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오는 14일 오전 중앙회 2층 강당에서 2006년 공제보험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수협 공제사업부는 올해 공제보험 사업의 슬로건인 'RUN! 2006 Fresh Insurance '는 공제사업의 대외경쟁력과 성장기반을 준비하고 수익 고객서비스 향상, 어선원 어선보험을 어업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험으로 정착시킨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 올 한해 수입공제료 3천2백31억원, 보장성 공제료 6백84억원, 영업점 수수료 2백25억원을 달성해 28억원의 순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협은 대외경쟁력 배양, 사업역량 결집, 수익성 제고, 대고객 서비스 향상, 정책보험 업무 기반 확대 및 대어업인 지원 강화, 수산물 양식보험 도입 준비 등 6대 중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은 또 공제사업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보험환경에 부함하는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인 직원 양성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 공제사업부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사업의확대와 더불어 오는 8월부터 기존 민영보험사들이 판매해 왔던 손생보 상품 교차판매가 허용되고, 유사  보험 기관의 감독규정이 신설 적용되는 등 갈수록 치열해지는 공제보험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진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회원조합에 공제과 설치를 확대하고 '공사모'와 '리더스클럽' 등 공제사업 마케팅에 참여하는 모임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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