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근 수협중앙회대표이사는 20일 어선안전조업본부 상황실에서 대응반과 함께 사고현황 및 수색·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라고 주문했다.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은 사고 접수 이후 구조기관 통보와 더불어 인근 조업선에 구조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했으나 풍랑주의보가 19일 17시부터 발효되는 등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해경을 비롯해 군과 정부관계자가 사고 현장에 승선원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높은 파고와 강풍 등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