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e몰의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 업체를 신규 운영업체로 선정해 재도약에 나선다.

가락시장e몰은 중도매인 등 유통인이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입점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신선한 상품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 4월부터 운영돼 왔으며, 가락시장과 더불어 별도의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공사는 작년 12월, 가락시장e몰 신규 위탁운영업체로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물 식자재 온라인 거래 전문업체인 푸드팡(주)을 선정했으며,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4월 5일 개선된 신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가락시장e몰은 신규 운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구매 당일 상품 배송, 편리한 모바일 앱 개발, 가정 간편식 상품개발 등으로 가락시장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