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유해성 적조피해 예방을 위해 각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력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는 도와 시·군에 유관 기관·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조대책위원회의 운영과 대책반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한 예찰 강화와 어업인 개인별로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제공해 신속한 전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식장별로 사육중인 양식물의 품종 및 수량의 파악과 함께 산소공급기 등 적조장비 2만여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산소공급기 1백대와 액화산소 공급시설 25개소, 이동식 바지선 2척을 건조하는 등 적조방제 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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