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단장 위성곤)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2차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소득당(용혜인)과 시대전환(조정훈)도 참여하면서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국회 차원의 목소리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2차 토론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기술 전문가의 검증 결과와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도쿄전력과 IAEA의 부당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9월에 열린 1차 토론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방출에 대한 국제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1일,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스마트수산기자재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총 5장, 29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번 제정안을 통해 다양한 수산과학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의 법적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어업인구의 고령화 및 구인난 심화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ICT 등 첨단기술을 수산기자재에 접목하는 등 수산기자재를 첨단화함으로써 조업 및 작업의 생산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기자재에 대한 수요 한
전남 고흥군은 도양읍 근처 남부권에 10만평 규모의 수산식품가공단지 조성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수산식품가공단지는 도양읍 등 지방연안항이 위치한 남부권 일원이 대상지로 검토되고 있으며 약 30만㎡의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전 입주수요를 분석한 결과 조미김, 마른김, 염장미역 등의 34개 수산식품 가공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단지 조성에 필요한 입주의향 업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산식품가공단지가 조성되면 2차·3차 위주의 수산물 가공업체들의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 효과와, 전문단지 조성에 소요되는 건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의 핵심정책인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기관 최초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하며, 주요 분야로 식물성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유통플랫폼, 공정자동화 등이 있다,공사는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내 식품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안 발
전남 완도군은 1일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완도 대표 수산가공 히트상품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은 1인·맞벌이 가구 증가와 함께 가성비·편의성·시간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가정 간편식 발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군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완도 대표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올해부터 4년 동안 진행한다.완도군은 사업비와 사업 지도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수행 기관인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사업 운영 및 관리, 수혜 기업의 과제 수행에 필요한 멘토링·
바다장어(붕장어) 구이를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개발됐다.2일 근해통발수협에 따르면 국내 대표 가공식품 제조사인 오뚜기에스에프(주)가 최근 바다장어를 원료로 한 구이형 가공품을 완성해 시판에 들어갔다.이번에 오뚜기가 개발한 가공품은 뼈와 내장을 말끔히 제거한 바다장어 1마리를 통째로 초벌구이한 뒤 진공포장해 급속냉동했다.바다장어 중에도 가장 맛있다는 40~45cm 크기들로 원물 중량만 100g 안팎이다.기호에 따라 감칠맛 나는 데리야끼소스(간장양념)나, 매콤달콤 고추장양념을 곁들여 전자렌지에 데우면 식당
전북 부안군 곰소왕젓갈 이상애 대표가 2023년 전국해양수산 발효식품대전에서 최우수상(단체부)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전국 최초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식품부 산하 사단법인인 대한민국치유식품진흥회와 삼수령전통주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관해 해양수산식품부문, 해양수산발효부문, 전통주부문 3개 부문으로 전국 총 75팀 100여명이 참석했다.수상자 이상애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곰소왕젓갈 대표로 젓갈을 판매하기 시작해 2022년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대상, 대한민국치유음식 경연대회 발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3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패류독소는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 멍게, 미더덕, 오만둥이 등 피낭류를 섭취할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패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변화 등으로 예년보다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상 2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지원센터장(전 본부장)이 농업정책금융원 본부장으로서 해양수산업과 수산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농업정책금융원(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운영한다.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정부가 출자하고 농금원이 민간과 함께 조성하는 민관공동출자펀드다.농금원은 수산분야 신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수산분야 벤처창업펀드를 2020년 300억원 규모로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55억원, 지난해 196억원 등 총 751억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 강릉지원은 지난 12일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4대 겨울축제 중 하나인 화천 산천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안전성조사, 수산생물 질병검사 등 주요 업무를 홍보했다.한편 길홍석 수품원 강릉지원장은 2023년도 강원도 내에서 수산물 원산지표시 정착, 안전성 조사 및 냉수성 양식어종인 송어·산천어의 정기적인 질병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길 지원장은 아울러 오호츠크해역에서 어획해 수입되는 러시아산 활 게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해 안전한 수산식품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새해를 맞아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퇴직 임직원 초청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본사에서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지원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를 운영하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농생명ㆍ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이다.양 기관은 지역 농수산식품 기업 수출지원,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농식품산업 창업 및 역량 지원 등 ESG 가치 실천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바이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국제교육개발원은 지난 12일 평보관 소회의실에서 ‘22년~24년’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화식품(주)과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 산업체 맞춤식 외국인 유학생 우수인력 취업 확대 △ 지역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외국인 재학생 현장학습 기회 △ 유학생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 추진 △ 상호간 우호 증진협력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정화식품(주) 정진철 전무이사는 “개교 70주년, 포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연 2021년의 114억 달러보다 5.3%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다시금 경신했다.2022년은 러-우 전쟁, 중국 코로나 봉쇄, 3高(금리ㆍ환율ㆍ물가) 현상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다양한 K-푸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국적 운송사 MOU 통한 물류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수출 120억 달러 달성에 기여했다.특히 한류 인기를 활용한 K-콘
해양수산부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수협중앙회와 수산물 군 급식 사업 개선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1년 10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 수협중앙회는 그간 비린내 저감, 가시를 제거한 순살 제품 개발 등 조리와 섭취 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는 이러한 노력은 물론, 청년 장병들의 입맛을 보다 철저하게 반영하기 위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추진하게 됐다.회의에서 해수부와 수협중앙회는 우선 국방부 등과 선호도를 철저히 파악하여 군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1일 10시 30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해양과학기술협의회: 해양과학기술 발전 및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해양과학기술분야 6개 학회(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로 구성돼 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해양과학기술학회가 함께 모여 미래 해양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해양과학기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해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생활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활키트 후원행사를 가졌다.자립준비청년(구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으로 연간 2600명에 달하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특히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생활비인 점을 고려해 살림에 필요한 생활키
경북 포항시는 수산물 안전 관리와 체험형 복합문화 거점인 수산물품질관리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과메기문화관과 포항시수산물품질관리연구소를 통합해 출범했다.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영세한 수산업체에 대해 전통 식품 품질관리 시스템과 맞춤형 위생 검사를 지원한다.과메기문화관은 역사와 문화가 복합된 체험형 문화시설이다. 포항의 겨울 특산품이자 별미인 과메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메기홍보관과 해양체험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다스케치 등이 있다. 지난해 17만명 누적 관람객 179만명이 다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이 개묘년 설을 맞아 ‘2023 사조 설 선물세트’ 85여종을 선보였다.사조대림은 현재 모든 캔햄 품목에 친환경패키지를 적용해 세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23년에도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뚜껑없는 캔햄을 적용한 선물세트 판매로 절감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41톤에 달한다.또한 참치, 캔햄, 식용유 등 사조의 대표 제품들과 함께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된 복합구성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다. 매년 명절, 유용하고 실용적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안심특선 선물
수협재단은 지난 10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주시분회(분회장 김옥이)가 200만 원의 기부금을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주시분회는 현재까지 총 400만 원을 수협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고 한다.경주시분회 회원들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가자미밥식해, 차, 어묵 등을 판매하며 지역 여성어업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판매수익금을 경주시분회의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김옥이 분회장은 “여성어업인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