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은 빅데이터 분석ㆍ연구 협력을 위해 4월 1일 공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연구를 통해 공사 현안 해결에 대한 기준 정립 및 신규 서비스 창출 등에 활용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MOU에는 ▷공사 현안 및 서울시 도시문제ㆍ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발굴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자료‧정보, 인적‧물적 자원 등 공유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역량 및 관리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이 양 기관의 원활한 협력 연구를 위해 담겼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관련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시티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최근에는 ‘따릉이’라 불리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대여소별 재고량 예측을 통해 대여소별 필요 수요·공급량을 분석한 바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이원목 이사장은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비롯해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 행정 추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 빅데이터 분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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