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동해안의 연안 어장이 황폐화되는데도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자 로봇을 개발해 청소에 나선다.경북도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연안 어장 퇴적물 제거 로봇과 양식장 수중 청소 로봇 등 해양 수중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수중 에코로봇 개발 및 제품 상용화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의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앞으로 3년간 개발 예정인
세계의 바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의 해양 활동과 동해, 독도 등에 관한 정보를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해양 스마트지구본이 개발됐다.지구본의 특정 지역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해당 지역의 문화유산, 음식, 여행 등 다양한 정보가 표출되는 어플리케이션 연동 지구본에 해양관련 자료를 추가해 바다에 관한 정보까지 모두 표출되도록 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와 중안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침식과 해일의 위험에 노출된 포항 영일만 도고해수욕장 일대 13만㎡를 연안완충구역으로 지정·관리하기로 결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으로 만들어 관리할 계획이다.해수부는 도고 해수욕장에는 해변에 모래를 공급하는 양빈이나 바다에서 밀려드는 파도를 감쇄하는 잠제를 설치하고 해안침식의 완충작용을 할
허삼영(58)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제11대 청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오전 거행됐다.허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산항을 사고없는 국내 제일의 유류액체화물 중심항이자 서해중부권 중심항만·대중국 수출입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대산항은 물론 충청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제여객항로 개설을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더 넓은
최근 5년간(2009-2013년) 1월에는 모두 21건의 선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 ‘1월 해양사고예보’를 발표하고 “지난 5년간 1월 화재사고로 2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화재는 어선에서 빈발했는데 이는 겨울철 잘못된 난방기 사용습관과 선박기관실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적 정비소홀 등이 원인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최고 성과를 거둬 수산과학원을 빛낸 ‘2013년 올해의 인물’로 강정하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정하 박사는 고부가 가치 품종인 검은테 참굴 신품종 개발을 통한 어촌소득 향상과 수산물 DNA 감식기술 개발을 통한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정하 박사는 세계인명사전(IBC)에 등재됐으며, 특허 21건, 기술이전
국방부와 경기도, 화성시가 갯벌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매향리 사격장 갯벌’ 어장 조성사업이 재추진된다.국방부는 그동안 어장조성부지가 집중포화지역인 농섬과 500m이상 떨어져 있어서 안전점검대상지역이 아닌데다 어장 조성 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안전점검을 거부해왔다.경기도에 따르면, 국방부·도·화성시는 지난 16일 화성시청에
한국과 중국간 서해 조업질서 개선과 불법조업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가 지난 17일 목포에서 개최됐다.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조업질서 상황을 평가하고 조업질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에 명기된 어업협력 사항의 이행을 점검했다.양측은 특히 지난달 처음 시행된 ‘중국 어업정책 공무원 대표단
그동안 관리소홀이나 관리기준의 부재로 불법·무단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았던 내륙 공유수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해양수산부는 내륙 공유수면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 점용·사용 대상, 관리원칙, 유형별 허가기준, 점용료·사용료의 부과·징수 및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등을 포함한 업무처리 요령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한국문인협회(회장 정종명)가 16일 경기도 의왕시 공사 본사에서 ‘농촌재능기부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문학과 연계한 농촌재능기부 활동 추진 △공사가 운영하는 스마일 재능뱅크를 통한 재능기부 활성화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농촌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하는 농어촌공사와 한국 문단과
(사)제주수산물수출협회(회장 문영섭)가 창립 5주년 기념식을 열고 일본 수출판로 확대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회원사들의 결의를 다졌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라마다호텔제주에서 회원사 대표·임원 및 민·관·학·언론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를 열고 협회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우의를
한국과 중국의 수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중수산공동연구센터’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인천시 중구 을왕동 양국 수산연구기관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한다.공동연구센터는 서해수산연구소와 중국 황해수산연구소에 각각 설립돼 양국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에 대한 정보와 친환경 양식 기술을 공유하고 해파리 등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도내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 현장에서의 어려운 점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안 지사와의 대화에 이어 2014년 주요업무 방향 및 계획, 도정 및 수산 시책, 유류피해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또 도 수산관리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제주도내 수협에서 거래된 참조기 위판량은 모두 9천877t에 금액은 674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참조기 위판량(7천530t)보다 31.1%, 위판액(488억8천만원)보다는 38.1%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올해 참조기 가격은 13㎏ 상자당(130마리 기준) 9만∼10만원에 팔려 지난해보다 1만원가량 낮
겨울철 경남 거제지역 대표 축제인 ‘대구수산물축제’가 어업인 간 갈등으로 취소됐다. 거제수협(조합장 성충구)은 “대구잡이 호망어업인들과 연안자망 등 다른 어업인들 간 분쟁으로 인해 올해 대구수산물축제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1~22일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열기로 한 제8회 대구수산물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된 후 처음으로 중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2007년 12월 발생한 태안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이후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실시한 해양·수산 분야 오염과 환경복원에 관련한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는 사고해역에서 6년 동안 해수·퇴적물 및 굴 등 생물체 내의 유류오염 정도를 정밀 평가한 내용을 사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12일 경주 더케이(The K)호텔에서 광역해역별로 관리되는 대상 어종(15종)의 합리적인 자원회복 방안 모색을 위해 ‘2013년 수산자원회복사업 효율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 지자체 수산기술사업소,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조기, 도루묵 등 15개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제7회 해양문학상에서 탈북자 출신 박정혁(30)씨의 수필 ‘소년과 바다’가 최우수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에 선정돼 지난 10일 오후 한국해양재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또 우수상(상금 200만원)은 소설 부문 ‘파도의 노래’의 남순백(55)씨, 시 부문 ‘바지락을 캐면서’의 강성백(67)씨, 희곡(시나리오) 부문 ‘여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6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 동해안 삼중자망 불법조업 예방 및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동해어업관리단 주관으로 강원도, 6개 시·군(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동해수산연구소, 수협, 어업인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강원해역 이중이상 자망사용 승인관련 어업질서 확립방안,
경북 동해안의 대게 생산량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안 대게생산량은 1천590t으로 2011년 1천775t보다 10.4% 줄었다. 앞서 2009년 1천880t, 2010년 1천810t 등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도는 암컷 및 체장미달 대게 포획, 통발어구사용 금지구역 및 금어기 조업 등 불법조업과 해양환경변화로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