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경제연구원(수경원)은 ‘양식어업의 어장이용제도 변천에 관한 연구보고서’(연구책임자 최정윤 객원연구원)를 발간했다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양식기술의 발전과 양식어장 이용제도, 이에 대한 대응관계를 포괄적으로 밝히는데 중점을 둔 연구로 수산양식업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전문적인 연구 노하우를 접목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이런 연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가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복·해삼 대량 생산을 위해 양식단지(양식섬)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복과 해삼은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 특히 선호하는 고급 수산물로서 아시아권은 물론 호주, 아프리카 등 전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이 중화권으로 수출되고 있다.농수산식품부 정복철 어업자원관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전복·해삼 양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외해나 도서 주변에
전남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최근 겨울철 별미 2013년산 ‘고흥 찰매생이’ 생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고흥해역의 매생이 양식은 금산면 월포, 도양읍 동봉어촌계 등에서 약 1,500대가 시설돼 전년보다 10일 늦은 1월 상순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됐고 예년에 비해 겨울철새들에 의한 매생이 식해가 심해져 생산량에 다소 영향을 미쳤으나 생산량은 200여톤
최근 한파로 인해 수온이 큰 폭으로 내려감에 따라 양식생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1월 초순 극심한 한파에 의한 양식어류의 대량폐사 우려가 있어 양식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수산과학원이 운영 중인 실시간 수온관측시스템으로 전국 연안 27개소의 수온을 관측한 결과, 최근 수온이 한파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급격
새해부터는 외국의 수산동·식물을 국내로 들여올 때 국내 수산자원과 수서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 품목의 이식승인 기준이 달라진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수산자원이식 승인 세부 지침 마련을 위한 ‘2013년 수산자원 이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2월 개최된 협의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수과원, 지자체, 수협, 협회, 학계 등 전문가 60여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수산자원센터)는 지난 21~24일 속초·고성·양양 마을 어장에 돌기해삼 50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 방류한 돌기해삼 브랜드 특화양식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또 수산자원센터는 지난 5월께 고성군 죽왕면 문암1리 어촌계에서 어미 해삼 250㎏을 구입한 뒤 산란을 통해 유생을 생산했다. 이어 해양심층
충남도 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지난 20일 도내 내수면 어업인과 양식어업에 관심 있는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민물새우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내수면 양식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또 어업자원 관리를 위해 베스와 블루길 등 도입 현황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2월 찬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과 함께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양식장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어촌계 및 품종별 어업인들에게 속보 발간 및 문자전송으로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어류 양식장의 경우 수온이 10℃ 내려가면 사료 섭취가 불량하고 체력이 약화되므로 불필요한 어체 이동이나 그물갈이, 선별 등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의 수산물 양식업체들이 북한 해역에 대규모 해삼 양식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다롄에서 발행되는 신상보(新商報)가 21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다롄 와팡뎬(瓦房店)시 해삼협회를 중심으로 한 20여개 수산물 양식업체는 북한의 동·서해안에 총 16㎢ 규모의 해삼 양식장과 종묘 배양장을 만드는 방안을 북한 측과 협의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업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올해 62개에서 오는 2017년 93개로 확대하고 대상 지역도 확대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보험 제도 개선안을 마련, 26일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했다.개선안에 따르면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 범위를 넓히고 희소성 품목이나 고가 품목은 민간보험상품 개발을 추진키로 했으며, 수확량이 많은 농어가
남해안 굴 수출이 중단되면서 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월 15~18일 패류 생산 지정해역에 대한 현장 재점검에 나선다고 농수산식품부가 발표함에 따라 재점검 결과에 따른 수출 재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이번 재점검 결과, 합격 판정을 받을 경우, 수출 재개로 굴 생산·가공·수출업계의 숨통이 트이게 되겠지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8일 기장군과 해운대구 앞바다에서 어린 해삼(10만 마리) 및 홍해삼(1만 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 및 홍해삼은 연구소에서 올해 5월부터 약 7개월 정도 키운 것으로 무게가 0.8g이상 되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득한 우량종묘인데 특히, 해삼은 지난해 시험생산에 성공한 후 올해 대량생산으로
인천 옹진군은 영흥면 주변해역의 ‘양식어장 서식환경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해양환경생태연구소에서 지난 3월에 착수, 1년간 영흥수협 외 6개 어촌계 면허어장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바지락어장 서식환경 및 쏙과 바지락 분포현황 조사 및 쏙의 대량번식 원인과 퇴치방법 제시, 어촌계별 고부가가치 양식 대체품종 개발 등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운영 중인 폐사어처리공장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05년 불량광어 불법유통 방지 등을 위해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시설해 운영중이지만 기계 설비의 노후로 가동이 중단될 우려가 제기돼 왔다.폐사어처리공장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폐사어, 병어, 기형어 등 버려지는 양식광어를 수시
제주도는 참다랑어 육상양식을 위한 실증실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시설비 20억원을 들여 사육수조를 규모별로 설치, 치어에서 상품 크기까지 양성실험을 통해 참다랑어 육상양식에 대한 경제성을 평가한다.연구원은 2009년 시설비 6억원을 들여 직경 13m, 높이 7m 규모의 대형육상수조를 구축, 참다랑어 치어를 2~3년간 사육해 현재
전력난과 고유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첨단 양식어장들이 겨울철 전기료 0원, 기름값 0원에 도전하고 있다.강원도 양구에서 4년 전부터 대형 쏘가리양식장을 운영중인 이장균씨는 올해 처음으로 겨울철에도 양식장을 가동하고 있다. 쏘가리와 잉어를 양식하려면 물이 얼지 않도록 수온을 계속 높여줘야 한다. 처음 양식사업을 시작했을 땐 겨울
인천시는 내년에 친환경 갯벌참굴과 해삼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옹진군 내 2개 어촌계(30㏊)에 80억원을 투입, 갯벌참굴 양식시설을 설치해 종패 입식과 어장관리 등을 한다. 백령·대청·소청도 앞바다에 해삼 서식장(6㏊)를 만들고 150만마리의 종묘를 방류한다. 해삼 양식육성 사업에는
폭설이나 한파, 이상 수온 등 겨울철 재해가 증가하면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4개 수산물이 추가로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된다.농수산식품부 및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보험가입 대상 품목은 겨울 제철을 맞은 전복, 굴, 김을 비롯해 넙치, 조피볼락, 참돔, 돌돔, 감성돔, 농어, 쥐치, 기타볼락 등 모두 11개 품목인데 여기에
전남도가 바이오 에너지(에탄올) 생산을 위한 해외 해조류 대량 양식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16일 “미래 바이오에너지 자원 선점을 위해 지난 2010년 5월부터 2년 6개월간 수행한 ‘해외 해조류 대량양식 기술개발’이 완료돼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도청서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동원산업㈜, 석유
내수면 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 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펑군)는 지난 11일 ‘내수면 양식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12년 국·도립 내수면 연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 수산과학원, 지자체 내수면 연구기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