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전어, 멸치, 넙치 어종에 대한 한시어업허가를 위한 수산자원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나타나지 않던 어종이 해양환경과 생태계 변화 등으로 많이 발견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한시적으로 어업 허가를 받기 위해 수산자원에 대한 정밀조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어업은 연안 자망과 연안 복합 어업을 중심으로 꽃게, 우럭, 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 개발로 인해 인근 어장 및 어선의 항로 등에 수천만t에 달하는 대량의 퇴적토가 발생해 어업인들이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또 최근 집중호우로 낙동강 하구언 수문을 개방, 중·상류에서 떠내려온 나뭇가지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가 가덕도 인근 해안과 진해만을 덮쳐 이 일대 어업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관련 공무원과 어업인들이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소는 지난 6월부터 보성군 벌교 새꼬막 채묘지역인 장도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및 유생출현상황 조사·분석결과 제1차 채묘적기는 29일부터 8월3일경, 2차는 8월12일부터 16일경이라고 밝혔다.장흥지소는 매년 6∼8월 채묘시설 작업이 쉬운 시기에 여자만 장도해역의 지주도, 대촌, 신개, 해도 등 주 채묘해역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는 고수온기 어류양식장 질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식어류는 장마로 인해 염분변화에 따른 생리적 장애로 쉽게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에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여름 고수온기에는 양식어류에 질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면역증강제와 영양제 등을 사료에 섞어 먹여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구좌읍 넙치양식장을 방문, 넙치 수정을 위한 알 채란 체험을 한 후 지역 어업인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제주도가 우수한 양식 산업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하고, 정부에서도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의 적정 가격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는 지역 어업인들의 자원조성 숙원 품종인 꽃게, 강도다리, 해삼의 종묘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어린 꽃게 10만5천 마리를 7월 중 주서식지인 강서구 가덕도 일원에 방류하는 것을 비롯해, 강도다리 및 해삼을 오는 8월 및 10월에 방류할 계획이다. 과거 대규모 공사이전 낙동강 하구에서는 꽃게가 많이 어획됐으나 최근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해안 곳곳에 빈산소 수괴(貧酸素 水槐)가 형성돼 양식장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통영시 북신만의 저층에 용존산소 농도가 2mg/L 이하인 빈산소 수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7월 중순에 실시한 어장환경모니터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신만 내측에서 입구까지 저층으로부터 약 4m 두께의 빈산소 수괴가 형성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지난해부터 모래무지 인공부화를 연구한 결과,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모래무지의 인공부화와 양식을 위한 치어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소는 현재 인공부화한 모래무지에 물벼룩보다 50~200배 작은 먹이생물을 배양, 공급해 안정적으로 부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배합사료를 먹을 수 있는 체장 7mm 크기의 어린 모래무지 300여 마리를 양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강문수)은 제주 참문어 수정란을 인공부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제주 참문어를 차세대 고부가가치 양식 대상품종으로 선정하고,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에 착수, 최근 어미 문어 성성숙 및 인공 산란할 수 있는 어미사육 시스템을 만들어 인공부화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여 왔다.참문어 수정란은
생선 양식이 전 세계 식량문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고단백 식품인 생선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포획할 수 있는 양이 한계에 달해 양식 증대를 피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참치는 남획으로 인해 90%가 바다에서 사라졌고 자연 수산물의 32%가 거의 멸종 단계에 이르렀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에서 “생선 양식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더 이상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는 참치캔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는 참치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28일까지 6주 동안 이벤트 홈페이지(www.iamtuna.com)에서 실시한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나는 참치다는 ‘구매고객 경품이벤트’, ‘홈페이지 게임참여 이벤트’, ‘참치요리왕 선발대회’
출산 후에 산모가 미역국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 연구팀은 한국의 산모들이 출산 후에 주로 먹는 미역국의 영양 성분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미역국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미역에 들어있는 요오드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게 돼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모두 9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인증제도 표지를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개의 공통표지 형태로 단일화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수산식품부가 지난해 실시한 농수산식품 인지도 조사 결과, 공통표지(로고) 도입이 필요 79.1%, 불필요 12.1%, 보통 8.8%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농수산식품 인증제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주요 식품업체 CEO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규용 장관은 식품 R&D 신설, 한식 세계화, 전통발효식품 산업화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작년 사상 최대의 수출액인 59억 달러 성과에 대한 식품업체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하반기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산물품질관리법’과 ‘수산물품질관리법’을 통합한 ‘농수산물품질관리법’을 개정해 21일 공포했다. 이와 함께 수산물의 지리적표시권의 보호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강화했으며 친환경농산물인증, 수산물인증, 수산물품질인증 유효기간이 2년으로 연장됐다.지리적표시 원부에 대한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지리적표시 등록에 관한 사항을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도 동해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동해수산가공식품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평산업단지 내 하루 3000t까지 취수되는 해양심층수(2010년 9월 준공)를 이용, 특화된 수산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수산식품 가공 거점단지를 2015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해수산물가공 거점단지는 북평산업단지 내 국민임대단지
최근 CJ제일제당이 참치캔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참여하면서 참치캔 업계에 참치캔 제품의 ‘콜레스테롤 함유’ 논란이 일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프레시안 Water Tuna(프레시안 워터 튜나)’를 선보였다. 기존 기름 베이스(oil base)를 고집하던 동원F&B, 사조산업, 오뚜기와 달리 물 베이스(water base) 제품이다. 즉 물과 참치 1
수협은행 전북지역금융본부(본부장 유은규)는 사단법인 한국예술연구진흥원(원장 서양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예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국가가 인정하는 국악전문지도사자격증 부여 업무를 하고 있는 (사)한국예술연구진흥원은 전국적으로 6개 지회 및 121개 산하 지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협은행은 본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수경원)은 지난 21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연구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수협 금융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 방안 ▷수산물 안정성 확보 기술의 산업화 전략 ▷수협 수산물 공급 기능 강화 방안 ▷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수협의 역할 등 총 4개 부문이다. 연구과제 중 하나인 ‘수협 금융자
전국 각지에서 수협보험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협보험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변산반도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공제리더스클럽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에는 공제보험부장을 비롯한 중앙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수협보험의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워크숍에서는 공제보험부 전문 마케팅 강사로부터 최근 출시된 신상품에 대한 상품 소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