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주관하는 '바다의 날' 특별기획미술전이 지난 16일 영도등대 See&sea 갤러리에서 개최돼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 행사전은 '영도등대100주년 및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아 국내 중견작가들을 초청해 31일까지 특별기획전을 마련함으로서 일반시민들이 수준높은 미술작품을 관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견작가 34인이 바다가 있는 풍경을 주제로 동·서양화 40여점이 전시돼 태종대를 찾는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수청은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가야금합주단과 록 보컬그룹이 함께하는 '바다의 날' 축하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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