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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의 수산교육 활성화"정영훈 수산인력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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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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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 취임후 그동안의 성과는?
▶ 취임한지 벌써 4개월이 흘렀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수산인력개발원이 초일류교육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우선, 지식기반사회에 있어 자원은 곧 사람입니다. 인재 육성은 국가 운명의 생존과도 직결되며, 현재의 경제위기를 넘어 새로운 농림수산식품의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시급하며,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교육을 통한 인재 개발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육문화 혁신을 위한 슬로건으로 '사람이 힘이다, 희망이다'를 제시하고 지난 2월24일 직원들과 함께 현판식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원에서 교육을 받는 수산공직자, 어업인 등 교육생의 소통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다음 카페에 '에듀피쉬(cafe.daum.net/edufish)'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회원수는 530여명, 하루 방문자는 약 2백~3백명 정도지만 앞으로 회원수를 1천명 이상으로 늘려나가고 카페의 콘텐츠도 계속 보강해 교육생뿐만 아니라 모든 수산해양종사자들이 즐겨 찾는 우수한 카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우수한 강사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대학 등 국내외 전문교육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 1일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과 녹색성장 교육훈련 협력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과도 협약 체결을 진행 중입니다. 수산교육은 현장과 연계한 체험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전문교육에는 대부분 현장교육시간을 편성해서 순천만 갯벌습지, 우포 늪, 안동간고등어, 어구 제작 한국통상, 동원산업 등 현장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수산자원회복교육과정에는 1주일 동안 교육생과 강사들과의 스킨쉽을 위해 제가 과정장 체험도 했는데 그때 교육생, 강사와 함께 국가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선상철야토론회를 주관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교육과정의 전문가 초청 특강시간에는 한국해양개발원(KMI) 이정환 전 원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배종하 전 수산정책실장, 정 승 전 식품산업본부장, 방기혁 국장 등을 초빙해 교육생들에게 농수산 비전과 핵심가치 분야에 대한 소양을 함양시키는 데 주력했습니다. 저 역시 경상대, 제주대, 완도수고 등 세 곳에서 농수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우리 농수산업의 비전을 홍보해 왔으며 7월 이후에도 많은 대외 활동을 계속하려고 합니다.

― 올해 교육훈련 계획은?
▶ 우리 원은 올해 수산 교육훈련계획을 '농수산 인재역량 강화를 통한 강한 농림수산식품부 구현'에 교육목표를 두고 연간 74개 교육과정, 10,300명 규모의 교육훈련을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녹색성장, 공직가치 및 소명의식 함양 등의 정부시책 교육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5대 농정정책 과제를 실현하는 수산식품산업육성, 수산물브랜드전략, 수산물유통혁신, 수산식품안전관리 등 핵심가치 교육의 강화와 수산분야 직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어업인 교육훈련은 개방화와 국제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업경영인, 어촌지도자, 일반어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특화된 전문교육을 운영하는데, 특히 어촌을 비우기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원격영상교육과 어촌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으로 10~11월 3주 동안 수산식품 HACCP 분야 외국인 국제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수산해양교원연수, 청소년 독도사랑꿈나무캠프, 수산과학교실, 수산식생활강좌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수산식품 식생활 시민강좌 확대 계획은?
▶ 지난 2005년부터 5년째 수산식품 식생활 시민강좌를 펼쳐나가고 있는데 인기가 높습니다. 담당강사는 우리 원 교수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인수 교육혁신과장인데 30년 이상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서 검사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에서 나오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식견으로 수산식생활 강좌를 알차게 꾸려가고 있으며, 강좌에 참석한 주부, 영양사, 조리원, 자원봉사요원, 음식연구회원, 공직자, 경찰 등의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 식생활 강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며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전국 어느 곳이든 요청이 있으면 언제라도 고객 맞춤형으로 식생활 강좌를 펼쳐 나갈 것입니다.

― 향후 역점 추진사업은?
▶ 우리 원은 농수산정책과 연계한 교육, 농수협 개혁, 보조금 정책, 수산선진화 10대 과제 등 우리 부가 전략목표로 지향하는 핵심가치 교육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산인력개발원은 수산공직자, 어업인들이 정부의 정책을 잘 이해하고 현장과 정책의 괴리가 최소화되도록 현장중심의 교육, 학습이 이뤄지도록 정책현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훈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한 농림수산식품부', '일류부처'를 만들기 위한 인적자원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어촌현장과 수산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식품산업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식품산업 전문가를 육성하며 어촌에 정주할 핵심 어업인의 육성에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수산인, 어업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교육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대담-한상동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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