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수연)는 “수산업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또다시 4차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어업인들의 제외될 경우 실망을 넘어 분노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4차 재난지원금에 어입인을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

한수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의 소비는 급격하게 줄어들어 어업인 소득은 감소추세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유통이 활성화됐음에도 선도유지의 어려움으로 타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산물은 비대면 활성화의 혜택을 받지 못함에 따라 어업인들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지적.

한수연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산물 소비침체, 수출침체 등을 극복하려면 먹거리의 특성상 대면을 통한 소비촉진행사가 필수적이나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어 각종 소비촉진행사, 축제 등이 개최될 수 없으며, 5인 이상 모임 제한 및 영업 시간 제한 등으로 수산물 소비 침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만 지급되고 있어 어업인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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