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수협은 대한민국 ‘제1호 굴비특구’ 지정을 기념해 ‘추자도 참굴비’를 50% 할인 판매한다. 제주 추자도 연근해는 한·난류가 교차하고 조류가 세, 고급어종인 참조기의 황금어장으로 유명하다. 노란배와 머리에 다이아몬드 무늬를 가지고 있는 추자도 참조기는 크기가 크고 육질이 좋다. 추자도수협은 초현대식 HACCP 가공시설을 도입해 더욱 위생적이고,
전북 군산시수협이 김양식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물김 위판에 나서 지역 수산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수협은 “물김의 적정가격 유지와 판로 개척을 위해 10년여 만에 위판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고군산군도 지역에서 생산된 물김은 신시도 물량장에서 내년 3월말까지 상시 위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 개야도와 인근 지역의 물김은 군산시수협 해망동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지난 8일자로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가락시장의 현대화사업과 친환경 학교급식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체계를 갖춘 것이다. 개편 주요 골자는 가락시장 현대화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현 시설디자인본부를 폐지하고 현대화사업본부를 신설하며, 효율적 물류개선 추진을 위한 농산물류팀 신설과 강서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2개 팀을 신설하는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09 상해국제어업박람회’에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해 수산물 수출 17억 달러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09 상해국제어업박람회’는 세계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업체도 활넙치, 조미오징어,
대형선망수협은 지난 7일 회의실에서 공동어시장 항운노조 어류지회 노조원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임권 조합장은 "우리 어민들이 밤새 바다와 싸워 어획해 오는 생선들을 좋은 선도와 좋은 가격을 가질 수 있게 동절기 이른 새벽부터 추위와 싸우며 위판되는 생선들의 선별 및 운송, 포장 단계까지 성실히 작업을 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소비자들
농수산식품부는 지난달 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 3개 산하기관을 검사검역청으로 통합,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 직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슷한 업무를 하면서도 그 대상이 가축이냐 식물이냐에 따라 소관기관이 달랐는데 이를 하나로 합치기로 한 것이다. 당초 통합 대상으로는 이들 3개 기관 외에
경남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굴이 제철을 맞아 위판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을 기준으로 통영 굴수협을 통해 집계한 도내 굴 생산량은 1만1066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1463t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위판금액은 올들어 지금까지 697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505억원에 비해 38%나
8개월 전 강간당한 후 고소하지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고소할 수 있는지요?형법에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부녀를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고소기간은 범인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전에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나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에서는 ‘형법 상의 강간죄도 성폭력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며, 범인을 알게 된 날부터 1년을
농림수산식품부는 ‘12월의 웰빙수산물’로 과메기와 대구를 선정하고, 12월 한 달간 특별 할인판매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과메기와 대구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농수산식품부 밥상 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블로거들이 과메기와 대구를 재료로 여러 가지
겨울철 대표적인 영양식 굴이 올해 유례없는 풍년을 맞이했지만 가격은 연일 급등하고 있다. 수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굴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15~20% 이상 늘었다. 국내 굴 유통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경남 통영의 굴 산지 가격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10㎏에 10만원이다. 지난해 11월 30일 가격이 8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5%가량 비싼 수준이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평일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중도매점포’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도매장동 2층에 문을 연 수산물 중도매점포는 수산물 유통·소비업체와 시민들을 위해 활어·선어, 수입·냉동수산물, 수산가공품 등을 취급한다. 중도매점포 개점 첫날 고객들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오징어를 주로 잡는 대형트롤어선 선주들이 오징어 위판 가격 강세로 4년 만에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시작된 올해 어기에서 오징어 단가는 원양산 물량 공급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면서 예년보다 2배 이상 뛰어올라 18㎏ 한 상자당 3만7000∼4만 원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번 달 중으로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2009년 상반기부터 가락동 수산시장에 ‘블루 존(Blue-Zone)’ 사업을 추진해 시장 이용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블루-존’ 사업은 수산시장 도로 및 경매장 내에서의 무질서한 영업행위, 중도매인 점포의 불결한 미관, 무질서한 간판, 호객행위 등 기존의 수산동 영업 환경 실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업이다. 수산시장 이용 고객
부산시는 1일 부산시의회사무처 중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부산시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경남정치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부산공동어시장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공동어시장과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 통합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통합추진협의회 구성의 목적은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수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양 시장의
간강사건의 피해자와 합의해 고소를 취소한다면 피의자는 폭행·협박사실만을 분리해 처벌받게 되는지요? 강간죄는 친고죄에 해당되지만 강간죄의 수단·방법인 폭행·협박죄는 친고죄가 아니므로 강간죄의 고소취소가 있는 경우 폭행·협박죄의 공소제기의 적법 여부가 문제됩니다. 이에 관해서는 강간죄의 고소가 취하된 경우에는 그 수단인 폭행·협박만으로 처벌할 수
조영태(曺永台·54) 제 3대 강서지사장 취임식이 지난 20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서지사 강당에서 열렸다. 조영태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영천중·고, 포항실업전문대학 수산증식과를 졸업한 후 국립수산진흥원 포항지원(수산기사보), 수산청 어정국를 거쳐, 농수산물공사 수산과, 비서실, 총무과, 감사실장, 기획처장, 유통본부장을 역임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북경에서 신발지농산물유한공사(회장 장유시)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북경 신발지농수산물시장은 101만㎡(가락시장의 약 2배) 부지에 연간 780만 톤의 농수산물이 거래되는 중국 최대의 도매시장으로 국제무역관과 채소매장 신축 및 경매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10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9일부터 가락시장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에 대해 거래 및 유통경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상장예외품목 거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상장예외품목 허가를 받은 중도매인의 물량탈루 여부, 상장예외품목 비허가 중도매인의 불법위탁 매수, 직판상인의 상장예외품목 직거래 금지
부산시는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의 원양·수입물 취급 법인 공모 결과 단독으로 신청한 삼성IFM㈜을 가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삼성IFM의 조직과 인력, 시설, 장비, 산지 수집 활동능력, 하역·운전자금 확보 계획 등 업무수행 능력을 총괄 심사한 뒤 가지정 30일 이내에 본지정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서민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로, 전국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해경, 지방자치단체, 민간 명예감시원이 참여한다. 주 단속품목으로는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굴, 새우젓 등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