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선원표)은 선박의 충돌, 화재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재로 ‘나최고 선장의 안전운항 필살기’를 발간했다.이달부터 해양수산부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해양사고 30%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발간한 이 책자에는 지난해 발생한 준해양사고 중 교훈이 되는 사례 20건을 엄선해 알기 쉬운 삽화로 표현해 대표적인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
해양수산부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국가 위기관리역량 극대화를 위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기대응매뉴얼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범 국가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평택항에서 대규모 해양오염 재난사고가 발생했다고 가상하고 해양오염 위기대응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남쪽 해안에 있는 목도와 남형제섬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오후 3시 부산시 사하구 다대1동 주민센터에서 목도와 남형제섬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목도는 총면적이 0.973km2인 무인도서로, 원시적 자연경관과 주상절리가 발달돼 있다. 목도 주변해역은 해양의 자연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2030 젊은세대 농지 지원사업 신청자가 지난해 1,144명에 비해 175% 늘어난 2,00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 지원대상자 1,056농가를 이미 선정한 데 이어 2차로 890명을 추가 선정, 농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에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90명 중 기존농업인은 68%인 606명이며
제2회 어업인의 날 기념 ‘경남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7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 수협조합장 협의회 주최, 경상남도수협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협동으로 바다에서 하나된 힘을 발휘하는 당당한 경남 어업인’을 주제로 이 지역 김성찬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도내 어업인,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전라북도 서해안 어장 규모가 새만금 간척사업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전북도는 올해 어장이용개발계획으로 신규 40건, 711ha 등 총 86건, 1522ha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서해안 어장은 총 1만2139ha로 넓혀지게 됐는데 이는 새만금 간척사업 이전인 1991년 1만2518ha의 97% 수준이다. 올해 시·군별 승인 규모는 군산시 31건 8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봄철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남해안에서 산란하는 멸치, 전어, 반지, 청멸, 보구치, 성대 등 주요 상업어종의 산란시기가 늦어지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4일부터 9일간 남해 연근해 전역에 대한 춘계 수산자원조사 결과, 대부분의 어류 성숙도(成熟度)가 최근 3년간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이들 대부분 어류의 중숙(中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서해안 표층 수온이 봄철 잦은 꽃샘 추위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1℃ 낮은 저수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4월 4일부터 15일간 서해 전 해역에 대한 해양환경조사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온이 평년에 비해 약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 수온은 4.92∼11.46℃, 5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AFS)’가 4월 30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청정바다, 지속가능한 수산업’이란 주제로 한중일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열린 학회는 44개국 1천 300여명이 참석했다.또 이 기간동안 제4회 아시아 가두리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이번 아시아 수산학회와 가두리 심포지엄에서는 18과제 500여 편의 연구 결과 발표와
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5일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연수원에서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국 내수면 자율공동체 위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의 단결과 능동적인 자율관리 참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수산과학원은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강원 삼척시 삼척항어업인회가 가뜩이나 협소한 항만 입구에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입구가 더욱 좁아져 선박이 드나들 때 안전사고 발생 위험률이 크게 증가한다며 해양수산부의 지진해일 방지시설 설치 사업 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삼척항어업인회는 또 “입구 외부 부두에 화물선과 어선 등 50여척이 계류하고 있는 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고 밀어부치기식으로 사업을 추진
해양수산부의 해양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적 인식 조사결과, 일반국민의 92.6%가 해양과학기술이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해양과학기술이 해양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전체의 9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수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해양과학기술 연
영광원전 5·6호기가 가동되면서 쏟아져 나온 온배수로 인근 어업인 400여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8부(부장판사 배기열)는 영광원전 인근 어업인 오모씨 등 412명이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영광
포항신항 항로 준설사업으로 어업 피해를 주장하는 포항지역 어업인회와 공사 시행자인 포스코가 손실 보상을 놓고 입장차가 커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금보다 더 큰 화물선이 신항을 오갈 수 있도록 바다 속 땅을 더 깊이 파내는 작업으로, 준설 면적 176만3천㎡, 예상 준설량도 283만5천132㎡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다.준설사업은 포항신항을 가장
국립수산과학원 25~26일 양일간 수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2013년 연구발표회’, 26일 ‘수산과학인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수산과학 우수 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의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25~26일 양일간 수산과학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도 연구발표회에는 지자체, 수산업계, 대학교수 등 30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선원표)은 지난 25일 ‘5월 해양사고예보’를 통해 지난 5년간(2008~2012년) 5월 중 평균 52건(69척, 인명피해 16명)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해심원에 따르면 5월에는 전 선종에서 충돌사고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이는 경계소홀과 항법 미준수가 주 원인으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해상에서 경계시야를 확보하고 주변경계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9일 제8회 서해어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경남 통영선적 근해선망어선과 충남·전북지역의 연안선망어선간 전어 잡이 조업 때문에 발생한 분쟁을 신규 조정과제로 채택해 조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개최한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마을어업 포획채취 개선관련 어업분쟁 조정’과 ‘부안군 연근해어선 어업분쟁’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는 야간, 악천후 등 시계가 제한된 상황에서 어선이 예인선의 예인줄을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 부선(艀船) : 예인선에 의하여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을 말한다. 예인선이 약 200~300미터 길이의 예인줄로 연결된 부선에 화
해양수산부는 환경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의 공무원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26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하천 및 하구쓰레기 정화사업, 어선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등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업무 담당자들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옹진군과 공동으로 2013년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8일 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조성(서식처·산란처)을 위한 인공어초와 종묘방류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백령·대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운영위원회는 서해지사장이 위원장으로 인천시 및 옹진군 수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