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업인이 제주해역에서의 불법조업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납부 약식명령을 받은 것에 불복해 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동방망(東方網)는 5일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 소속 ‘저타이위윈(浙台漁運) 32066’호 선주 옌커칭(顔可靑)이 3월 초 베이징의 방청(邦盛) 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제주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박성우)은 서해어업관리단과 공동으로 전국 1천여 어업감독공무원들의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관리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온라인 인터넷 카페를 구축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카페 이름은 ‘우리바다 우리어업’, 다음 포털사이트의 카페를 이용하며 카페주소는 'http://cafe.daum.net/bada5119'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일부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조기 개장함에 따라, 우리나라 연안에 회유해 올 수 있는 포악 상어의 종류와 바다물속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 대처요령을 발표해 피해예방 활동에 들어갔다.우리나라 바다에 분포하는 상어는 약 40여종으로 5월경 수온이 높아지면서 나타나기 시작해, 고등어, 삼치, 멸치, 오징어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이번 주 중 서기관급을 팀장으로 5~6명 규모의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특별법 제정에 나설 예정이다.TF팀은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 도발한 2010년 12월 정부가 제정한 ‘서해5도 지원특별법’을 참조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한수역 중국어선 입어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와 공조할
생분해성 어구분야 녹색기술인증 취득으로 연간 50조원이 넘는 생분해성 어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분해성 수지를 이용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생분해성 어구 분야에서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 기술로 독일, 일본, 덴마크, 미국, 노르웨이 등 기술 선진국에서 해내지 못한 산업화를 우리나라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MALIS) 사용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해양쓰레기 통합정보시스템은 과거 10여 년간의 해양쓰레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웹(http://info.malic.or.kr)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사업을 수행했던 정부 부처와 기관에
‘제9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가 지난달 26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8일까지 펼쳐지는 축제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연휴 첫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았다. 관광객들은 마량포구 일대에서 시식회, 맨손으로 광어잡기, 어린이 광어낚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즐겼다.
경남, 부산, 전남, 충남 등에 거주하고 있는 근해기타통발어선 선주들은 동경 126도 북위 37도25분~동경 124도 55분 북위 37도를 연결하는 서해특정어장에 어구실명제를 조건으로 기타통발어선 22척의 꽃게 조업을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근해통발어업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위원장 이 호)는 그동안 우리나라 최서남단 동지나해어장이 어장이 중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해외협력기관인 중국의 중해석유환보복무공사(COES) 장우쿠이(張武奎) 이사장 외 4명을 한국에 초청해 지난 22~25일 양기관간 정례 협력회의를 갖고 동아시아 기름오염사고에 대비한 양기관간 구체적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실무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돈독한 협력관계를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중해석유환보복무공사는 지난 2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섬진강어류생태관(관장 오재석)을 방문하는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6월 한 달간 독도 해양생태 사진 76점을 전시한다.전시 사진작품은 독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생물의 생활사가 담긴 사진으로 독도의 자연경관 18점을 비롯한 동도와 서
국립수산과학원이 노무라입깃해파리 피해 줄이기 위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월 중순부터 12일간 중국해 북부에서 황해 중부에 걸쳐 실시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발생지 및 이동 경로인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부터 황해 중부해역까지 약 500 해리에 걸쳐 수행됐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위도
농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유명 뮤지컬인 ‘사운드 오브 뮤직’의 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어촌지역 순회 뮤지컬 공연은 2003년부터 농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주관해 실시해 온 것으로 6년 동안 63개 시·군, 112천명이 관람했으며, 해상왕 장보고, 독도 아리랑,
엑스포조직위는 2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여수세계박람회를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에 걸친 항해를 여수신항에서 시작하였습니다.개막 전 예상은 매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입장하여 1,000만 명 정도가 입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막 3주째를 맞아 가는데 일일방문 성적은 평일 3~4만 명 수준으로 최고성적은 연휴 3일 기간 중인 5월 27일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들이 지난달 29일 독도에서 열린 14회 경북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한일어업협정의 즉각적인 폐지와 강력한 후속조치 마련을 촉구했다.(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 연합회(회장 김규화)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수산업경영인들은 독도가 그동안 우리 국민이 가꾸고 지켜온 우리 영토로 수산업 발전과 함께해 온 산 증인이라고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병룡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수산자원보호령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정모(65)씨의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부산선적 대형기저인만어선(98.21톤)의 선장인 정씨는 2010년 1월27일 오전 9시59분께 대형기선저인망 어업금지구역인 제주 우도 북서 약 9.5마일 해상에서 어업활동을 한
북한수역 조업에 나서는 중국어선들의 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해경이 우리어업인 보호를 위한 경비강화에 돌입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북한수역 오징어 조업에 나서는 중국어선 2척(50t급 저인망)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달 26일 새벽 동해상을 거쳐 북한 수역으로 들어갔다.해경은 중국어선들이 관할 해역으로 들어온 지난 25일부터 조업 중인 우리 어업인들에게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요자 중심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징어와 고등어, 갈치 등 우리나라 주요 생산 어종과 넙치, 전복, 참다랑어 등 수출전략품목, 또 내수면 어종과 패류, 해조류, 플랑크톤 등을 망라한 수산물 100대 품종을 선정, 전문가를 지정하는 ‘전담관리 담당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기존의 수산과학원 조직은 수산해양정보, 자원관리, 어장환경, 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23일 수과원, 검역검사본부, 포항공대, 한양대학의 연구자와 참돌고래 해부시험을 시작으로 공동연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은 참돌고래는 우리나라 연근해, 특히 동해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고래류이며, 이번에 사용하는 표본은 고래연구소가 2012년 동해안 강구, 죽변, 축산 연안에서 혼획된 고래류 중 연구용으로 확보한 것이
터키 흑해 해저에서 새롭게 확인된 머드 볼케이노(Mud Volcano:땅 속의 가스가 분출해 생긴 언덕) 이름이 ‘부산’으로 정해져 화제다.국립부경대학교 김대철 교수(에너지자원공학과·사진)는 터키 도쿠즈에이륄대 귀나이 칩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천부가스(바다 밑 얕은 지층에 묻힌 가스)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터키 흑해에서 2개의 머드 볼케이노를 새롭게 발견
한·일 양국의 민간대표단은 지난 17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제2차 민간어업자단체간 협의회를 개최하고, 어장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서면으로 지속 협의·조정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중간수역 91, 351, 352해구 등에서의 조업질서 확립, 한일 대게 및 붉은대게어업자간 분쟁없는 어장이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금년 7월 말까지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