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4월 2일,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와 해양생태계 보호 및 기후변화 연구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극지분야 연구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해양과 극지 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수과원은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평가, 수산자원의 이용 및 관리,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을 연구하고 있으며, 극지연구소는 남·북극에서 기초·응용 과학연구를 수행하고 과학기지 등 극지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위)는 어린이동아와 공동으로 3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출생률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폐교를 맞는 학교가 급증하는 등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어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라는 공동체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이 가운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은 농촌, 산촌, 어촌의 ‘작은학교’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농산어촌유학,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등을 위해 전남 목포 북항 일대에서 해양사고 예방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지난달 20일부터 4월까지 시행하는 해양안전 특별대책 본부 활동의 일환으로서, 공단 전체 지사 중 관할 선박수(10,169척)가 가장 많은 목포지사에서 실시됐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근해 연승‧통발어선 구조설비 집중점검, 권역별 현장 안전점검, 선주단체 간담회 개최 등이다.김 이사장은 이날 목포 북항을 방문, 출항이 잦은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3월 22일, 4월 2일 양일 ‘2024년 어촌정착상담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종합센터는 2017년부터 귀어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업‧양식업 등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어업기술, 수산행정, 귀어귀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어촌정착상담사’로 위촉해 지역‧분야별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위촉된 96명의 어촌정착상담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귀어귀촌 정책, 유형별 컨설팅 기법 등이 진행됐다.특히, 종합센터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 시행(2024. 1. 12.) 이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업인 및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를 4월 12일까지 진행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어구보증금제는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피해, 해양 사고의 원인이 되는 폐어구의 회수를 유인해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제도이다.이 제도는 올해 1월 12일부터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
해양수산부는 국내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익법센터 어필(APIL)’과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EJF), 원양산업계와 함께 ‘원양어선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원양어선 외국인선원 임금 지급과 관련해 수수료와 보증금 등을 명목으로 국내외 송출입업체가 임금을 보관하거나 차감하는 모든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또한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추가 수당 지급, 선원 경력 반영 등 임금기준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노사정 협의를 거쳐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장기 조업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정책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30자문단’의 제1회 전체회의를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했다.2030자문단은 해양수산 업계 종사자, 대학생, 항해사, 변호사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청년세대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제1기 단원을 선발하고 올해 1월 23일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자문단은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의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자문단 회의를 주관하는 자문단장은 지난 12월 임명된 해기사
해양수산부는 봄철 낚시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3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낚시어선 및 유어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전체 낚시어선 4,293척 중 15%인 645척으로, 출항이 잦은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과 2023년에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이다. 유어장의 경우 전국 유어장의 10%인 18개소를 점검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27일 오후, 서울에서 2024년 1분기 귀어귀촌 사업관계자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귀어귀촌종합센터, 지역별 귀어학교 및 귀어귀촌지원센터 등 전국의 귀어귀촌 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귀어귀촌 촉진을 위해 기관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운영체계 개편 및 귀어귀촌 브랜드 확산 등 다양한 사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귀어귀촌 교육기관별 교육과정 등을 특화하기 위한 귀어귀촌 표준교육 매뉴얼 개발 계획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다각화해,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 교육법무지원단을 신설했다.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로 변화하는 해양안전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해상전문가 단체로서 공단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최근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개별화되는 국민 수요와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어촌마을의 젊은 감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24년 어촌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단은 도시민과 관광객이 어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24년 어촌관광 사업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특히, △마을 등급별 맞춤형 어촌관광 사업 지원, △민간·타부처 협력으로 관광모델 다양화, △청년 및 스마트 활용 확대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과 관리 역량을 평가해 △진
한국원양산업협회는 3월 21일 현대해양과 공동으로 원양산업 새 활로 모색 신춘 좌담회를 개최해 원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좌담회는 고경만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 정명화 KMI 수산정책연구실장, 박진동 전국원양선원노조 위원장, 이성일 부경대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교수, 이윤길 국제옵서버, 김오태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김치곤 사조산업 대표, 왕태현 동원수산 대표, 박강휘 정일산업 수산부장, 신현애 원양협회 상무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인 ‘2024년 국가어항 관리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올해 공단은 국가어항 115개항과 지방어항 74개항에 대해 약 18억원을 투입해 기본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해 어항시설의 기능 유지와 안전한 어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기본시설은 총 1,411개소로 국가어항 1,045개소와 지방어항 36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안전점검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을 구분해 정기‧정밀‧긴급 안전점검이 추진된다. 중점관리시설은 국가어항 402개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3월 22일 NICE지니데이타㈜ (대표이사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해양ㆍ연안지역 경제ㆍ관광ㆍ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 및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나아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MOU 체결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신규직원 34명을 채용한다.직렬별 채용 규모는 검사직 3명(선체검사원 1명, 기관검사원 2명), 운항관리직 9명(운항관리자 7명, 보훈제한경쟁 1명, 고졸제한경쟁 1명), 연구직 1명(안전연구), 공무직 1명(시설관리), 계약직 20명(어선안전연구, 친환경선박 연구 등)이다.입사지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https://komsa.recruiter.co.kr)를 통해서만 제출할 수 있다. 채용 분야별 지원 자격과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해양수산부는 원양선원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원양 운항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은 근무 특성상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았다.이에,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위성통신으로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해양의료센터(부산대병원)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해양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8만5,276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작년에는 160척의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2024년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청년어업인을 3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선어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의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또한, 어업에 미숙한 청년어업인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우수어업인(멘토)과 연계하여 현장실습 등 교육도 지원한다.한국수산자원공단은 올해 25명 내외의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마을’, 경상북도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방축도마을’을 선정했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고도화사업)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는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수산자원감소·해상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2일 개소한 어구보증금관리센터가 1주년을 맞았다.한국수산자원공단 어구보증금관리센터는 개소 이후 지난 1년 동안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도가 원활히 시행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우선 어업 현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보증금의 납부와 지급까지 모든 절차를 전산으로 처리할 할 수 있는 어구보증금 지급관리시스템을 구축·완비했다.또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한국조폐공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표식이 시장에 불법 유통되지 않
해양수산부는 3월 21일 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5척)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한 국가어업지도선은 1,900톤급 3척(무궁화18호·19호·20호), 900톤급 2척(무궁화21호·22호)등이다.해양수산부는 기존의 노후된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불법어업 단속 역량과 선원, 단속 공무원 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1,4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9월부터 2년 5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이번 국가어업지도선 5척을 건조했다.무궁화18호·19호는 남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