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더위와 추위, 유해 공기에 취약한 고령 어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촌계와 어업인 공동시설에 공기살균기·청정기와 냉난방기구를 지원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공기살균기·청정기 지원’ 사업은 공기살균기 또는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회원조합 58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어촌계사무실 등 공동시설에 128대(1억 2513만원)를 지원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오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보일러도 신청할 수 있는 ‘냉난방기구 지원’ 사업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전국 회원조합 47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에어컨과 보일러 114대(1억 1263만원)를 지원했다.

이로써 수협재단은 지난 2019년 에어컨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어민쉼터, 어업인 복지회관, 해녀탈의장 등 어업인 공동시설에 냉난방기구와 공기살균기·청정기 총 566대(5억 5277만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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