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신품종 개발 활성화를 위해 해조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는 지난 13일 해조류 육종 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해 ‘해조류 육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정부, 지자체, 어업인, 산업체 및 대학 등의 육종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가 보유한 순수배양 및 교잡육종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강영실)는 지난 18일 태안 양식연구센터에서 미국,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등 바이오플락 기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차세대 양식기술’을 주제로 이스라엘의 바이오플락 적용 및 원리, 미국의 사육수 비환수 기술을 이용한 새우 초고밀도 생산성, 동남아시아 국가들
국립수산과학원 이정호 연구사가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aT센터 제2전시장(3층)에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이정호 연구사는 우리나라 양식어류 전체 생산량 중 약 50%를 차지(2010년 4만톤, 4천900억원)하는 주요 양식어종인 넙치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 없이 첨단 육종 기술개발로 자연산 넙치와 같은 체형을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IWA 세계물회의’ 특별세션에서 “양식을 통한 물과 식량 부족 해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국제물협회)는 도시용수의 물관리 개선을 위한 국제 학회로, 상수도 공급 및 처리, 폐수의 수집, 처리, 배제, 그리고 수질 및 수량의 전반적인 관리 등에 관한 회의, 전문가
올 상반기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사업체 포함)는 1,989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09가구(5.2%) 감소했다. 사료비 인상 등으로 인한 경영악화, 소규모 해상가두리 양식 어가의 휴·폐업 및 어장 통폐합 등으로 어류양식 어가수가 감소한 것이다.해상가두리는 1,465가구에서 1,360가구로 105가구(7.2%), 육상수조식은 595가구에서 593가구로 2가
민주통합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은 적조현상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남해안 지역에 발생한 적조현상으로 인해 양식물고기·전복 등이 집단 폐사하는 등 어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재난복구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하
최근 국내에서도 친환경 양식기술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지난 10년간 수산분야와 관련한 특허 출원건수는 모두 5천446건에 이른다. 그 가운데 친환경 양식기술 특허 출원은 2001년 이전까지 단 2건에 불과했으나 그 후 70건을 넘었다.특히 2006년 이후에만 47건이 출원됐는데, 기존 양식 방법에 비해 환경오염을 최소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친환경 양식방법으로 어린 홍해삼 30만 마리를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생산된 종묘를 이용해 중간육성, 빌딩형 양성사육과 바다 시험양식을 추진한다.어린홍해삼 대량종묘생산은 친환경적으로 플랑크톤을 배양해 먹이원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고 제주연안 마을어장에 방류해 해녀들의 소득창출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부는 중간육성시험, 육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마산만과 진해만에서 용존산소 농도 3mg/L 이하의 빈산소수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양식어업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공단이 마산만 내측에 설치한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운영 결과, 잦은 비로 표층수가 저염화되고, 수온이 20℃를 초과하면서 5월 15일부터 수면 아래 1m까지 빈산소수괴가 발생하
바닷물로 키우는 왕새우(흰다리 새우)를 지하수로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전북 익산시 오산면 남전리 금호양만장 심영석(48) 대표가 시설 양식장에서 저염도의 지하수로 이 흰다리 새우를 대량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심영석 대표는 장어를 키우던 3000㎡ 양식장에서 지하수를 이용해 0.007g짜리 왕새우 치하(稚蝦) 100만 마리를 약 4개월 동안 1마리당 20g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은 내년에 숭어와 멍게, 미역과 뱀장어 등 4개 품목을 보험상품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양식재해보험 상품화 연구 및 요율산출 용역’을 진행 중이다.수협은 9월중 각 품목별 양식방법과 시설물 특성 파악을 위한 1차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0월부터는 지역별, 품목별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품 출시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
충남 서해안에 사상 처음으로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어장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보령시 원산도 인근, 천수만 입구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들 해역에선 이날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적조주의보 기준치인 mL당 300개체보다 4배가 많은 mL당 111∼
경남도가 지난 5월부터 중단된 남해안 지정해역의 굴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최근 통영시 한산면 한산만 송도 해역 굴 양식장에 6천만원 짜리 해상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경남도는 이달 중에 모두 10곳에 같은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해당 해역 위생점검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돼 미국은 5월에 통조림을 포함
■ 전복8월 출하량은 821톤으로 전월보다 16.6% 감소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4.3% 줄었는데 이는 8월에도 여름철 보양식 전복 수요가 있었으나 7월보다는 줄어들었고, 생산자들이 9월 추석 출하를 위해 공급을 다소 줄였기 때문이다. 8월에는 여름철 보양식 전복 소비가 7월보다 줄어듦에 따라 kg당 8마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크기에서 가격이 2~3%
경남 창원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센터장 한형균)는 지난 30일 시· 도전문가, 시·도농업기술센터, 농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꾸리 논생 태양식산업발전 방안 마련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논생태 양식은 농지에 벼와 미꾸리 같은 생물을 함께 키우는 친환경 방식으로 미꾸리가 논바닥에서 생활해 벼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잡
농림수산식품부는 10대 수출전략품목의 하나인 해삼의 양식산업화 조기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해삼양식기술 가이드북 자료집’을 마련, 단계별 표준화된 매뉴얼을 공개했다.2010년도 세계 해삼생산량은 15만9천톤이며, 그 중 중국이 10만2천톤으로 64%, 한국이 2,687톤으로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삼소비량의 대부분(90%이상 추정)이 중국에서 소비
남해안 굴 양식 어업인과 가공업체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채취한 굴이 냉동창고에 가득 쌓여 있는 터에 햇굴 채취시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냉동 굴이 햇굴 출하시기와 겹쳐 헐값으로 시장에 쏟아지면 가격 폭락이 불가피하다.통영 굴수협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3월 남해안 ‘지정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자 5월부터 패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31일 오후 4시 부산 신항에서 킹넙치 1t을 활어 대량수송용 컨테이너에 실어 미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선적된 킹넙치는 오는 10일경 미국 LA에 도착해 LA 인근 지역으로 판매된다.‘킹넙치’는 육종연구센터가 2004년부터 7년간의 연구 끝에 2011년 4월 개발한 우량 품종이며, 첨단 선발육종 기술로 세계 최초로 탄생됐는데
전남 해남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복성장에 좋은 홍조류(김·자반)로 만들어진 전복종묘 친환경 사료(김 가루) 보급 사업을 추진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5월까지 관내 전복생산 어업인들의 종묘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비 9000여만원을 들여 처음으로 미역·다시마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친환경 김 사료 10t을 해남군 전복양식 협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30년 이상된 노후 양식어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2억원(도비 6억, 군비 6억)의 예산을 확보, 연안 양식어장 정비와 재배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비대상은 김 4만5700책, 미역 17만9612줄, 전복 18만1444칸, 어류 2379칸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금당면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