사천시 근해채낚기협회(회장 박형수) 등 어업인들은 이달 중 전남도와 신안군을 상대로 가거도 수산자원관리수면(7063㏊) 지정 취소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원양조업선 승선 조사를 위한 ‘국제옵서버 요원’을 모집하고 있으나 높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선박 승선을 기피하는 최근의 현상으로 인해 지원자가 적어 국제옵서버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국제옵서버 요원’ 모집에는 만 21이상 55세미만의 수산 및 관련 전문대학 이상의 전공자 및 수산관련 국가
제주시는 기름 값 상승과 어업자원 감소, 선원 고령화 등으로 어선어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올해 8억28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절감형 LED등, 작업등, 기관 및 장비설비 등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제주시 선적 어선으로 연근해 어업허가를 취득한 어업인으로,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제주시 해양수산과 또는 읍·
충남 서산시 천수만 일대에 해상낚시터와 수상펜션, 해양생태체험장 등을 갖춘 210㏊ 규모의 체험관광형 바다목장이 조성된다.서산시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천수만이 체험·유어낚시형 연안바다목장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간 국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30여 억원을 들여 부
지구온난화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해수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지난 7일부터 공단 홈페이지(www. koem.or.kr)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수면상승시뮬레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알 수 있다. ‘해수면상승시뮬레이터’는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라 국내 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8일 오후 2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서규옹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강운태 광주시장, 최인기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농어업인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의 신사옥은 총 11만 5466㎡부지에 연면적 4만 1379㎡의 지상 18층
경남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 일대 바다장어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수온이 떨어지면서 어획량이 줄고 가격이 오르자 식당업계 등은 장어를 구입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근해통발수협에 따르면 최근들어 한파로 바다 장어가 활동할 수 있는 수온인 18도 수준에 훨씬 모자라는 14~15도까지 떨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근해통발 수협의 40여 통발
경기도 화성시와 경기남부수협이 지역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 ‘궁평항 풍어제’가 지난 4일 궁평항을 찾은 관광객 1천여 명과 함께 신명나게 진행됐다.궁평항 풍어제는 특설무대에 한상 차려진 제상 앞에서 신청울림을 시작으로 세경돌이, 부정풀이, 상산맞이, 칠성굿, 군웅굿, 영정거리, 타살굿, 작두거리, 도당대신거리, 마당굿 등 어업인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28일 대구의 서식 수온과 회유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소형 전자표지표(Pop-up archival tag)부착한 대구를 거제도 외포 앞바다에서 방류했다고 밝혔다. 전자표지표(Pop-up archival tag)는 어류몸체에 부착해 어류의 행동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무선 발신 장치이다.수산과학원은 지난해 3월 전자표지표
경남도는 그동안 무역항으로 운영하던 삼천포항(무역항) 내 팔포지구를 어항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정 고시된 팔포지구 27만 5천㎡는 수산물 유통 관련 시설과 어업인 복지시설, 관광시설 등의 건립이 가능해졌다. 경남도내 지정된 어항구는 장승포, 옥포 조라항, 진해 속천항, 삼천포 구항 등 4곳이다.현재 팔포지구에는 300여 척의 어선이 접안해
우리나라 바다 중 남해가 연간 92만톤(최근 40년 평균)을 어획해 전체 어획량 132만 톤 중 70%로 생산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가 18만 톤, 서해가 19만 톤이다. 우리나라 해역별 바다면적은 동해 1,007,600㎢, 서해 404,000㎢, 남해 75,400㎢이다.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최근 40년 간(197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