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늘어나는 국내 수산물 수요는 물론, 급증하고 있는 일본, 중국 등 수출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양식산업을 수산업의 신동력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하고 올해는 10대 전략양식품종(참치, 광어, 능성어, 뱀장어, 전복, 굴, 해삼, 새우, 해조류, 관상어) 집중 육성 및 양식시설 현대화, 과감한 규제개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우리나라
중국 민간 자본이 전남지역 수산물 양식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남도와 진도군에 따르면 중국의 대련 장자도어업집단유한공사가 최근 장자도 어업그룹 한국주식회사를 공식 설립했다.장자도 유한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진도군 수협에 계약금 1000만달러를 입금하고 부지 매입에 나섰다. 지난 2010년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자도 유한공사는 향후 2억
충남 서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주식 김 시범단지 조성 사업으로 일반인들의 전통 김 생산 체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전통 김 체험 지원사업은 지난 해 6월부터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자 선정을 거쳐, 10월에 김 체험장 및 양식시설 등을 추진해 왔다.군은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서면 일대에 관광과 연계한 마을별 지주식 김 양식시설 및 체험장
2012년산 김 양식 작황이 최근 수온 하강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김 양식 주산지인 완도와 진도, 해남 등 서남해안에서 수온상승과 일조량 부족으로 갯병이 발생하는 등 초기작황이 부진했지만 최근 강추위로 수온이 떨어지고 김 포자 생육에 적합한 해양환경이 조성되면서 작황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또 고흥과 장흥 해역도 평년에 비
제주도의 넙치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도 수산동물질병예방백신 공급사업이 확대 지원된다.제주도는 지난해 수산동물질병예방백신 사업비로 18억원을 투자해 도내 넙치 양식장 275개소에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21억7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전년보다 약 21% 확대 지원한다. 이는 3종 혼합백신을 공급할 경우 넙치 마리당 접종단가 130원 기준으
고군산군도의 올 겨울 김 작황이 최근 10여년만에 최악이어서 어업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군산수협에 따르면 해마다 이맘때면 하루 4천~5천망(1망은 50㎏)하던 일일 수매량이 요즘에는 2천500망~3천망으로 예년보다 30~40%가량 줄어들었다.김은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보통 7~8차례 채취를 하는데 이 기간의 채취 횟수가 급격히 감소한 탓이
양식 현장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가능한 ‘어류질병 현장 가이드북’이 발됐다.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어류질병 대책, 양식장 사육관리,백신, 의약품 사용법등이 수록된 ‘어류질병 현장 가이드북’을 발간해 수협, 수산단체 및 양식어업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총 5장과 부록으로 이 책자에는 ▷해산어류 넙치 질병 15종, 조피볼락 질병
경북도는 FTA 대응과 수출전략품목 육성 등 양식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어장 신규 개발이 전면 허용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의 숙원인 선택적 맞춤형 신규어장 개발을 전면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양식물 수급 불균형 등의 이유로 신규 양식어장 개발을 억제해 왔는데 경북도는 어류, 전복 등 9개 품목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어업인이 자율적
제1회 김의 날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웰빙김 페스티벌’이 오는 2월 5일(오후 2시)부터 6일까지 서규용 서규용 농수산식품부 장관과 국회의원, 김생산지 자치단체장, 유관기관장,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고흥군지회, 전국마른김협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
올해부터 양식물 수급 불균형 등의 이유로 개발을 억제해 왔던 양식어장 신규개발이 전면 허용된다. 수산양식어장 전면 허용은 전남도·완도군 등 지자체 건의와 국정감사 당시 김영록의원이 지적한 일본원전사태로 인한 수산물 수출·수요 급증에 따른 어장확대 촉구를 정부가 ‘2012년 어장이용개발계획기본지침’에 전면 수용한 것으로 전복·어류·홍합·미역 4개 품목은 신규
제주에 클라운피시와 해마 등 다양한 해수관상어의 생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파크와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제주도는 해수관상어 양식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0억원을 들여 3만여㎡의 부지에 해수관상어 테마파크와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이달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5월까지 시설계획과 운영 주체 등 청사진을
전남 고흥산 김이 어촌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흥군은 11일 “본격적인 물김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물김 한 자루(120kg) 가격이 4만8천~13만원까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1년 전 이맘때의 3만~12만원 수준과 비교해 상당히 좋은 값이다. 초벌 김 가격도 높게 형성돼 전체 판매액이 187억원(2만3천3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충남 서천군이 김 황백화 예방과 품질 향상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해수(전기분해를 통해 산성화된 바닷물)를 이용한 일부 김 양식장의 생산 효과가 입증되면서 올해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해수를 어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그동안 서천지역 김 양식장에서는 성장 촉진을 위해 유기산이 사용됐었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지난 2009년 세계 수산물 총생산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1억 4,510만 톤에 달하며 자연산 어획량은 9,000만 톤, 수산양식 생산량은 5,510만 톤가량으로 추정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가 최근 발간한 ‘주요 양식 수산물의 수출 시장 분석’에 따르면 2004년 전체 수산물 생산량의 31% 규모이던 수산양식의 비중이 2009년에
전남도가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과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개발한 김 신품종 ‘전남 슈퍼김 1호’에 대한 품종보호를 국내 처음으로 출원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10일 “슈퍼김 1호의 법적 권리 보장을 위해 국립 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품종심사단에 전국 제1호로 품종보호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부터 해조류 분야에서도 시작되는 식물신품
제주도내 활넙치 양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사료 및 기자재 값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은 가중되는 등 삼중고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평전)과 양식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현지에서의 수산물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면서 제주산 활넙치 수출
12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17% 증가한 3,940톤, 도매가격은 약보합세, 수출량은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1월 출하량은 12월 대비 감소, 도매가격은 약보합세, 수출량은 감소할 전망이다. 12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한 2,400톤, 도매가격은 하락, 활어 수입량은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1월 출하량은 전월 대비 증
포항해양경찰서는 양식어류에 사용이 금지된 항생물질을 투여해 온 혐의(수산동물질병관리법 위반)로 정모(45)씨 등 양식업자 7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며 이들 양식업자에게 항생물질을 판매한 김모(38)씨 등 판매업자 2명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정씨 등 양식업자들은 지난해 7월부터 1년여간 자신들이 운영하는 어류양식장에서 사용금지된 약품인 시프로플록사신 분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현장에서 고부가가치 양식기술 등 수산업 발전과 수산과학기술 개발에 기여한 ‘2011년도 자랑스러운 어업인’ 5명을 선정해 지난 2일 2012년도 시무식 행사에 앞서 포상했다고 밝혔다.최우수상은 경남 거제에서 굴 인공종묘 생산을 통해 양식기술 발전과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이룬 정종아(53·어업인 후계자 겸 신지식인)씨가 수상했으며, 유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양식수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파워 구축을 통한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지난해 6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3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들은 읍·면별로 담당구역을 배정받아 수산동물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조사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한 수산동물 예방백신사업 접종 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