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양식국가들이 양식기술 개발 공동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는 8~9일 양일간 ‘양식기술 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국제 세미나 및 협상테이블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회의에는 우리나라, 미국, 독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 국가의 수산양식 전문가와 정부 담당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수산양식 현황, 지속가
수협중앙회는 21일부터 3일간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제주시수협 회의실에서 ‘피해유형별 어업피해보상 집중심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회원조합 임직원과 어업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어업피해보상 분야 전문교육과 어업피해보상 추진경과 점검,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제주 LNG인수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세균성 질병인 연쇄구균병 감염에 의한 양식넙치의 대량 폐사 주의를 당부했다.넙치 연쇄구균병은 스트렙토코커스 이니에(Streptococcus iniae)와 스트렙토코커스 파라우베리스(S. parauberis)가 원인균인 세균성 질병으로 어린 넙치에서부터 성어 넙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폐사를 유발하는 질병이다.연쇄구균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지난 7월 제주해수어류조합에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과 함께 수정란 200만개와 어린 참조기 15만 마리를 분양해 민간어업인에 의한 대량생산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05년 조기채 박사에 의해 세계 최초로 참조기 대량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은 성공했으나, 서해안의 경우 어미의 월동(10℃ 이
전 지구적 환경변화에 따라 수산 양식분야에서도 친환경 녹색양식의 필요성이 절실해져 학계와 업계가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는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양식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저에너지 순환여과양식 개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순환여과양식은 외부와 격리된 사육시스템에서 생물의 배설물, 사료찌꺼기 등의 오염원을
남해 연안 곳곳에 발생해 확산돼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빈산소수괴(貧酸素水塊)의 발생원인 규명과 함께 환경개선 연구가 시작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름철 양식생물의 대량폐사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빈산소수괴 발생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 개발한 첨단장비인 ‘벤틱랜더’를 이용한 종합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은 이 장비를 이용해 지난달 18일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소는 지난 6월부터 보성군 벌교 새꼬막 채묘지역인 장도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및 유생출현상황 조사·분석결과 제1차 채묘적기는 29일부터 8월3일경, 2차는 8월12일부터 16일경이라고 밝혔다.장흥지소는 매년 6∼8월 채묘시설 작업이 쉬운 시기에 여자만 장도해역의 지주도, 대촌, 신개, 해도 등 주 채묘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고수온기 어류양식장 질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식어류는 장마로 인해 염분변화에 따른 생리적 장애로 쉽게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에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여름 고수온기에는 양식어류에 질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면역증강제와 영양제 등을 사료에 섞어 먹여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구좌읍 넙치양식장을 방문, 넙치 수정을 위한 알 채란 체험을 한 후 지역 어업인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제주도가 우수한 양식 산업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하고, 정부에서도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의 적정 가격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지역 어업인들의 자원조성 숙원 품종인 꽃게, 강도다리, 해삼의 종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어린 꽃게 10만5천 마리를 7월 중 주서식지인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방류하는 것을 비롯해, 강도다리 및 해삼을 오는 8월 및 10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과거 대규모 공사이전 낙동강 하구에서는 꽃게가 많이 어획됐으나 최근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해안 곳곳에 빈산소 수괴(貧酸素 水槐)가 형성돼 양식장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통영시 북신만의 저층에 용존산소 농도가 2mg/L 이하인 빈산소 수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7월 중순에 실시한 어장환경모니터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신만 내측에서 입구까지 저층으로부터 약 4m 두께의 빈산소 수괴가 형성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모래무지 인공부화를 연구한 결과,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모래무지의 인공부화와 양식을 위한 치어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현재 인공부화한 모래무지에 물벼룩보다 50~200배 작은 먹이생물을 배양, 공급해 안정적으로 부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배합사료를 먹을 수 있는 체장 7mm 크기의 어린 모래무지 300여 마리를 양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제주 참문어 수정란을 인공부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제주 참문어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양식 대상품종으로 선정하고,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착수, 최근 어미 문어 성성숙 및 인공 산란할 수 있는 어미사육 시스템을 만들어 인공부화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여 왔다.참문어 수정란은
생선 양식이 전 세계 식량문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고단백 식품인 생선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포획할 수 있는 양이 한계에 달해 양식 증대를 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참치는 남획으로 인해 90%가 바다에서 사라졌고 자연 수산물의 32%가 거의 멸종 단계에 이르렀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에서 “생선 양식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더 이상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지난 6월부터 여수·순천지역 새고막 주채묘산지인 여자만(원봉전 외 8개 지점)에서 해양환경 및 유생출현량 조사·분석결과 제1차 채묘적기는 7월15일부터 18일경이며, 제2차 7월29~8월3일경, 제3차 8월13~15일경, 4차 8월28~31일경이 채묘기 시설에 적합한 시기(물때)라고 밝혔다. 여수·순천지역의 금년도 채묘량은
계속된 폭우로 공사현장에서 쓸려 나온 흙탕물이 경남 통영시 죽림만과 북신만 앞바다를 덮쳐 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8일 오전부터 죽림만과 북신만 앞바다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흙탕물의 배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바다로 흘러나온 흙탕물의 양이 방대한데다 토사 성분도 진흙에 가까울 정도로 진해 인근 학교신축 공사현장을 유력
남해안 굴 양식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정부 관계자와 연구원, 학계, 단체, 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아쿠아포럼(이사장 배평암) 주최·주관으로 지난 12일 경남 통영 굴수하식양식수협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 발제에서는 굴의 양성과 종묘, 질병·환경, 위생, 가공·유통에 이어 농림수산부, 경남도, 굴수협의 지원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
‘바다의 인삼’으로 통하는 해삼에 대한 중국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의 양대 해삼산지인 산둥(山東)성과 랴오닝遼寧)성의 양식업자들 사이에서 기존의 새우양식장을 해삼양식장으로전환하는 바람이 대대적으로 불고 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산둥성과 랴오닝성의 주요 양식어종인 남미 백대하의 경우에서 두드러졌다. 산둥성과 랴오닝성은 중국 최대의 새우산지로서 주요 양식품종
농림수산식품부는 여름철 고수온기 질병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위생적인 수산물이 생산되도록 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11·15일 전국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약품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약품사용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양식장이 많은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농림수산식품부가 시·도, 국립수산과학원, 농림수산검역
농림수산식품부는 태풍 등 자연재해발생 시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어가의 재해대비 피해예방 사전조치를 위해 지난 6월 한달 동안 보험가입 양식장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보장 재해는 태풍(강풍), 해일(폭풍해일/지진해일), 풍랑, 호우, 홍수, 대설, 동해, 적조이며 6월 30일 현재 양식보험 가입어가는 247어가(넙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