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 총경)는 최근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해저측량선 독도 탐사계획 관련 한일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 전개돼 일본 순시선이 우리 어선에 대한 나포 등 단석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어선 일본국 피랍방지를 위해 총력 홍보전에 들어간다고 한다.

부산해양경찰서에 의한 사소한 협정 위반으로 일본순시선에 나포돼 담보금 납부 등 재산손실은 물론 국가위상이 실추됨에 따라 우리어선 EEZ 피랍방지 대책을 2006년도 역점추진과제로 선정해 그동안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5회 실시했고 EEZ 경계선 경비강화와 파출장소에서 출어선 대상 임장임검시 체크리스트에 의한 점검과 협정준수에 대한 계도를 꾸준히 실시해왔으나 어업인들의 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EEZ 수역 입어선의 준수사항 등이 기재된 피랍방지를 위한 홍보 전단지를 3천매 인쇄해 관내 어업인 및 출어선 대상으로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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