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센터장 정원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경대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2030년까지 최대 8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 첨단 해양신산업을 선도하는 해양바이오 및 바이오메디컬 기술 융합형 거점연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생명자원 유래 바이오메디컬 응용 유효물질 및 핵심기전 연구, 해양 융합형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의료소재 및 기기) 설계 및 개발, 해양 융합형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성능 최적화 및 생체적합성 평가 등 해양-바이오메디컬 융합형 원천기술 연구에 나선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해양신산업 맞춤형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학‧연‧산‧병 연계 R&D 특성화를 통한 지속형 중점연구소 플랫폼 및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구축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연구책임자인 정원교 교수(의공학과)를 비롯해 이 대학 김영목 교수(식품공학과), 강현욱 교수(의공학과), 김현우 교수(자원생물학과)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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