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오는 17일부터 전복, 해상가두리어류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고수온 등을 보장하는 이상조류특약을 부가해 판매를 시작한다.이 상품에서 보장하는 이상조류란 자연현상에 의해 고수온, 저수온, 염분, 용존산소 또는 영양염류가 변함으로써 바닷물 또는 민물의 질이 급변하는 현상이다.이상조류 발생시 농어업재해대책법, 어업재해피해조사보고 및 복구지원 요령에서 규
제주시는 추자도에 서식하고 있는 지역특화 자원인 홍합과 우렁쉥이(멍게)를 양식하기 위한 신규어장 개발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추자도 영어조합법인 3곳으로부터 신규어장 개발을 위한 어장이용개발계획 수립 신청을 받아 제주도에 승인을 요청했다.이번에 어장이용개발계획을 신청한 해역은 자연산 홍합이 다량 서식하고 있는 추자면 대서리 '수령서' 지선에 홍합양식 5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4일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리 어촌 항구와 연안에서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참돔 치어와 전복 치패 등 25만 마리 약 2억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친환경 양식 기술로 생산한 민물 새우가 빠르면 올해 안으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부장 손상규)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 소재)는 내수면 분야의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양식 기술(BFT)로 큰징거미새우 종묘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민물새우 양식은 자연산 새우를 채집해 자연번식을 유도해 사육하는 소규모 양식이 이뤄졌으
지난해 세계 2번째로 성공한 민물장어(실뱀장어) 인공 종묘의 사육 기간 단축에 성공해 연간 1500억 원의 실뱀장어 종묘 수입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국립수산과학원 전략연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어린 민물장어 종묘 생산 기간을 46일 단축시켰다고 밝혔다.올해에는 민물장어 수정란으로부터 부화한 민물장어 유생 렙토세팔루스(몸길이 3㎜)를 사육 210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수온이 상승하는 5월말부터 제주도 연안 및 육상양식장에 살파류의 대량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양식어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최근 세 차례의 현장 예찰을 실시한 결과, 5월 3일 제주 남동부 10마일 해상에서 ㎢당 2000마리의 살파류를 발견했으며 그 이후, 5월 14일 제주 동부의 우도 서부연안 수중
전복, 굴 등 패각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주는 갯지렁이 구제방안 마련을 위해 러시아와 한국 전문가들이 모인다.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전복, 굴 등 패류에 기생하는 다모류의 구제 방안 마련을 위해 패각 천공 국제 전문가 러시아 라다쉐브스키 바시리(Radashevsky Vasily) 박사를 초청해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남서해수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세
해양수산부가 ‘어장이용개발계획 기본지침’의 재개발 제한규정을 완화한다.‘최근 5년 간 단 1회에 한해서만 50% 이상 재해’를 입었을 경우 양식 재개발 허가가 가능했던 기존 지침에서, 재해 횟수를 2회로 늘려 재개발 제한규정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해수부는 재해를 1회 이상 입은 양식장에 대해서는 양식재해보험 15개 품목에 대해 반드시 보험을 가입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질병 예찰활동 강화 및 수산생물 질병을 조기에 방역하기 위해 양식어업인, 지자체의 방역 및 예찰담당자들에게 수산생물질병 발생동향과 방역대책을 매월 단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과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수산물 질병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을 위한 수산생물 방역 전담부서
기존의 국산 양식 김보다 생장이 2배 빠른 신품종이 개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는 방사무늬김 신품종 ‘수과원104호’ 개발에 성공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선발육종으로 개발된 ‘수과원104호’는 기존 국산 양식품종에 비해 생장이 2배 이상 빠른 게 특징인데 이는 생장초기 무성생식에 의한 밀식(密植)으로 생장이 저하되는 기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인천)는 지난 14일 물 교환 없이 바다새우를 키우는 ‘친환경 새우양식’ 예비창업자 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예비창업자들은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서 ‘친환경 새우양식’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특히, 새우 양식시설의 제작부터 사육, 관리 등 실제적인 양식기술을 전수받았다. 2010년부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전복 폐사율을 줄이기 위한 찾아가는 원스톱 현장 기술 교육을 사단법인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완도군의 요청에 따라 지난 22일 전남 완도군 노화읍사무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복 가두리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전복의 폐사율을 줄일 뿐만 아니라 가두리 양식 어업인과의 상담을 통해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산란기 전복의 관리
실뱀장어 고갈로 고사 위기에 처한 뱀장어 양식업계가 미주산 치어 양식에 성공했다. 그동안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뱀장어의 국내 양식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극동산이 주를 이뤘는데 많은 양식장에서 미주산 양식을 시도했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한국에는 맞지 않는 품종으로 여겨졌다.전남 영암에서 뱀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김성대씨는 작년 1월 130만 마리의 미주산
제주에서 크기 25㎝ 이상의 프리미어급 참조기를 양식,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육상양식장 4개소에서 양식된 참조기가 21개월 만에 평균 25㎝ 이상(200~300g) 프리미어급으로 성장해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생산된 프리미엄급 양식 참조기는 모두 3만5000마리(약 10t)로, 현재 도내 8개 양식장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관원) 제주지원과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용웅)은 지난 16일 제주산 활넙치 수출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 상호교류 약정을 체결했다.약정 내용은 수산물 검역· 검사 분석 기술에 대한 교육지원, 제주지원 분석실 공동 사용, 생산 넙치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 관민 교류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제주어류양식어업인은 수협 분석실의
전남 신안군이 주요 양식품종 어장개발에 본격 나선다. 신안군은 정부의 10대 수출전략 품목 육성정책과 어장이용개발 기본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안정과 어장 생산성 저하 등의 이유로 개발이 억제됐던 김, 전복, 홍합 등 8개 품종을 양산체계로 구축해 어가 소득증대에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어장이용개발 계획을 수립해 전남
전북도는 지난해 대규모 바지락 폐사가 발생한 고창지역 어장 회복을 위해 올해 20억원을 투자한다. 고창지역 바지락 폐사는 지난해 1월 말 하전 앞바다 양식장을 시작으로 서해안 전 지역으로 확산돼 전체 피해량이 1만656톤(1433ha)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조사 결과, 당시 기온차가 심했던 데다 돌풍까지 일면서 바지락이 제대로 땅
■ 굴4월 굴 생산량은 2876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11.5% 감소했는데 이는 가격이 전월에 이어 예년보다 낮게 형성됨에 따라 생산을 중단하고 잔여시설의 월하를 결정한 생산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과 전남은 각각 10.9%, 26.6% 적었고, 기타지역도 33.3% 적었다. 한편 2013년산 누적 생산량도 3만 1,541톤으로 전년산보다 4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부터 ‘숭어·멍게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6월1일부터 ‘전복·해상가두리어류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 고수온 등을 보장하는 ‘이상조류특약’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숭어·멍게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의 시범사업은 2015년 12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시범사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제주시)는 제주지역 육종넙치 수정란의 생산, 사육 공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육종넙치 종자 보급센터’ 건립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연건평 1,620㎡(490평), 규모의 최첨단 육종넙치 사육시설로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경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산란제어 및 수정란 생산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