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광어 자연산 농어 하락폭 확대

갈치 입하량 감소로 시세 20% 상승세
고등어 입하량 급감 전주비 90% 올라

2018-04-13     수산인신문
노량진수산시장의 4월 1주차 주간 입하량은 냉동부류 입하량을 제외한 전부류 입하량이 감소하면서 전주대비 166톤 감소한 950톤으로 집계됐다. 상등급의 대게, 킹크랩 입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부류별 주간 입하량은 전주 대비 선어(240톤)가 40%, 패류(285톤)는 10% 각각 감소했으나 활어(250톤)는 전주와 비슷했고 냉동(175톤)은 50%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입하량 및 경락시세(단위=1kg)를 보면 광어는 자연산이 전주(17,382kg)와 비슷한 17,732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10,600원으로 30% 하락했고 양식산 광어는 반입량이 전주 대비 1,204kg 감소한 8,267kg에 시세는 16,8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농어는 자연산이 전주(261kg) 보다 3.5배 증가한 939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10,500원으로 20% 하락했다.

참돔은 자연산이 전주(779kg)의 절반 수준인 363kg이 입하된 가운데 시세는 22,400원으로 전주 대비 10% 상승했고 양식산은 17,200원으로 10% 상승했다.

대중성어종인 갈치는 전주 대비 62.5% 감소한 13,458kg이 입하된 가운데 시세는 11,700원으로 전주보다 20% 상승했다. 오징어는 전주(14,820kg) 대비 46.4% 감소한 8,002kg이 입하된 가운데 시세는 1,300원으로 전주 대비 20% 하락했다.

고등어는 전주(97,037kg) 대비 88,000여kg이 감소한 8,967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2,600원으로 90% 상승했다. 연어는 14,000원으로 10% 올랐고 전복은 전주(21,937kg) 3,337kg 증가한 25,274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21,7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킹크랩은 전주(2,548kg) 대비 400여kg 증가한 2,952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70,900원으로 70% 상승했다. 대게는 42,700원으로 50% 상승했고 새꼬막은 8,600원으로 보합세였으며 깐굴(5,700원)과 새꼬막(8,600원)은 각각 보합세였고 암꽃게(32,500원)은 20%, 수꽃게(17,400원)는 10% 상승했으며 주꾸미(20,900원)는 10% 하락했다. <수협노량진수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