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바지락 명품화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서산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서산 지곡면 중왕리 중왕어촌계 바지락양식장에 대한 명품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왕리 갯벌 양식장에 게르마늄과 모래를 살포하고 갯벌 갈아엎기와 흙갈이 등을 실시해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 질 좋고 맛 좋은 바지락을 생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산·가공기술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는 여름철이면 우리나라 주요 양식어종인 넙치에 피해를 입히는 세균성질병인 에드와드병 예방에 효과적인 천연생약재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GEORGI)과 고삼(Sophorae flavescens Solander ex Aiton) 추출물 2종을 개발 국내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웰빙과 건강
전남 내수면시험장은 26일 장흥군 등 3개 군 4개 수역에 은어 등 2종의 내수면 수산종묘 12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올 한해 14개 시·군 33개 수역에 뱀장어 등 8개 품종 총 118만 마리를 방류한다. 시험장은 26일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은어와 동남참게를 방류했다. 은어는 탐진강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탐진강의 수질 악화로 자취를 감추었던 어종이고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7일 해삼 양식업계, 학계 및 남서해수산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삼 양식 산업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해삼 생산량은 2002년 833톤에서 방류사업 확대 등으로 생산량이 매년 빠르게 증가해 2009년에는 2,789톤을 생산했으나 수요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이는 중국의 연간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최근 자원량이 급감하고 있는 남해안 고소득 패류인 개조개의 방류적정크기, 방류방법 등을 통한 적극적인 인공종묘 방류로 방류 치패 생존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조개는 TAC(총허용어획량) 대상 품종으로 생산량이 2006년도 3,399톤에서 2009년도 1,918톤으로 급격히 감소되면서 적극적인 인공종묘 방류에 의한
□ 국내적 요인수출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물량 공급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현실적으로 수출하는데 어려운 점이 다수 존재한다. 대일 수출의 경우 보통 1.0~1.2㎏ 크기의 넙치가 주로 수출되고 있으며, 미국은 2.0㎏ 이상 크기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수급상황에 따라 적절한 물량 확보가 어려워 수출이 지연되거나 수출업체들이 수출을 포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소장 이정의)는 해외양식 기술지원과 협력과정을 분석해 한국형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8일 ‘해외 양식기술 원조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해외개발 사업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현재 전략양식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공적개발원조(ODA)사업 개선방안, 해외양식기술
경남 고성군 등 진해만 일대 미더덕 양식 어업인들이 마비성패류독소의 여파로 적기 출하를 하지 못한 데다, 지난 12일 경남도가 채취를 허용하면서 홍수출하로 인한 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고성지역은 동해·거류·회화면 일대 12개 어촌계에서 43건, 177ha의 양식업 허가를 얻어 800여 명이 미더덕 양식업에 종사하면서 연간 5000여 t을 생산
강원도환동해출장소와 강릉원주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새우류의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했다. 도환동해출장소(소장 김홍주)는 물렁가시붉은새우와 가시배새우에 대한 인공종묘 생산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해 18일 양양 워터비스에서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심층수를 이용한 양식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새우는 동해안에서 식용으로
보령시는 지난 13일 해삼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오는 10월까지 넙치, 해삼, 쥐치, 조피볼락, 대하, 꽃게, 다슬기 등 7종의 어린 물고기 1500만여 마리를 방류하게 되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시작으로 이날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삼 32만여 마리를 방류하게 됐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종묘는 0.5~1g 체중의 어린 해삼으로 웅천읍
우리나라의 양식산업 발전과 양식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양식생물 20종 1,500여마리중 양식산업 대상종 및 자원조성용 어종인 자바리, 혹돔, 벵에돔, 부시리, 참돔의 우량 수정란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양식연구센터는 5월부터 벵에돔을 시작으로 자바리, 혹돔, 부시리, 참돔의 산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소장 한현섭)는 지난해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인천 경기지역 6개소와 충남지역 21개소를 대상으로 바지락 폐사현황을 조사한 결과, 봄철 기상이변으로 인해 서해안 바지락 폐사율이 8.6%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8년 서해안 바지락 평균 폐사율은 22.4%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피해지역인 태안,
북미산 뱀장어 종묘를 이용한 심층수 뱀장어 양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가 6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강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주)심층수수산은 북미산 뱀장어 종묘를 입식해 심층수로 뱀장어 양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산 뱀장어 종묘는 대서양 미주 연안에 분포하는데 북으로는 그린란드 남부로부터 남으로는 남미 가이아나 부근까지 분포한다. 종묘는 2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파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5월부터 가동한다. 해파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250여명의 어업인과 지자체 공무원 등 총 550여명이 참여해 매년 5월과 6월에 운영을 시작해 대량출현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맹독성 해파리인 유령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등의 출현을 감시하고 출현정보 등을
전라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흥지소(소장 이용한)는 그동안 민물에서 양식하던 냉수성 어종인 무지개송어를 관내 해상가두리에서 시험양식에 성공한데 이어 민간업체에 양식기술을 전수해 지난해 말 입식한 바다송어를 5월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민간업체에서의 해상송어양식은 작년 11월에 300g 내외의 치어를 해상가두리에 입식시켜 5월 현재 2,000
경남 남해군은 어장피해예방 및 안정적인 양식 어장 관리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키 위해 양식장 CCTV설치사업을 추진해 10일 시연회를 가졌다. CCTV는 해상 가두리에 설치해 무선장비를 통해 육상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적외선 기능으로 야간에도 어장관리가 가능하다. 장소에 관계없이 실시간 온라인상으로 양식장을 살펴볼 수 있어 어업인들 뿐만 아니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정책연구본부는 금년 4월 양식수산물생산자가격지수(KMI-APPI)는 141.6(잠정치)으로, 전월의 131.5(확정치)보다 7.7% 상승했다고 밝혔다. KMI는 이는 전복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넙치의 산지가격이 출하 감소로 인해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고, 굴, 김, 조피볼락 등의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냈기 때문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는 지난 6일 현재 여수 가막만 해역 주요 양식어장 3개소(경호동, 소호동, 용주리)의 홍합(진주담치)을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의뢰한 결과 패류독은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년 봄철이면 발생하여 수온이 15~17℃가 되는 4~5월경에 최고치를 나타내는 마비성 패류독은 수온상승과 함께
제주산 ‘홍해삼(紅海蔘)’이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주도는 무기영양분이 풍부하고 자양강장, 항암, 항산화 등 기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홍해삼을 육상수조에서 양식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수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 홍해삼 종묘생산업체로 구성된 제주도홍해삼양식업협의회(회장 이철홍)와 협의를 거쳐 육상수조양식에 필요한 기초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최근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춘천시 소재 송어 양식장에서 유해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돼 해당 양식장 생산 수산물에 대해 폐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말라카이트그린은 비단, 마직, 가죽, 면, 종이 등의 염색에 사용되는 합성염료로, 사람의 세포에 유독하게 작용하며, 동물에서는 간암의 형성과 촉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