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어촌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수욕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송정마을을 소개했다.

  송정어촌계는 약 60년 전부터 순수하게 어업에 종사하는 1백여명의 어업인들이 모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송정바다를 보존하며 미역양식을 주로 해 오고 있다.

  특히 송정 해수욕장은 부산의 5개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워 여름이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송정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송정해변축제, 정월 대보름 미역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어업인과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횟감을 비롯하여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는 송정(기장) 미역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송정 주변에는 부산의 명물로 알려져 있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해동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 해양박물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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