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25일 수산생물의 질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2011 수산생물질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및 지방자치단체 방역업무수행기관의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예찰결과 및 내년 예찰계획에 대한 토론과 협의를 통해 원활한 예찰시스템 구축과 2012년에 제·개정 시행되는 ‘
중국 보하이(渤海)만 해상 유전 원유 유출 사고로 손해를 본 양식어업인들이 유전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고 신경보(新京報)가 최근 보도했다.산둥성 옌타이(烟台)시 모핑(牟平)구의 가리비 양식 어업인 30여명은 이날 보하이만 펑라이(蓬萊) 19-3 유전을 소유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코노코필립스중국을 상대로 3천만위안(약 53억7천만원)
전남 해남, 진도 등 서남부 김 작황이 이상기온으로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엽체가 무성하게 자라야 할 발(그물)은 흰 그물(백발)만 보였고, 쓸모없는 파래만 닥지닥지 붙어 ‘올 김 농사를 망쳤다’는 한숨 소리만 가득하다.해남군 화산면 등 양식 어업인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 생산을 앞둔 일부 김 양식장은 고온, 가뭄 등 이상기온으로 초토화돼 다음 달까지
매운탕이나 ‘조림용’으로 애용되는 민물고기인 참마자와 모래무지의 대량 양식 길이 열렸다. 충북도 내수면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구소 김이오 해양수산연구사는 지난 5월 참마자와 모래무지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그가 개발한 참마자 양식 기술은 알을 낳을 수 있는 자연산 어미 참마자를 인공사료에 적응시키고 일정한 농도의 호르몬을 주사하고서 알을 받아 수정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는 압출 성형 배합사료(EP) 제조기를 이용한 양식용 배합사료 품질관리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료연구센터는 그동안 배합사료 연구에 사용되는 실험용 배합사료(EP) 제조를 사료회사에 의뢰해 왔으나, 이 기계를 센터 내에 설치함으로써 직접 제조할 수 있게 된 것이다.배합사료(EP) 제조기는 양식대상 어류에 필수적인 영양소
충남 서천군 김 양식장이 마구잡이 불법양식 관행이 지속돼 무법천지로 전락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김 양식장의 황백화 현상이 불법양식장 운영에 밀식양식으로 인한 영양결핍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불법양식장 조업에 따른 어업인들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서천군 비인·마서면 어업인들에 따르면 비인·마서면 앞바다의 경우 해마다 정식적인 양식허가 없는 불법양
전남도가 전복 가두리 양식장 바닥을 해삼 양식장으로도 활용하는 복합양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 사업은 전복 양식장에서 떨어진 배설물과 먹이 잔량으로 해삼을 키우는 만큼 공간 활용은 물론 사료 등 양식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데 복합양식장을 활용하면 수출 전망이 높다.도내 전복 양식장은 9개 시군, 약 2천365㏊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은 아시아 수산물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양식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사바주 수산국 소속 종묘배양장에 공동연구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는 침체된 국내 양식산업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적 양식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31일~11월 2일에 말레이시아 현지를 방문해 사바주 수산국과 공동연구에 합의해 이뤄졌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 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시·도 수산기술 보급기관 간 원활한 수산연구 및 기술보급사업 등 제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남동해안 지역 수산업 발전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의 남동해수산연구소, 육종연구센터, 내수면연구센터가 지자체는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와 남동해안 지역사무소(마산, 고성
충남도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부상하고 있는 해삼 양식에 착수했다. 충남도수산연구소는 1조원대에 이르는 해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해삼양식장에 1cm(0.01g) 크기의 해삼 100만마리를 입식하고 양식 시험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수산연구소는 또 조만간 새로운 양식방법인 ‘미생물을 이용한 무환수시스템’을 통해 중간크기의 해삼 양식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부터 ‘굴·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율은 어가 납입 보험료의 50%, 운영비 100%이다.이번에 판매하는 굴 양식보험은 수협중앙회가 개발해 지난 10일 금융감독원에서 신고 수리됐고, 김 양식수산물재해보험도 조만간 수리될 예정이어서 2011년까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대상품목수는 5종으로 확대된다.정부는
제주도가 연안에서 잡히는 참치와 홍합을 새로운 양식산업으로 육성한다.제주도는 기후변화 등으로 추자도와 제주시 조천 앞바다 등 제주 연안에서 어획량이 느는 참치를 새로운 양식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참치 연안가두리 양식장을 5㏊에서 20㏊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추자도 연안에 홍합 양식장 5㏊를 조성, 추자도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홍합을 대량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담수어양식 창업기술 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양식 예비창업자 52명을 대상으로 현장세미나 및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이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6개월간 교육을 받았다. 현장세미나에서는 송어, 다슬기, 관상어, 자라 등의 양식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사)한국내수면양식단체 연합회의 내수면양식현황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품종별 창업성공사례를 듣는 시
지난해 황백화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충남 도내 김 생산이 올해에는 회복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도내 서천과 보령, 태안 등 3개 시·군 연안어장의 김양식 시설의 채묘 상태가 양호해 올해 매출액이 4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195억원)보다 136%(265어원) 증가한 것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도내 김 양식 시설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강문수 원장)은 최근 BT 산업 응용원료로 가치가 한 층 높아진 ‘감태’의 인공종묘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이에 따라 감태 양식기술 개발연구에 착수했는데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산 감태의 산업화를 위한 기반연구로, 인공종묘생산 연구와 함께 태풍의 내습이 잦고, 풍랑이 센 제주해역 환경에 적합한 양식시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수면에서 양식하는 민물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우수한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내수면 양식 민물고기 소비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민물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을 알리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와 삼척시는 오는 2014년까지 국비 25억원, 도비 5억원, 시비 30억원 등 60억원을 들여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일대 9883㎡를 예정 부지로 돌기 해삼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특화단지는 연구실, 관리동, 생산동, 취수시설 등을 갖추고 연간 200만 마리 이상의 돌기 해삼을 생산하게 된다. 강릉에 있는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소에도
국내 토종어류 ‘박대(일명 서대)’의 인공종묘가 가능해져 양식어업인들의 소득기반 확충이 기대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양식을 하지 못했던 토종 어류인 ‘박대’의 인공종묘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소는 지난해 부터 신안 등 서해안에서 서식하는 토종 어미고기를 생포해 육상 양식장에서 박대의 생
전남도가 인도네시아와 손잡고 미래 대체 에너지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해조류의 대량양식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009년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와 자원개발 협약을 체결한 전남도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코토니’(홍조류) 양식시험을 집중 실시하는 등 해외 해조류 대량양식 기술개발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
■ 넙치10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1% 증가한 3,600톤이며 10월 도매가격은 약보합세, 수출량은 전월보다 5% 감소했다. 11월 출하량은 10월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11월 도매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수출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조피볼락10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4% 감소한 2,200톤이며 10월 도매가격은 강보합세, 활어 수입량 전월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