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 고창군수협(조합장 김충), 김제수협(조합장 김영주) 등 4개 수협 어업인 100여명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번 규탄 결의대회는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전북본부를 비롯하여 4개 수협 어업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전국의 수산산업인들은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일본과 우리나라 정부는 결연한 의지를 높이 받들어 수산산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거듭 촉구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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