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일선수협에서 특별감사를 실시하려는 감사를 해임하는 일이 발생하고 집행부에 대한 특별감사를 위한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는가 하면 전직 조합장을 횡령 및 배임혐의로 고소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우선 목포수협의 경우, 감사가 조합내의 ‘임원특별상여금 및 약 40 여억원의 배임혐의, 감사원 지적 간부들에 대한 부당 인사승진’등에
해양수산부는 12일 전남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현장 어업인들에게 한·중 FTA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어업인 현장설명회를 추진한다.어업인 설명회는 권역별로 나눠 열리는데 중국과의 지리적 인접성, 유사어종 어획 등으로 인한 한·중 FTA 영향을 고려, 서해권의 목포가 우선 선정돼 전남도, 목포시, 현지 수협장, 한국수산업경
미래 핵심성장동력인 해양바이오산업의 창조적 육성전략 마련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차세대 해양바이오산업 창조적 육성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을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태광 원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정극 원장, 부경대 최태진 교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원양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제2차 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원양산업발전종합계획은 원양산업발전법에 근거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1차 계획(2009~2013)은 지난 2009년 9월 수립했다. 제2차 계획 수립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민·관·
해양수산부는 2013년도 해외 수산시설 투자 사업자로 ㈜인터불고(대표 김봉준)와 만승수산㈜(대표 정남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09년부터 해외에서 양식·유통·가공 등의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 2013년도 사업비는 9억4천만원으로 금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이다. 금년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 중 인터불고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 2~5일까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재 조도초등학교 학생 60명을 초청, ‘도서어린이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서지역 어린이에게 도시문화 체험 및 현장학습의 장을 제공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시키고자 마련됐다.조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은 4일동안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을 방
중고 원양어선을 살 때도 선박금융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내 중소·중견 해운사의 중고선박 구매와 원양사업자의 원양어선 구매 시 대출 보증을 해주는 선박금융을 신규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새로 건조된 선박을 구매할 때만 금융 지원이 주어졌다. 중고선박의 경우 국내에서 건조한 선령(船齡) 15년 이내 선박이 대상으로, 대출금이 구매계약금액의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부원찬)이 지난 8일 오후 3시 세종시에서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공단 신사옥은 세종시 1-2 생활권 부지에 지상 8층 지하 1층의 6천600㎡ 규모로 들어서며, 선박 관련 연구시설과 국내·외 선박종사자 교육시설이 함께 들
해양수산부는 어항발전 반세기를 맞아 그간의 발전사를 정리하고, 어항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어항발전 50년사’ 발간에 착수해 내년 3월말에 발간할 예정이다.이 발간사업은 (특)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어항개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주요 통계자료와 관련 사회·인문·생활환경을 기술한 ‘어항개발 통사’와 109개 국가어항별 개발과정을 정리한 ‘어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설인철)은 해양수산 정책가치를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분야 민·관 10개 교육훈련기관이 모여 ‘해양수산 교육훈련기관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지난 5일 부산시 기장군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 참여기관(가나다순)은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정부가 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세계수산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두고 부산과 전남이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부산시와 전남이 각각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지역은 부산이다. 부산은 수산 분야 산·관·학이 모여 있고, 국제공항과 항만 등 대중교통체계가 잘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8일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로부터 ‘PEMSEA 우수협력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근해안강망협회(회장 김태연·사진)가 자체자금과 등록회원들의 특별회비 등 8천만원을 들여 꽃게 치어 40만마리와 함께 서면 출신인 갈릴리수산(전남 신안군 지도) 박종순 대표가 기증한 강도다리 치어 10만마리(4천만원 상당)를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 홍원항 앞바다에 방류했다.서천군 근해안강망협회에 따르면 수온 상승과 각종 방조제 공사로 인한 산란
고등어와 전갱이의 어린 고기들의 자원관리와 보호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는 제주 연안의 정치망 어업에 의해 어획되는 고등어와 전갱이들의 대부분은 20㎝이하의 미성어(未成魚)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란에 참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최소 체장(성숙체장)은 고등어 28cm, 전갱이 23cm이다.현재 제주도의 정치망
예당호의 골칫덩어리 배스 제거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이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백재민)는 지난 2일 예산군 내수면 수산자원의 관리를 위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좌담회에는 외래종 배스의 제거로 예당호의 수산자원의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내수면연구소, 순천향대학교, 농어촌연구원, 예산군 및 예당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등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서해해역 과학위원회를 개최, 탈피 전후의 꽃게 보호를 위한 금어기 연장, 참홍어에 대한 포획 가능 크기 확대 및 금어기 변경 등을 논의했다.꽃게는 6~8월동안 산란이 이뤄지며, 9월 탈피된 직후의 꽃게는 속살이 거의 없어 상품가치가 떨어져 대부분 현장에서 버려진다. 때문에 탈피된 꽃게의 보호를 위해 금어기(6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해양수산부(차관 손재학)는 지난 9일 세종시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어촌양식분야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내수면의 종합적 개발, 양식어업 경쟁력 강화, 유휴간척지를 활용한 대단
양식어류에 피해를 주는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을 조기 탐색할 수 있는 휴대용 적조측정기(사진)가 세계 최초로 개발돼 적조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수원대학교 김태진 교수팀은 7일 “어업양식업에 큰 피해를 주는 코클로디니움 종 적조를 조기에 탐색, 사전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휴대용 적조측정기 개발에 성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위생사육시스템을 개발해 실증 연구를 추진한 결과 광어의 기생충성 질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치어전용의 위생사육시스템개발을 개발해 실증시험을 한 결과 광어의 고질적인 질병인 스쿠티카병과 익티오보도병등 기생충성 질병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연구원은 광어 양식장의 경우 치어 전용의 사육시설이 없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비료사업소(대표 김영선)가 직거래방식으로 농가에 생선 아미노산 액비(20ℓ씩)를 80% 이상 싸게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 따르면 곡성군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곡성읍 장선리 곡성육묘장 앞에서 월요일과 목요일에 생선 아미노산 액비를 1ℓ당 3500원에 50농가에게 한정 공급하고 있다. 이는 1ℓ당 정상가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