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는 일본전국어항어장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수산빌딩에서 ‘제9회 한일어촌어항어장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업의 개발과 지역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배평암 한국어항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강연실 전남대 기업경영학과 교수,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재학 해양수산부 서기관, 성상봉 한국어촌어항협회 차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측 대표로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안희도 박사가 ‘한국에서의 해양목장 개발현황과 지역발전’, 전남대 기업경영학과 강연실 교수가 ‘체험어업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일본측에서는 일본 어항어장어촌기술연구소 사토 아키히토 조사연구부장이 ‘수산업을 핵으로 한 지역 부흥의 대처 사례에 대해’, 아오모리현 타케우치 하루시게 어항어장정비과장이 ‘가리비 양식의 발전과 어항어촌정비에 의한 지역의 활성화’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회의 후에는 히라나이정증양식연구소와 가리비공장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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