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다슬기 성패 완전양식이 성공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곳에서도 산업적으로 성패 양식을 성공한 사례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1cm이하의 종패까지 성장시킨 후 방류하는 방식으로 다슬기양식을 하고 있었으나 2cm이상의 성패를 키워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다슬기는 부착조류를 주 먹이로 해 치패를 생산하게
12월 생산량 많을 듯11월 굴 생산량은 작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5,847톤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은 작년보다 생산량이 작년 동월보다 5.5% 증가한 반면, 전남의 생산량은 여수지역의 폐사가 작년보다 많았기 때문에 작년 동월보다 8.1% 감소했다. 11월 말 현재, 굴 양성상태는 거제 진해만과 여수 가막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작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김양식장 불법 무기산 사용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청은 일부지역에서 공업용 무기산 사용 등 위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무기산 불법 제조·판매행위, 제조품에 대한 중·도매인 등 불법 유통사범, 김 양식장내 무기산 불법 사용행위, 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군산해경은 식용으로 수입한 중국산 바지락을 양식장에 불법으로 살포하고 유통ㆍ판매하려던 어업인 전모(40세·남·전북 고창군) 씨 등 3명을 수산업법 및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 씨 등은 올 11월 28일 수산물 수입업체로부터 중국산 바지락 20톤(시가 2500만원상당)을 가공 및 육수재
전남수산기술사업소는 일반 김보다 크고 질병에 강할 뿐만아니라 색과 모양이 우수한 슈퍼김 1호를 개발해 종자를 해남지역 양식장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슈퍼김 1호는 엽장 길이가 최대 1m30㎝로 일반김보다 1.5-2.5배 클 뿐만 아니라 갯병에 강하고 빛깔이 우수해 위판가격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소는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비와 안정적인 김생산을 위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수산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2010년도 수산동물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예찰협의회에서는 ▷수산동물전염병관리대책 ▷수산동물전염병 예찰·방역조치 세부실시요령 ▷예찰통계분석계획 및 전자예찰시스템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2010년 수산동물전염병 예찰결과 및 현안사항을 바탕으로 2011년 시·도별 예찰계
홍해삼을 제주지역에서 대량생산, 이를 전량 중국으로 수출하는 길이 트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홍해삼양식협회(회장 이철홍)는 지난 2~5일까지 중국의 해삼 종묘생산, 양식, 가공, 유통업계 및 은행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8명을 제주로 초청, 제주지역 양식 여건과 현장 조사를 거친 끝에 제주홍해삼주식회사(대표 신영완·이철홍)와 중국 칭다오금정수산유
아류 양식 경영의 안정성 측면에서 저비용.고효율 사료의 개발과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다. 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관측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고등어의 어획이 부진해 주로 전갱이와 청어를 생사료로 사용했으나, 물량이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전갱이의 가격은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상승해 9월에는 kg당 810원까지 올랐다가 10월부터 하락하고 있다. 한편 생사
경북도는 월성원자력본부 발전소 온배수 배출해역인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지선에 5ha 규모로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월동구역을 지정·고시한다. 월동구역 지정·고시는 기상이변 등으로 동해안에 장기간 형성되는 냉수대와 동절기 저수온 형성으로 해상양식어류 성장 저하, 동절기 대량폐사로 양식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이뤄진 조치다. 월동구역 지정
지난 11일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서 전시돼 화제를 모았던 미래 수산업의 새로운 모델인 ‘친환경 수직복합양식빌딩’ 수조가 23일 수산과학관에 전시돼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번에 전시된 ‘친환경 수직복합양식빌딩’ 수조는 줄어드는 어자원에 반해 횟감 등 싱싱한 생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작은 면적에 다양한 어종의 양식이 가능한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1일 수산생물방역센터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센터는 연면적 668㎡에 총공사비 13억원을 들여 지은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해양생태위해평가센터가, 2층은 수산생물방역센터가 입주했다. 수산생물방역센터는 수산동물질병관리법에 따른 수산동물전염병 병성감정, 전염병 예찰, 역학조사 및 방류수산동물 검사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은 30일 제4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세계일류상품인 제주광어를 1995년 일본에 처음 수출을 시작해, 2009년도부터는 연간 400만 달러 상당을 직접 수출하고 있다.
미주 제주광어 무료시식회가 지난달 20일 미국 LA 소재 오션 그룹(OCEAN GROUP INC) 판매장에서 제주어류양식수협, 제주대학교 제주광어브랜드육성사업단, AT센타,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미국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SEAFOOD 레스토랑 관계자, 수산물 관련업체 및 현지교민 약 500여명
국내 최초로 해삼의 양식산업화를 위한 해양종묘 대량생산기술 개발 및 해삼 파일럿 시범 양식섬이 조성된다.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은 해삼 1조 산업 창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해양종묘 대량생산기술 개발 및 해삼산업화 파일럿 시범 양식섬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최근 해삼 우량종묘 30만 마리를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 해역에서 지역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외래산의 유입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국내산 토종 피조개 종묘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산 토종 피조개는 세계에서 가장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에 10㎏ 당 12만원 내외로 수출돼 왔으나 어장환경오염 등에 의한 대량폐사로 국내산 토종 피조개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최근 중국산, 북한산 및 러시아산 종묘가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소장 감동수)는 내수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의 방향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2010년 하반기 맞춤형 민물고기 양식기술교육’을 지난 25일 연구소 내 생태학습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2011년도 내수면어업 정책방향, 내수면 연구사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활로 모색 등이었다. 교육
양식장 어업인들이 해양오염 등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수산 동물용 기생충 구제제로 대부분 포르말린을 사용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농림식품부는 음성적 사용보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권장량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환경단체와의 논란이 우려된다. 반면 일부 어업인들은 포르말린 사용관련 용량 초과 시 처벌 조항이 없는 점을 악용, 권장량의 4~
불모지인 사하라 사막에 새우 양식장이 들어선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최근 알제리 어업수산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하라 사막에 새우를 양식에 이 지역의 내수면 양식 발전을 자원하는 내용의 협의 의사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아메드 카시 알제리 어업수산부 차관은 서명식에서 “한국 정부와 KOICA의 지원으로 수산업이 국내는 물론 사하라 인근 북아프리카 지역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오는 12월 1일 수산생물방역센터를 준공하고 현판식을 올린다. 이 건물은 연건평 668㎡에 총공사비 13억 원을 들여 지은 2층 구조물로 1층은 해양생태위해평가센터가 입주하고, 2층은 수산생물방역센터가 입주한다. 해양생태위해평가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생태독성관련 연구기관으로 ‘연안해역의 보존과 관리’라는 목표 아래 각종 오염물
참치 양식에 필요한 치어를 조달하기 위해 제주시 추자도 어업인들이 조업에 나섰으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추자도수협에 따르면 추자도 선적 채낚기 어선 10여척이 지난 10월 한 달간 추자도 근해에서 조업해 640여마리의 참치 치어를 잡았는데 이는 애초 추자도수협에서 예상했던 어획량 5천∼6천마리의 10% 선에 불과한 양이다.추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