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여성 어업인 중 22.1%만이 스스로를 전문적인 어업인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근희)이 도내 여성 어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보고서 ‘도여성어업인 노동실태와 지원방안’에 따르면 여성 어업인의 47.5%가 스스로를 ‘보조적인 어업인’으로 생각, 여성 어업인으로서의 지위 및 어가경영주에 대한 인식이 낮
경남도 어업인들이 지난달 말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해안 배타적 경제수역(EEZ) 골재 채취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경남지역 수협조합장협의회와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구랍 3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시 욕지도 앞의 EEZ 내 골재채취 기간을 지난해 연말에서 2015년 8월말까지 2년8개월 연장하고 채취량도 3천520만㎥에서 4천900만㎥로
동해어업관리단은 선체변경 기선권현망에 대한 행정·민·형사 소송 3개 모두 1심 승소판결을 받아 판정승을 거뒀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형사2부 판사 김영민)은 지난 21일 선체를 변경해 불법 조업한 여수선적 기선권현망 2통(제5,6대양호, 제7,8대양호)의 피고인 7명에 대해 형사처분을 선고했다.선주는 징역 10월, 벌금 1,000만원, 집행유예 2년이 선
꽃게 금어기 조정 협상이 정부 기관과 서해5도 어업인의 입장 차로 난항을 겪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꽃게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서해 북단 어장의 꽃게 금어기를 지금(7월1일~8월31)보다 10일 가량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어업인들은 어획고 증대를 위해 보름 정도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다.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농수산식품부는 서·남해 일부 해역
국토해양부의 통영 욕지도 남방 50km 해상 등 EEZ 인근 해역 5개 광구 13.7㎢에 대한 골재 채취단지 확대 지정 조치는 철회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남도의회 김해연(거제2)의원은 지난 24일 제302회 정례회 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통영 욕지도와 거제, 남해 해역 등 남해안 EEZ(배타적 경계수역)인근 해상은 수산생물의 주 산란·서식지
전북 부안군은 지난 18일 격포면 송포항에 비상시나 기상 악화 때 어선과 어획물의 인양을 위한 어선 인양기 1대를 설치했다. 군은 2007년부터 격포, 파장금, 곰소, 식도 등 지역 항·포구에 모두 13기의 인양기를 설치했는데 어업인 고령화와 인력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고 중량물 인양에 드는 크레인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어선 현황, 어획물
강원도 고성군은 죽왕면 지역에 14억원을 들여 설치할 예정인 정치망 세척시설의 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시설을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이 설치할 정치망 세척시설은 미생물과 전해수 처리방식으로 그물을 씻는 것으로 지난 6월 관련분야 전문가와 어업인들이 참여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성지역은 강원도에서 가장
제주도 어선의 어업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어선어업의 어획량은 4만1720톤(30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9875톤 3748억원) 보다 16% 감소했다. 금액으로 보면 717억원이나 줄었다.옥돔을 제외하고 제주도의 주요 어종인 갈치, 참조기, 삼치, 방어류 등 어획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제주 근해와 소흑산도
농림수산식품부는 2013년도부터 농지은행사업 지원대상자의 연령 상한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농지의 매매·임대차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면적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 사업의 지원대상 연령 상한기준을 만60세에서 만64세로 완화하는 한편, 자연재해·부채 등으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회생농지매입지원사업의 지원
강원도 속초시가 수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신축한 속초 붉은대게 집하·보관시설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속초 붉은대게 집하·보관시설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6월 준공했으며 속초시 동명동 1-255(동명항) 부지에 수산물 위판장 1개소(350.2㎡) 및 일시보관창고시설(수족관 포함) 1개소(165.75㎡)의 시설을 갖췄으며 총 4억원(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3년간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42%가 아열대 어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최근 40년간 수온이 1.5도 상승하는 등 아열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제주연안에 출현한 어류는 청줄돔, 가시복, 독가시치, 거북복 등 아열대 어종을 포함, 모두 67종
정부가 서해 5도 해역에 중국어선들의 저인망 조업을 불가능하게 하는 불법조업 차단 대책을 마련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방지시설은 인공어초와 용치의 중간형태 구조물로, 바다 속에 가라앉아 중국 어선들의 저인망 조업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천시는 정부와 함
인천시 강화지역 어업인들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연안자망 어업에 의존해 젓새우를 잡는 강화어업인들에게 매우 불합리하게 적용돼 생존권을 위협당할 처지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10개 근해어업의 조업금지구역과 시기, 지역 등을 조정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이달 중순께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여수시가 전남도가 주관하는 수산분야 평가에서 상을 휩쓸어 해양수산도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수산분야 평가에서 ‘2012년 수산경영평가’ 대상과 ‘2012년 전남도 수산물원산지표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산 경영평가 부문은 4년 연속 상을 받았고, 기관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양태선)은 올해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제도를 운영하는 수산자원조사원들이 직접 조사한 살아있는 수산자원 통계를 ‘TAC 어종별 어황정보’로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2000년 7월 7명으로 시작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70명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직접 발행한 ‘TAC 어종별 어황정보’는 TAC 대상어종인 고등어, 오징어 등 11종에 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17~28일 201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한농대는 정시모집을 통해 10개 학과, 95명을 선발하는데 식량작물학과 10명, 특용작물학과 14명(약·특 전공 7명, 버섯 전공 7명), 채소학과 10명, 과수학과 10명, 화훼학과 10명, 산림조경학과 7명, 대가축학과 10명, 중소가축학과 10명, 말산업학과 7명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올해 동해 연안에서 혼획된 긴부리참돌고래 30마리의 위내용물과 체내 지방산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반딧불오징어, 살오징어, 청어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참돌고래류의 먹이생물, 연령 등 생물학적 연구, 영양성분 및 독성 평가, 유해물질, 오염물질 및 방사선 물질 분석, 세균 및 기생충 감염 등의 분석을 위해 올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3~14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12년 수산자원회복사업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수산과학원, 지자체 수산기술사업소,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기, 도루묵 등 15개 자원회복 대상어종에 대해 자원조사결과와 그동안 추진된 자원회복 실적을 수산전문가 그룹 과학위원회에 보고했다.자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하는 해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산경영컨설팅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공단의 수산경영컨설팅은 바다목장 조성사업, 수산종묘 방류사업 및 바다숲 조성사업이 수산자원을 적극적으로 증강시키고, 어업인 소득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종료시까지 공단의 전문성을 살려 자원조성에 특화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5~7일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 프랑스 국영 방제연구기관인 CEDRE의 크리스토프 로쎄 부사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갖고 구체적 실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지난 2011년, 방제 관련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실무협력의 첫 신호탄으로 한국을 방문한 CEDRE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