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수산물박람회인 ‘2023 Seafood Expo Global’에 참가,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수산물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 수산관련 전문박람회로, 통영시가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시식부스를 운영하는 등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3건에 37만5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이외에도 수출 관련 2건의 MOU 체결과 100건 860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
KT알파는 오아시스알파, 종합식품기업인 한성기업과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성기업은 60년 전통의 종합식품기업이다.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글로벌 제3자 인증제도 중 하나인 세계해양책임관리회(MSC) 인증을 획득했다. MSC 인증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 가공, 유통경로 등 지속 가능한 어업으로 생산된 수산물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KT알파가 오아시스마켓과 공동합작법인으로 설립한 오아시스알파는 한성기업과 함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공동 개발해나가는 한편 KT알파 쇼핑의 모바일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수산물을 이용한 대체육·배양육 생산기술 연구를 통해 미래 '블루푸드' 산업을 개척한다.부경대는 김영목 교수(식품공학전공·사진) 연구팀이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3년 수산식품산업 혁신성장 현장밀착형 R&D 기술개발 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가리키는 '블루푸드'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힌다.대체식품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수산물 대체식품 개발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연구팀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수산식품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산 대체 단백
해양수산부는 해양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소재(해양미생물)를 활용해 최초로 화장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해양바이오뱅크는 해양생명자원으로부터 유용한 소재를 발굴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해양바이오 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에게 제공하는 소재 은행으로, 2018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화장품에 활용된 소재는 자외선 차단, 피부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코커스 루테우스(Micrococcus luteus)‘라는 해양미생물이다. 해양바
해양수산부는 우리 전통 수산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을 모집한다.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능을 보유한 사람으로, 현재까지 제주 옥돔 제조 등 7개 분야에 10명이 지정돼 있다.올해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기간 내 거주지 시‧도(시‧군‧구)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자격요건은 해당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해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의 제조‧
해양수산부는 4월 27일 전남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사)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한국김산업연합회는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김의 날’로 지정했고 김 생산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1년부터 ‘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기념식에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를 비롯한 김 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4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인천·충남·경남·제주·부산·경기·전남 등 7개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연합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각 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역별 어촌특화상품 및 어촌특산품 홍보·판매, 지역별 어촌마을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 안내·홍보, 어촌관광 인식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어촌마을과 공동 연구·개발한 다양한 지역의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2023년 1분기 외국인 선원 근로조건 이행 노사정 합동 점검 회의’가 4월 19일, 원양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노사정 합동점검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원양 외국인 어선원 근로조건 개선 이행 방안’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이 9회차이다.이날 점검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김행숙 사무관, 김용식 주무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김근용 국장, 김선영 차장,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김영수 본부장, 마창성 본부장, 한국원양산업협회 이형균 경영지원본부장, 소기동 회원지원부장 등 3명이 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수산부산물의 친환경‧위생적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20223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수산부산물’이란 수산물의 포획‧채취‧양식‧가공‧판매 등의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한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의미한다. 칼슘‧콜라겐 등 유용성분을 다량 함유한 수산부산물은 재활용 자원으로 가치가 높으나 그간 별도의 관리체계 부재로 많은 양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졌다.이에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수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지난 14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만나 수산식품개발, 수산통계, 사료개발 등 전방위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먼저, 양 기관은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식품 연구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위해 수과원이 보유한 수산식품 특허기술을 보급하고, 수협과 수산업계에서 이를 활용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수협과 수과원은 지난 2020년 수산식품 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과원의 수산식품 원천기술과 수협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5월 1∼31일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을 말한다.이번 점검은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수산물을 절단, 건조, 껍질 벗기기 등의 제조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깐마늘, 세척 양파, 삶은 나물 등 단순처리 농
전남 목포수협은 한국식품연구원과 17일 수산물 신선유통 표준화 연구 및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남권수산지원단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과 박기재 스마트제조사업단장 및 30여명의 공동연구기관대표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김청룡(오른쪽) 목포수협 조합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17일 서남권수산지원단지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신선유통 표준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주)신안천사김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기준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미국식품의약국(FDA) 식품인증기준을 통과했다.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주)신안천사김은 최근 미국 내 김과 같은 수산물 수요 및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엄격하고 훨씬 강화된 FDA 식품인증기준을 적용받아 미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FDA 식품인증기준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주)신안천사김에서 연간 생산하는 조미김은 총 1,900톤으로 전 세계 3위 유통기업인 ‘코스트코’를 통해 전량 수출되고
전북도내 김 수출 1위 기업인 SCDD㈜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준공하며 국내 수산식품 수출 1위 분야인 9,000억 대 김 수출 시장 판로 확대에 교두보를 마련했다.지난 14일 이날 준공식에는 이마태오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석부회장, 윤두섭 세계한인무역협회 동남아지역부회장,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바이어들이 참석했다.회사는 신제품 생산시설 신설 등 사업규모 확대를 위해 70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1,637㎡ 규모의 제2공장 준공을 마쳤으며 앞으로 약 5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SCDD㈜는 조미김을 통
경북이 수산가공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한다.경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산업기술을 수산물 가공부문에 적용해 스마트 관련 기반시설과 기술개발(R&D), 창업 및 비즈니스 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 모은 일종의 산업단지다.도는 2023~2026년 4년간 총사업비 380억원(국비 266억원·도비 114억원)을 투입해 영덕 강구면 금호리
부산시는 지난 10일 오후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에서 해양수산 연구기관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신산업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관련 기업인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8곳의 해양수산 연구기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들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교류활동을 전개해 해양수산산업 육성 및 발전을 지원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참여기관은 한국해양대
전남의 해조류를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이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전남도는 10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최근 해조류 유래 화장품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전남도·도의회·완도군·각 업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흥일식품과 ㈜그린오션은 캄보디아·스페인 등에 화장품을 수출하며,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는 미국·러시아·두바이에 해조류를 활용한 화장품을 수출한다. 총 수출계약 규모는 25만4,000달러다.특히 캄보디아와 스페인은 첫 수출 계약 규모는 작지만 전남 화장품 기업이 첫 수출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빈틈없는 안전활동을 인정받아 동일 평가그룹 중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고용노동부가 공공기관의 안전활동 수준 전반을 평가해 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공공부문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선도적 역할을 통해 민간에도 안전보건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경남 통영산 수산물이 태국 마트내 입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영시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틀간 태국의 유명 유통업체인 센트럴 푸드홀세일 관계자, 수협중앙회 무역사업단장 및 방콕센터장 등 6명이 통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들 방문단은 센트럴 그룹에서 신규 런칭하는 자사 마트 내에서 판매 할 수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통영 내 수산물 수출업체 및 생산현장을 둘러봤다.센트럴 그룹은 1947년 설립돼 태국 방콕에 본부를 두고 소매, 식음료, 접객, 브랜드관리, 부동산 개발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태국 내 유통분야 1, 2위를 다툴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영홈쇼핑은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스마트폰앱을 통해 매일 4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맘껏 사는 4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쿠폰은 ID당 매일 1회 발급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앱을 통해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 적용이 가능하다. 여행, 무형상품, 순금 등 일부 상품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5월 신규 VIP가 되면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5만원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웰컴·패밀리·골드 등급의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